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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오하드 나하린과 이스라엘 바체바 무용단 ‘셋(Three)’10월 24일(수)~25일(목) 오후 8시 LG아트센터문의: 02-2005-0114오하드 나하린은 이스라엘 출신으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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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원국제음악상 수상한 피아니스트 러시아 야쿠셰프 내한 독주회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두 할 수 있는 연주자. 하이든과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에서 전혀 다른 두명의 연주자로 변신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4월 뉴욕 링컨센터의 앨리스 털리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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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시인 모여 “한국 현대시 100년 축하”
11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 시인의 밤’에서 참석자들이 소리꾼 장사익씨의 노래에 귀기울이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얘야 문열어라, 아버지 목소리 들릴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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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칭찬하고, 때론 경쟁시키며 키웠죠"
자식 하나 제대로 음악 시키기 힘든 세상인데 딸 넷을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의 악장(樂長) 또는 수석주자로 키워낸 어머니가 있다. 16년 전 연년생 딸 넷을 같은 비행기에 태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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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독주는 음악 형식 중에서 가장 화려하지만 홀로 가는 길이다. 실내악은 여럿이 어울려 가는 길이다. ‘관계와 소통’. 실내악은 연주하는 이와 듣는 이 모두에게 이 화두를 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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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들려오던 신비한 그 음악
SF영화의 고전으로 알려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아주 특이하게 시작한다. 영화가 시작되어도 화면에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은 채 한동안 음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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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한지와 천을 화면에 기우고 붙이는 콜라주 작업 外
◆한국화가 박민희씨의 6번째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공화랑에서 열리고 있다(4월 3일까지, 02-735-9938). 한지와 천을 화면에 기우고 붙이는 콜라주 작업을 보여준다. 화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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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피아니스트, 택배 오토바이 타고 도착
"아시아 초연이었는데 늦게 오신 분이 많아 아쉽습니다.(첫 곡을)한 번 더 연주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현대음악 프로젝트인 '아르스 노바-리게티 추모 연주회'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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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만 쏟지 말고 지우고 빼는 작곡을"
20일 서울시향 상임작곡가 진은숙(46)씨가 오정웅(16)군에게 개인레슨을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작곡은 지우고 빼는 과정이 더 중요한 거야. 아이디어만 잔뜩 쏟아부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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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문화
문화의 본령은 반역(反逆)이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생명으로 한다. 2006년 한국 문화계에도 많은 '이단자'가 탄생했다. 낡은 것을 벗어던지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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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2006 문화계 - 모차르트·쇼스타코비치·슈만을 기리며 …
첫 내한공연에서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들려준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지휘의 빈 콘첸투스 무지쿠스.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슈만 서거 150주기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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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김대진의 음악교실 外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김대진의 음악교실' 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라 소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지휘.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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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세 모녀' 카네기홀 무대 선다
맏딸 이슬기씨, 문재숙 교수, 둘째딸 이하늬씨가 한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했다(왼쪽부터). "바쁘다는 핑게로 4년 전부터 미뤄오던 미국 뉴욕 카네기홀 독주회를 열게 됐어요. 1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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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와 가을속으로…
2006년 음악계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으로 바빴다. 1월부터 쉬지않고 축하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심지어 미술계도 그를 기념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고향인 오스트리아 작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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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법화경 사경(寫經)독송 기도회 外
◆ 대한불교조계종, 평화통일불사리탑, 법화정사, 세계불교수도원 구룡사, 세계대각법화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발원하는 법화경 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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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
피아니스트 김선욱(18)군이 24일 영국 리즈 타운홀에서 폐막한 제15회 리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했다. 리즈 콩쿠르는 쇼팽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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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세종체임버홀에 선 양성원 교수
연주자가 코앞에서 연주하는데도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홀이 있는가 하면 멀리서도 잘 들리는 홀이 있다. 서울 세종체임버홀은 후자다. 객석 뒤쪽으로 갈수록 좌우 벽면의 간격이 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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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제21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外
◆ 제21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대상은 남진세(문화재 보전수리 기능자)씨의 조각 '석가모니불'(사진)에 돌아갔다. 올 불교미술대전에는 회화.조각.공예 분야에 150점이 출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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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앞둔 세종체임버홀 '카네기홀 부럽잖네'
9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소극장 사이 광장은 막바지 청소로 분주했다. 세종체임버홀(사진)이 14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었다.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