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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우 이차만 감독
이차만 (46) 대우감독은 우승이 확정된 후 선수들과 함께 어울려 운동장을 돌았다. 지난 92년 9월 성적부진으로 사령탑에서 물러난지 4년만에 컴백, 하위권에서 맴돌던 팀을 일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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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철, 세계복싱선수권 라이트급서 동메달 그쳐
한국이 제9회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한국은 24일 새벽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포츠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라이트급 4강전에서 신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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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LG찬스때 병살타로 이대진 도와줘
해태선발 이대진의 초반 컨디션으로 보았을 때는 LG의 승리가 유력했었다. 오랜 휴식후 등판했던 1차전때 1백50㎞대의 최고구속을 기록했던 이대진의 강속구는 이날 1백47㎞에 그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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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국시리즈는 용병술 싸움…벤치싸움 불꽃
치열한 치고받기다. 초반부터 주저없이 강수를 주고받는다. 힘과 기에서 밀릴 수 없다는 듯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다.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김응룡 (해태) 감독과 천보성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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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도 65KG급 금메달 김혁 프로필
유도를 그만둘 결심을 해야 했을 만큼 힘겨운 고비도 있었다. 그러나 김혁 (25.쌍용양회) 은 끝까지 유도를 포기하지 않았고 운명은 마침내 그를 남자 65㎏급 세계챔피언으로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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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월드컵 축구]카자흐 원정전…후반 체력달려 아쉽게 비겨
후반전 단 2개의 슈팅. 그것도 제대로 된 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초반 파죽의 4연승으로 기세를 올리던 한국축구대표팀이 카자흐스탄과의 원정경기에서 1 - 1로 비겨 월드컵 본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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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준플레이오프 2차전 전망…타격전 될 듯
1차전이 투수진의 소모전이었던 탓에 2차전은 활발한 타격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적지에서 1승을 따낸 뒤 홈으로 이동해 사기가 충천해 있다. 그러나 투수진의 '빅3' 김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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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준플레이오프 2차전전망
1차전이 투수진의 소모전이었던 탓에 2차전은 활발한 타격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적지에서 1승을 따낸 뒤 홈으로 이동해 사기가 충천해 있다. 그러나 투수진의 '빅3' 김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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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0월 2일
라모스 비資金 들통 9면 연임을 노린 개헌으로 '피플 파워' 의 저항을 받고 있는 필리핀 라모스 대통령이 이번에는 마르코스의 비자금에 연루됐다는 증거로 또 한 차례 곤욕. 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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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식축구 버커니어스 돌풍
미국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사랑받는 프로 미식축구리그 (NFL)가 중반전에 돌입했다. 올시즌은 강호들의 부진속에 하위팀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최대 파란은 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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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컵 테니스]샘프라스 - 래프터 패권 다툼
피트 샘프라스 (미국) 와 패트릭 래프터 (호주)가 올시즌 세계 남자테니스 1인자 타이틀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됐다. 샘프라스는 28일 (한국시간) 독일 뮌헨 올림피아홀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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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지구촌]샘프라스 - 래프터 패권 다툼 外
샘프라스 - 래프터 패권 다툼 그랜드슬램컵 테니스 …피트 샘프라스 (미국) 와 패트릭 래프터 (호주)가 올시즌 세계남자테니스 1인자타이틀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됐다. 샘프라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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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가볍게 16강 진출 … 천하장사 씨름대회
김경수 (LG증권)가 무난히 16강에 진출, 천하장사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지난 95, 96년 천하장사에 오른 김경수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97천하장사 32강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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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롯데 염종석 삼성 이겨 6연승
롯데 5 - 4 삼성 롯데 염종석이 파죽의 6연승을 거두며 삼성을 울렸다. 롯데는 13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선발 염종석이 7과 3분의 1이닝동안 삼성타선을 산발 8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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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헝가리 잡고 3연승 … 서울컵국제여자핸드볼대회
서울컵국제여자핸드볼 한국이 97서울컵국제여자핸드볼대회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헝가리와의 3차전에서 전반 부진을 극복하고 25 - 21로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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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스트리아 꺾고 2연승… 서울컵국제여자핸드볼대회
한국이 97서울컵국제핸드볼대회에서 2연승을 구가했다. 한국은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오스트리아와의 2차전에서 전반 초반 한때 4골차로 뒤지는등 의외의 부진을 보였으나 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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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롯데 대타 박정태 3점포 해태에 이겨
롯데 8 - 3 해태 8위 롯데가 1위 해태의 발목을 잡았다. 롯데는 초반 해태선발 조계현을 2이닝동안 4안타 3득점으로 공략한 뒤 4 - 3으로 추격당한 8회 대타 박정태의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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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US오픈 테니스]이바니세비치 또 탈락
4번 시드 고란 이바니세비치 (크로아티아)가 무명의 디누 페스카리우 (루마니아)에게 덜미를 잡혀 97 US오픈테니스 1회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최강 피트 샘프라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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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주말극 '파랑새는 있다' 인기 원인]
연속드라마는 처음부터 안보면 잘 안보게 된다. '미끼' 가 뿌려지는 첫회를 놓치면 그 중독성에 빠져들기가 쉽지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속극의 인기는 초반부에서 판명난다해도 과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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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상위팀들, 마음비운 하위팀에 몸조심
'고춧가루 부대를 조심하라' . 어느덧 4위 삼성과 5위 OB의 승차가 무려 7.5게임. 상위권 4팀이 몸조심해야 할 때가 왔다. 마음을 비운 하위팀들이 던진 돌에 상위팀이 맞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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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골프]데이비스 러브3세 11언더파로 우승
4일간의 대장정이 끝나는 마지막 18홀에서 데이비스 러브3세 (33.미국) 의 4.5m 버디퍼팅이 홀컵으로 사라지는 순간 - .윙드푸트GC의 하늘엔 용의 승천을 알리는 무지개가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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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재고품 중개실 인기
봉제완구 메이커인 퍼시픽 트레이딩은 지난 5월 중순 미국.일본등으로 수출하려던 캥거루와 호랑이 인형 3천여점의 수출이 여의치 않아 정상가의 30~40% 가격으로 국내에 '떨이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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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삼국지]8.박찬호의 전성시대
'박찬호 내셔널리그 다승 1위.방어율 2위!' 에이스 라몬 마르티네스의 공백을 틈타 메이저리그 첫 승리의 기쁨을 맛본 박찬호는 곧바로 상승세를 타며 96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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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이모저모]윙드푸트GC서 멀리건 유래
…97PGA선수권대회가 벌어지고 있는 윙드푸트GC는 멀리건이 미국에 도입된 골프장으로 유명. 공을 잘못 쳤을 때 한번 더 치도록 봐주는 멀리건은 유래가 비교적 명료하다. 이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