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시대, 전봇대는 금값? KT와 SKT·LGU+ 갈등 커지는 까닭
━ 5G 때문에 몸값 비싸진 전봇대ㆍ관로ㆍ케이블 관로ㆍ전봇대(전주)ㆍ케이블 같은 ‘필수 설비’가 초고속 통신망인 5G 시대를 맞아 ‘귀한 몸’으로 떠오르고 있다.
-
[논설위원이 간다] 갈수록 힘 커지는 구글…비결은 블랙홀 같은 기술생태계
━ 김동호의 4차 산업혁명 ‘가파(GAFA, 구글ㆍ애플ㆍ페이스북ㆍ아마존)’로 불리는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4대 천왕은 세계 시가총액 10대 기업에 들어가 있다.
-
[대선 마지막 TV토론] 안 “계파패권이 마지막 적폐” 문 “국민의당은 안철수 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일 서울 상암동 MBC 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 주관 마지막 TV 토론회에 참석해 ‘사회분야’에 대해 정책공방을 벌였다. 후보들이 토론 시작을 기
-
통신3사 연간 투자, 영업이익의 2배
LG유플러스는 2011년부터 4세대(4G) 이동통신망인 LTE를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온도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20)] 통신사와 콘텐트 회사는 왜 으르렁댈까?
사진: 중앙포토목동들이 콧노래를 부르는 하늘 아래 어느 마을에 공유하는 목초지가 있었다. 처음에 사람들은 양떼를 방목해 기르면서 문제없이 먹고 살았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욕심을
-
4G보다 20배 빠른 속도 … 2020년 570조원 시장 열린다
‘전화가 왔나 보다. 오른팔에 찬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에서 파란색 센서가 깜박인다. “통화”라고 말하자 아내의 홀로그램이 눈앞에 뜬다. 아내에게 “감기 기운이 있다”고 말하자 웨
-
[중앙 50년 미래 비전 선포] 물가·성장·무역 다 잡은 80년대 “시장 존중” 방향 이끈 중앙의 힘
김민환중앙일보가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반세기에 한국 자본주의는 기적 같은 압축성장을 이룩했다. 1965년 1인당 국민소득은 105달러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은 3만 달러
-
박 대통령 "부산~북한~밀라노 철도 타는 꿈 키워왔다"
제10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앞줄 오른쪽 셋째)과 각국 정상들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회의장에서 개회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시론] 공유지의 비극과 국가통신망 재난관리
김동수전 정보통신부 차관 두 달 넘게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를 겪고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회의 부조리와 기업의 과도한 이익 추구가 결합했을 때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명확
-
이상철 "화웨이 통신장비 문제 없다 … 보안 검증 받을 것"
LG유플러스 이상철(65·사진) 부회장이 미국 정부가 제기한 화웨이 무선장비의 보안 안전성 의혹에 “문제가 전혀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 부회장은 6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
르완다와 LTE합작사 설립 … “개도국 시장 여는 시금석”
KT와 르완다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4G LTE 합작회사 설립 양해각서(MOU) 체결식 모습. 왼쪽 둘째부터 김홍진 KT G&E사장, 장 필버트 응센기마나 르완다 청년ICT부 장
-
후발 주자 터키, 태블릿PC 1700만대 공급 계획
스마트 교육은 세계적인 화두다. 규모와 형식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나라가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업화에서 뒤진 개발도상국들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선진국들의
-
“가상재화 시장, 일자리 만들고 신성장 이끌 것”
이석채 회장은 손녀가 있으니 교육용 스마트 로봇 키봇에 더 관심이 간다고 했다. KT는 최근 키봇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미디어 플랫폼 강화 … 지
-
“기계산업, 공장은 커졌지만 기술 수준은 제자리”
기계공학 박사인 배순훈 S&T중공업 회장은 대우전자 회장, 국립현대미술관장을 거쳐 일흔에 전공인 기계 분야에서 다시 일한다. 배 회장이 제품 전시실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 S&T
-
“기계산업, 공장은 커졌지만 기술 수준은 제자리”
기계공학 박사인 배순훈 S&T중공업 회장은 대우전자 회장, 국립현대미술관장을 거쳐 일흔에 전공인 기계 분야에서 다시 일한다. 배 회장이 제품 전시실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 S&
-
인터넷 30년 … 1조5000억 투입, 모바일 코리아 시대 연다
1999년 4월 초고속 인터넷 ADSL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신윤식 하나로텔레콤 사장과 김대중 대통령이 화상 통화를 하고있다. [사진 SK브로드밴드]1982년 5월, 경북
-
노동운동 하다 벤처 1세대로 … 국내 인터넷망 장비 40% 장악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가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사옥의 테스트룸에서 새로 개발한 장비들을 살펴보고 있다. 5년 안에 통신장비 분야 ‘글로벌 톱5’에 드는 것이 목표다. 그는 “실패
-
[BOOK] 1992년 클린턴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 2012년 클린턴 “더 큰 문제는 일자리야”
다시 일터로 빌 클린터 지음 이순영 옮김, 물푸레 248쪽, 1만5000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일터로(Back to Work)』라는 경제비평서를 펴냈다. 지난해 1
-
[루머의 세계] 나만 아는 걸 알려준다는 쾌감에 전파 속도 ‘초고속’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한 현상이다. 『삼국유사』의 서동요 설화에는 요즘으로 치면 입소문 마케팅의 귀재인 서동이 나
-
나만 아는 걸 알려준다는 쾌감에 전파 속도 ‘초고속’
자연히 잘못된 소문에 따른 폐해도 급증하는 추세다. 2008년은 루머의 해였다. 그해 벽두에 가수 나훈아씨는 괴담 수준으로 발전한 루머에 정면으로 맞섰다. 기자회견을 자청해 카리
-
[글로벌 아이] 선각자와 지도자
김현기도쿄 특파원 “당선자님. 제가 긴히 드릴 건의가 있습니다. 이건 아마 대한민국밖에 하지 못할 일입니다.” 1998년 2월 9일 서울 여의도의 국민회의 총재실. 정치부 기자
-
[곽재원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네트워크 폭발시대 국가전략 있나
곽재원대기자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올해는 정부와 기업에 복안적 시각과 전략적 대응이 더없이 세게 요구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쏟아지는 외신
-
한국 인터넷TV 활용 영상에 영국 방송인들 “와우~” 탄성
방석호(오른쪽)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이 28일(현지시간) 영국 왕립텔레비전협회(RTS)의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디지털 미디어 발전상을 소개하고 있다. 정보통신망 구축에
-
“LTE로 탈통신 시대 열 것”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이 회사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 만든 사기(社旗)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통합LG텔레콤이 1일 ‘LG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