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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최고의 치료법은 청결
국홍일 교수의 조언 밤사이 또하나 돋아난 여드름. 남들은 「청춘의 심벌」이라지만 이젠 거울을 깨뜨려 버리고 싶을 만큼 속이 상한다고 얼마전 어느 여고생이 호소해왔다. 사춘기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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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경기서 도약의 새 장 열어|82년 스포츠계…되돌아 본 영욕
벅찬 승리의 환희와 쾌거, 그리고 충격. 82년 한국 스포츠는 어느 해보다 심한 명암의 파고를 남겼다. 어제의 영광과 오욕을 도약하는 내일의 한국 스포츠 밑거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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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연하는 앤드루왕자 파트너 「쿠」양
「앤드루」영국 왕자와의 염문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쿠·스타크」양이 5년전 출연한 워너브러더즈사 제작영화 『청춘남녀』의 한 장면. 【파리마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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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자서전출간 사진집도펴낼계획
『못 찾겠다 꾀꼬리』로 하이틴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조용필군이 최근 『초혼의 노래』라는 자서전(사진)을 펴냈다. 『나의 청춘, 나의 한』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변 자서전에서는 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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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가요계 히트앨범이 없다
최근 국내 레코드업계는 침체 속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외국 라이선스판에만 의존하는 기현상을 빚고있다. 더구나 각 방송국의 국내가요 소개 기피경향으로 스타부재현상을 빚고있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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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계서 각광받는 10인의 새 스타
세월이 흐르면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게 마련. 미국 영화계엔 지금 10영의 새 배우가 화려하게 등장, 미국 영화계를 이끌고 갈 새로운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신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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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82국제가요제 15개국 가수 참가결정
금년도 가요계 최대행사인 MBC82국제가요제(5월29일·세종문화회관)에 참가할 15개국의 가수와 참가곡이 모두 결정됐다. KBS가 작년까지 실시해 오던 세계가요제를 포기함으로써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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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시」를 간직한 삶…춤과 노래가 유일한 낙
이집트에서 보츠와나까지 아프리카를 남북으로 잘라버린 길을 따라 10여개국을 거치면서 한결 같았던 것은 어느나라나 주민들이 도시지역을 제외하고는 원시를 벗어나지 못한 생활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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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스포츠 감독·코치
승리의 환희와 패배의 쓰라림 속에 숙명적인 영욕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 감독과 코치들. 이들의 월급도 스포츠의 인기도에 따라 비례한다. 많게는 80만원에서 적게는 7만∼8만원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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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장수비결
문자 그대로 학수를 누린 노인들이 있었다. 94세에도 『스톱!원자탄』을 외치며 평화운동을 벌였던 「버트런드·러셀」경, 93세에 문학작품을 집필하던「버나드·쇼」경, 89세에서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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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TV「프로」 다채로운 특집마련
KBS제1, 제2TV와 MBC-TV는 연말과 신년연휴의 시청자들을 위해 특집「드라머」쇼」·「다큐멘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송년「드라머」『천둥산 박달재』(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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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프로그램」개편
MBC-TV의 「프로그램」이 15일부터 부분적으로 개편된다. 이번 개편은 KBS의 TBC통합과 「컬러」방영에 대응하기 위해한 조치. 그래서 주된 개편방향도 ▲하나뿐인 민방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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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어린 시절 보내고 TV통해 데뷔|『황야의 7인』에서 호평 대스타로 군림 암으로 간「스타」 「스티브·매퀸」
「스티브·매퀀」(53)의 죽음은 그의 개성있는 연기에 매료당했던 세계의 「팬」들에게 슬픔을 안겨 주었다. 「매퀸」은 1930년 3월4일 미국 「미주리」주 「스레이터」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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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의 이도령 나이에도 신경썼으면
○…TBC-TV가 개국기념과 추석을 즈음해 우리의 대표적인 고전인『대춘향전』을 10년을 두고해마다 주제를 달리하여 방영하겠다는 의욕적인 장기계획하에 올해에도 3일간 『대춘향전』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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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의 틀」을 벗고 변모하는 중공
중공이 다시 개벽을 하고 있다. 공산당 집권 30년간 집착해오던 이념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변혁의 문턱에 서있다. 서양문물의 영향이 어느덧 중공사회 구석구석에 파고들고 있다. 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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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TV 프로그램 개편
MBC(3월3일)와 KBS(3월31일)에 이어 TBC-TV가 춘계「프로그램」개편을 단행, 7일부터(부산국은 14일부터) 새롭게 짜여진 화면을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8개의 「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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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군웅할거
57년에 들어 우리나라 영화계는 두개의 단체로 갈라져 있던 한국영화제작자협회와 대한영화제작가협회가 통합, 사단법인 한국영화제작가협회로 발족했다. 새로 발족된 제작가협회는 회장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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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춘」…백m를 15초1에
○…백발이 성성한 70 고희의 노인이 1백m를 15초1에 주파, 비범한 정력을 과시했다. 47년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때 23세의 나이로 출전, 6위를 차지했던 일본육상계의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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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에 푸짐한TV특집「프로」
TBC4TV를 비룻한 KBSTV·MBCTV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특집「프로」들을 마련, 연휴를 즐기는 시청자들에게 방영한다. 3TV국이 마련한 특집 「프로」는 모두 7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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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3)첫 무대
나는 1916년 7월22일 서울종로구 인사동27번지에 외동으로 태어났다. 4세 때 돌아가신 어머님은 얼굴조차 기억할 수 없고 할머니마저 일찍 별세, 엄한 할아버지와 단둘이 외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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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중문화는 흐른다-유행에 매몰되는 개인
수많은 대중의 우상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또 나타났다. 대중문화가 생활의 속속들이 파고들면서 갈수록 새롭고 더 많은 스타는 탄생한다.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30연사에 샛별만큼이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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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방황」을 주로 다뤄|올해 「프랑스」의 각종 문학상 수상작품들
금년 한해 동안의 「프랑스」 문학을 결산하는 「프랑스」의 각종 문학상이 11월28일의 「페미나」상을 마지막으로 모두 결정되었다. 「프랑스」문단의 「스타」격인 「공쿠르」상은 신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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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스타일」시도하는 기성 작가들
김=이 달에도 특출한 작품은 눈에 띄지 않았으나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 몇 편이 시선을 끌더군요. 우선 김이연씨의 『슬픈 녀석은 싫어』(한국문학)와 한수산씨의 『비늘』(문학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