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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 겹경사…김수현 작가, 송승환 수상
‘무자식 상팔자’가 겹경사를 맞았다.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의 김수현 작가와 배우 송승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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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영원한 청춘’ 엄앵란 한국영화 명예의 전당 올라
1960~70년대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끈 청춘멜로의 히로인 엄앵란(76·사진)이 한국영화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신상옥·유현목 감독, 배우 황정순·김지미에 이어 5번째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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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어퍼컷] 배우 송중기가 뜨는 이유
송중기가 ‘꽃미남 스타’에서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멜로드라마 ‘착한 남자’와 판타지 영화 ‘늑대소년’으로 여성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양광삼 기자]송중기(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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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라카지 7월 4일~9월 4일. LG아트센터 6만~13만원. 문의 1566-7527 다음 달 4일,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쇼 뮤지컬 ‘라카지(원제 라 카지 오 폴)’가 국내 관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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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보이면 지는 거다" 중년男 스펙, 학벌·체력 아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저씨들은 왜 샌들에 긴 양말을 신을까. 이해가 안 된다. 코털 삐져나온 걸 보면 확 뽑아버리고 싶은 충동마저 느낀다. 공중화장실 사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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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보이면 지는 거다”‘매력=능력’인 시대 생존법
관련기사 날렵해지고 잘 꾸미는 것도 필요하지만... “파마 하고 가죽재킷 입어보니 노랑 머리 애들이 이해되더라” [Special Report]대한민국은 지금 '꽃중년' 열풍 불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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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주서 ‘티파니에서 아침을’ 만난다
광주시는 동구 서석동에 있는 영상복합문화관의 6층에서 1960∼80년 대 영화를 상영하는 ‘청춘극장’을 21일부터 운영한다. 여가선용과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노년층에게 추억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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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만에 찍은 ‘맨발의 청춘’ … 광화문서 덕수궁 긴 줄 섰지
1960년대 충무로의 ‘흥행보증수표’로 통했던 김기덕 감독. 다음 달 제16회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데뷔작 ‘5인의 해병’(1961)을 떠올리며 그는 “전쟁터의 리얼리티를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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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고상하게, 애틋하게, 격렬하게 … 시대 넘어선 사랑 방정식
역사에 사랑을 묻다 서지영 지음, 이숲, 324쪽 1만5000원 조중환의 신소설 『장한몽』(1913년)은 ‘사랑에 울고, 돈에 속는’ 신파 멜로의 전형으로 유명하다. 대동강 부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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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컴백이 반가운 감독들
‘푸른 소금’은 ‘그대 안의 블루’ ‘네온 속으로 노을 지다’의 이현승 감독이 11년 만에 관객과 만나는 작품. 감독의 멜로적 감성은 여전하며, 여기에 유머와 액션이라는 새로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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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44) 청평호 키스 사건
신성일·엄앵란 주연의 영화 ‘배신’(1964). 경기도 가평 청평호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두 사람은 처음으로 진짜 키스를 했다.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나는 연기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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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43) 코끼리의 비극
영화 ‘아낌없이 주련다’(1962)에서 신성일이 연상의 이민자와 멜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중앙포토] 백 번 잘해도 한 번 잘못으로 망할 수 있다. 1960년대 최고 흥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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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37) 25시(時)
‘맨발의 청춘’(1964)에서 신성일이 면도하는 장면. 잘 발달한 삼각근이 돋보인다. 왼쪽은 트위스트 김. 신성일은 이 영화가 성공하면서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뛰어다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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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류승범 수상한 고객들 고객 삶에 동화되는 보험왕 지난해 ‘부당거래’에서 세상의 때가 묻을 대로 묻은 능구렁이 검사 주양으로 출연해 ‘역시 류승범’이란 얘기를 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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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274) 전주국제영화제 ‘이런 사람은 피해야 할 10편’
‘세계 대안영화와 독립영화의 산실’을 표방하는 전주국제영화제가 12회를 맞았습니다. 2000년 출범한 전주영화제는 국내 영화제 중 부산국제영화제 다음가는 영화제로 자리를 굳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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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네버 렛미고
복제인간의 사랑과 기구한 운명을 다룬 SF로맨스 영화 ‘네버 렛미고’. 가즈오 이시구로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 ‘네버 렛미고(Never let me go)’의 뛰어남을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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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 영화 ● 박중훈 달빛 길어올리기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작품 지난해 정유미와 멋진 호흡을 보여줬던 ‘내 깡패 같은 애인’ 이후 그가 선택한 작품은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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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한국의 다작 영화감독들
임권택 감독의 연출작이 드디어 100편을 넘어섰다. 숫자가 감독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건 아니지만, 한 명의 감독이 현장에서 견뎠던 세월의 중량감은 무시할 수 없다. 가장 많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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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괜찮았던 설영화
영화 ‘쉬리’ 지금처럼 음력설이 연휴로 지정된 건 1989년. 이전에도 극장가에서 설 시즌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이후의 일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인상적이었던 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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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기자들 피곤에 지쳐있다”
‘아테나’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보여주는 정우성. “시청자의 기대가 커서 준비를 많이 했다.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 성공한 것 같다”고 했다. [프리랜서 차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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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로맨틱 코미디 남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영화가 존재하는 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는 아마도 영원할 듯. 한동안 남자 영화에 눌려 있다가 올해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는 특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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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여배우 김지미, 영화인 명예인 전당에
16일 그녀를 만난 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영화인복지재단(이사장 정진우) 사무실이었다. 지난달 중순 입국해 임권택 감독 전작전, 부산영화제 회고전 등 정신 없는 일정을 치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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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곽지균 감독 추모 영화제 내달 6~8일 아트시네마서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곽지균(1954-2010) 감독의 대표작들을 선보이는 곽지균 추모 영화제가 열린다. 지난달 25일 자살한 그의 49제를 맞이해 서울예대 영화과 동문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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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신성일
다음달 2~21일 프랑스 파리의 국립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이만희(1931~75·오른쪽 사진) 감독 회고전이 열린다. ‘만추’ ‘삼포 가는 길’ 등을 연출하며 신상옥과 함께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