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슈만에 교향곡 영감 준 라인강
━ [더,오래] 이석렬의 인생은 안단테(17) 라인강은 알프스에서 발원하여 북해로 흘러드는 유럽 굴지의 하천이다. 예로부터 독일인은 라인강을 ‘독일의 강’ 또는 ‘독일의
-
피아노의 원조 하프, 심장 운동도 되는 ‘장수 만세’ 악기
━ [아티스트 라운지] 하피스트 한혜주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천사들이 연주하는 악기로 묘사되는 하프는 가장 오래된 악기이자 가장 낯선 악기다. 가구 수준의 몸집에다 비싸다
-
“1위 수상은 어려운 음악의 길 계속 가라는 격려”
2020 중앙음악콩쿠르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입상자 원아현·김하늘(피아노), 차단비(첼로), 이소정·신예은·이영만(클라리넷), 윤종빈 KT&G
-
DMZ 찾아가는 피아니스트 임미정 "음악으로 생명에 위로를"
PLZ 페스티벌의 임미정 감독. 피아니스트로 연주에도 참여한다. [PLZ 페스티벌] 25일 오후 6시 강원도 고성군의 건봉사. 피아노ㆍ바이올린ㆍ첼로 등 연주자들이 불이문(不二門
-
놀이공원에서 장애인 팬미팅… 배우 오정세의 특별한 미담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오정세의 미담이 화제다. 오정세는 최근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자폐를 가진 문상태 역으로 출연한다. 오정세는 촬영이 있는 것도 아닌데 25일 서
-
“소리에도 궁합이 있다”…찰떡 듀오의 비결은?
함께 무대에 서는 김태형(왼쪽ㆍ피아노)과 이지혜(바이올린). 20년 넘은 우정, 소리에 대한 예민한 감각이 앙상블의 비결이다. 김호정 기자 “잘하는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가
-
솔로만 하던 백건우의 앙상블…그가 '같이' 하는 이유는
젊은 연주자들과 한 무대에서 실내악을 연주한 피아니스트 백건우. [사진 작가 준초이] “앞으로 많이 해야지. 너무 재밌잖아요.” 피아니스트 백건우(74)가 다른 악기와 함께 하는
-
"매일 12시간 연습,아침엔 손 안 펴져요" 현악 연주자의 삶
8월 한 무대에 서는 현악기 연주자들. 왼쪽부터 이재형ㆍ이우일(바이올린), 이정현(첼로), 이승원(비올라), 강승민ㆍ이호찬(첼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6명의 평균 나이는 28.
-
요요마, 마이스키…슈퍼스타 12 첼리스트 총 출동 이유는
첼리스트 요요마. [중앙포토 ] 첼리스트 요요마, 미샤 마이스키, 트룰스 뫼르크. 슈퍼스타 첼리스트들이 랜선 공연을 연다. 뉴욕의 카네기홀은 홈페이지에 “21일 오후 2시(현지
-
음악가들은 왜 동요에 빠질까…베토벤도 활용한 '알려진 노래'
그리움 앙상블. 왼쪽부터 윤혜리(플루트), 신윤경(비올라), 유시연,이경선(바이올린), 이형민(피아노), 최정주(첼로). [사진 그리움 앙상블] 피아노가 느린 3박의 선율을 혼자
-
"장관과 소송, 많이 배웠다" 지휘자로 돌아오는 '해직 단장'
윤호근 전 국립오페라단 단장. 이단 17일 지휘자로 돌아온다. [사진 윤호근 제공] “지휘하는 사람은 항상 이 작품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 같다.” 전 국립오페라 단장 윤호근(53
-
"죽도록 듣고 과감히 고른다" 최장수 클래식 MC 정만섭
라디오에서 클래식 프로그램을 20년 진행한 정만섭씨. “어울릴 것 같은 음악을 감각으로 고르는 거죠. 협주곡을 들었으니 이번에는 실내악이나 독주곡이 좋지 않을까.” KBS 클래식
-
“유럽·러시아 스타일 두루 섭렵, 지식·경험으로 평가받아”
━ [아티스트 라운지] 빈 국립음대 교수 된 정상희 바이올리니스트 17일 서울 서초구 라율아트홀에서 만난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 빈 국립음대 부교수. 3월부터 영재반을 맡아
-
[시선집중(施善集中)] ‘브릿지 온 앙상블’이라서 더 감동적 … 한계 딛고 빚어내는 하모니
클래식 연주단 ‘브릿지 온 앙상블’이 연주하고 있다. 연주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장애인-비장애인의 다리가 되겠다는 것이 목표다. [사진 밀알복지재단] ‘브릿지 온 앙상
-
베토벤 250주년을 제대로 즐기는 키워드 넷
베토벤의 고향인 독일 본의 거리에 그려진 그래피티. [사진 연합뉴스] 베토벤의 해가 시작됐다. 올해는 작곡가 루드비히 판 베토벤이 태어난 지 250년째 되는 해다. 독일 본에서
-
미국 입성한 재즈 디바 “성공요? 20년은 걸리겠죠”
━ [아티스트 라운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받은 가수 나윤선 나윤선은 10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60여차례 월드투어 공연을 마치고 귀국해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사진
-
[NPO 브리핑]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정기연주회, ‘한국시민운동 30년’ 학술대회 外
━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정기연주회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제7회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정기연주회’를 연다. ‘날개’는 2
-
[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매일 10시간 연습하는 77세
김호정 문화팀 기자 6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 첼리스트는 77세, 피아니스트는 73세였다. 핀란드 연주자인 아르토 노라스와 랄프 고토니다.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
-
"첼로는 현미경, 지휘봉은 망원경" 지휘자 된 장한나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의 지휘 활동과 오케스트라 음악에 대해 설명하는 장한나. [사진 크레디아] 1994년 자신보다 더 큰 첼로를 들고 무대에 나온 12세 장한나는 로스트로포
-
빈필 지휘자가 10대들에게 “모든 음표에 행복 있어야죠”
세계 무대에서 각광받는 지휘자 안드레스 오로스코-에스트라다가 1일 서울예술고등학교의 학생 오케스트라를 지도했다. [사진 서울예고] 1일 오후 서울 평창동 서울예고 강당. 1학년
-
빈필 지휘자가 한국의 고등학교를 찾은 이유
세계 무대에서 각광받는 지휘자 안드레스 오로스코-에스트라다가 1일 서울예술고등학교의 학생 오케스트라를 지도했다. [사진 서울예고] 1일 오후 서울 평창동의 서울예술고등학교 강당
-
전통시장에 퍼진 ‘클래식 향연’…골목상권 활력 찾을까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 지하철역 인근에서 클래식 연주를 하자 지나가던 시민들과 근처에 있는 먹자골목 상인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
팬 몰고다니는 두 연주자의 브로맨스 듀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왼쪽)와 첼리스트 문태국. 유학 시절 학교에서 만난 후 함께 연주하기를 즐기게 됐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사실 둘이 있을 때는 음악 얘기 하나도 안 하고요
-
케이블카 타고 입장하는 음악회…제천 청풍호서 야외 성악페스티벌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를 운행하는 청풍호반케이블카. [사진 청풍호숫가음악제 조직위] 2.3㎞ 길이 케이블카를 타고 공연장에 입장하는 야외 음악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