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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연 개구리 집결|산란지 점거위안 전쟁
【뉴요크AP동화】지난해「말레이지아」에서 있었던 개구리들의 대대적인 집결은 전쟁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 때문이었다고「스미드소니언」연구소에서 보고. 지난해11월 말레이지아로부터 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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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마와 합성섬유의 혼방으로된 깔깔한 여름 옷감들이 많이 나와 있다. 빛깔이 아름다워 두 가지 색 이상의 콤비네이션으로 하면 산뜻한 느낌을 준다. 사진의 원피스는 베이지색 바탕의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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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사치 만끽하는 소 특권층
소련의 지도층 인물들은 일반시민으로부터 격리된 주택가나 휴양지·특별병원·특수학교 등에서 특권을 누리며 생활하고 있다. 소련사회를 근대화한다는 구실을 내세우고 이들 지도층은 자기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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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의수사·매정한 인심 항의
지난14일 밤 뺑소니차에 치여 숨진 안홍길씨(31·영등포구 화곡동 화곡 아파트 12동302호)의 어머니 전영희씨(54)가 당국의 무성의한 수사와 뺑소니 택시에 승객이 2명이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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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녹색 알 낳아
【펄리(영국)UPI동양】영국 「펄리」에 사는 「로이·스미드」라는 농부는「클래러」라는 그의 암탉이 푸른 알은 낳는다고 밝혀 화제인데… 여태까지 「클래러」가 낳은 여섯 개의 푸른 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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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님 태운 택시 행인 치고 뺑소니
승객 2명을 태운 택시가 사람을 치고 뺑소니쳤다. 운전사의 뺑소니를 눈감아준 이 매정한 승객을 뺑소니 운전사와 똑같이 처벌해야 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경찰은 이 뺑소니차와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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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림새
중·고등학교 시절 6년을 검은 교복 속에서 보내고 나온 사람들 가운데는「검은 제복」의 불합리함을 지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가장 아름답고 발랄해야할 시절에 살벌하게 깎은 까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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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 코트
겨울「코트」를 벗고 나서 비옷을 겸해 입기 시작하는 「바바리· 코트」는 3월∼4월, 또는 10월∼11월 중순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이지만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는 옷이다. 기성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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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방범대
우리 나라 첫 여자방범대가 서부경찰서에서 편성돼 23일 서부경찰서 앞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24명으로 구성된 여자 방범대는 초록색 제복을 입고 주로 낮에 주택가의 가정주부들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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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팬츠」출현으로 활기 띤 「밀리터리·루크」
요 근래 유행해오던 「밀리터리·루크」가 「핫·팬츠」의 출현으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작업복으로는 물론 「타운·웨어」와 「빌로도」로 만든 「파티」복까지 「귀여운 군인」차림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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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브로치
요즘 국내생산의 리번들이 갖가지로 좋은 것이 나와있어 값싸게 리번·플라워를 즐길 수 있다. 리번은 가윗밥이 나지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섬세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철사로 모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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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보강 수사에 전력
김대중 후보 집 폭발물 사건 수사 본부는 12일 김 후보와 조카 김홍준 군 (15)을 범인으로 구속한데 이어 이를 뒷받침 할 본격적인 증거 보강 수사에 나서고 있으나 경찰이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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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문 공천 문제에 해명서
1·21사태 후에도 실시하지 않던 국회 출입 통제가 최근에 강화되어 국회의사당을 드나드는 출입자들이 모두 표찰을 달게 된다. 국회사무처는 의사당 경비 강화를 위해 국회직원·의원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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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 못 잡고 "수사 끝났다"|김 후보 집 폭발물 경찰, 공전 8일 만에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 집 폭발물 사건수사 본부장, 고인준 총경은 3일 『오늘로써 우리들의 수사는 사실상 끝났다.』고 말해 범인검거를 위한 강력 관계 수사는 일단락 됐음을 비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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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화약의 사제 폭약|김대중 후보 집 폭발물 사건 인명피해 없어
27일 밤 『쾅』하는 폭음과 함께 신민당 대통령 후보 김대중씨 집에 던져진 폭발물 사건은 동교동 일대를 소동의 분위기로 바꿔 놓았다. 때가 때인지라 김씨 가족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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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으슥한 변두리·밤길 조심을…다발생 지역과 시간
『대낮의 종로네거리에서라도 보는 사람이 없으면 도망치려는 것이 악질 운전사들이죠.』 서울 동대문 경찰서교통계장 양덕환 경위의 말이다. 뺑소니 경쟁에 「때」와「곳」이 없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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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재차 뺑소니를 잡아상훈군 실종계기로 본 문제점
뺑소니차에 치여 실려간채 행방불명된 김상훈군을 찾아주자는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뺑소니차량 특별수사령까지 내려지고 있으나 새해들어 뺑소니차량 사고는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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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에 안 맞는 애꾸눈 운전사
운전사 적성에 맞지 않는 애꾸눈 운전사가 택시를 몰다가 지나가는 사람을 치어 죽였다. 12일 상오 6시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숭인동 네거리에서 서울 영2-1976호 택시(운전사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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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머스 장식용품
성탄절과 새해를 맞는 12월과 1월에는 간단한 집안장식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도 명절기분을 즐길 수 있다. 조그마한「트리」나 벽걸이, 금과 은줄장식, 깜박이 전등 몇 개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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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의 색깔 따라 통증 참는 힘 상리
멜버른의 필립·서튼이라는 한 치과의사는 4백명 이상의 환자에게 통증실험을 한 결과 인간은 그 눈동자의 색깔에 따라 고통을 참는 힘 다르다고 발표했다. 푸른 눈을 가진 환자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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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없은 「원피스」
흰 바탕에 초록색 물방울무늬가 있는 시원한 마직 옷감이다. 앞뒤의 「네클라인」을 사각으로 널찍하게 파고 소매 없이 하여 시원함을 강조한 「원피스」다. ▲재료=44「인치」폭 마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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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말할 날이 온다
원숭이가 인류의 조상이냐 아니냐하는 해묵은 논쟁이 최근 심리학자들의 이색적 실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결되고 있다. 이색적 실험이란 사람과 원숭이간의 가장 큰 차잇점인 「언어사용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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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할거하는 평원의 이색 동물들|김찬삼 여행기
중부평원을 달리던 「버스」가 잠시 멎었을 때였다. 풀이 우거진 곳에 행여 짐승이라도 있지 않을까 하고 가보았더니 한길이나 되는 큰 「캥거루」 한 쌍이 새끼를 데리고 풀을 뜯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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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황실 남매 워싱턴 착
【워싱턴 16일AP동화】영국의 찰스 왕자와 앤 공주는 16일 닉슨 미 대통령의 전용 제트기 편으로 이곳에 도착, 처음으로 미국 땅을 디딘 후 백악관에서 닉슨 대통령 일가, 고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