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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⑩ 11월 말 공격 그리고 후퇴, 후퇴
국군 1사단이 1950년 10월 평양으로 진격할 당시 백선엽 사단장(가운데)이 미 공군연락장교로 와 있던 윌리엄 메듀스 대위(오른쪽)와 작전을 논의하고 있다. 박천에서 중공군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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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운산 전투 -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⑧ 달콤한 휴식
운산 전투 며칠 뒤인 1950년 11월 초 연예인 위문단이 평양 북쪽의 평안남도 안주군 입석에 주둔했던 국군 1사단을 찾아 공연을 하고 있다. [백선엽 장군 제공] 우리는 미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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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운산 전투-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③ 이상한 명령들
1950년 10월 북한을 지원하기 위한 중공군 병력이 군악대의 연주 속에 압록강을 줄지어 건너고 있다. 약 30만 명의 중공군이 그해 10월 중순쯤 한반도로 잠입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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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운산 전투-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① 새로운 전쟁의 시작
평양을 탈환하고 압록강 수풍댐을 향해 북진하는 국군 1사단이 1950년 10월 중순 청천강에 놓인 나무 다리를 지나고 있다. 얼마 뒤 1사단은 영변 북쪽 운산에 서 몰래 들어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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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만족시킨 두 ‘외교 영웅’
고려시대 외교관 서희의 동상이 지난 10월 9일 서울 서초동 외교안보연구원에 설치됐다. 산과 바다는 쉽게 만나지 않는다. 히말라야 산맥을 인도양이 덮쳐 드는 할리우드 미래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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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당서 한국전쟁 정전 56돌 리셉션
“우리가 사랑하는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의사당에서 열린 6·25 정전 기념 리셉션장.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샘 존슨 하원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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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건국사는 긍정과 성취의 역사”
1980년대 학생운동을 했고 지금은 보수 여당의 3선 중진 정치인이 된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대학 시절부터 그는 해방 공간 주요 인물들의 역할과 평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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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건국사는 긍정과 성취의 역사”
1980년대 학생운동을 했고 지금은 보수 여당의 3선 중진 정치인이 된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대학 시절부터 그는 해방 공간 주요 인물들의 역할과 평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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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추적] 추적!北 서한만 油田 개발 ‘이면합의설’
■ 가능성1. 서한만 유전 개발 盧 제안 … “김 위원장 상당한 관심 보였다” ■ 가능성2. 청와대 의제 논의 시인 … “특별수행원 ‘모르쇠’ 일관” ■ 가능성3. 양 정상 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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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나폴레옹도 아내에게 어리광
편지로 읽는 세계사 와타히키 히로시 외 지음 김현영 옮김 디오네, 568쪽 1만8000원 사적인 글, 편지를 통해 세계 역사를 촘촘하게 엮은 책이다. 편지의 발신자는 고대 이집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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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찰스 랑겔의 FTA 여행
미국 민주당 소속 찰스 랑겔(77) 하원의원은 ‘하원 사상 가장 힘있는 흑인 의원’이라는 평을 듣는다. 19선의 중진인 그는 당내 다선 순위 4위로 핵심 상임위 중 하나인 세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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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대운하 프로젝트는? 대선 승리 위한 야심 찬 플랜
▶지난 5월 4일 열린정책연구원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경부운하 검증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경부운하 청사진이 처음 공개된 건 1996년 7월 국회 대정부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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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한가위 농작물' 큰 타격
태풍 '산산'이 동반한 강풍으로 17일 밤 부산시 해운대의 한 모델하우스 외부 구조물이 인도와 도로로 떨어지자 중장비가 동원돼 떨어진 구조물을 치우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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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해석의 양념 뺀 세계사 '날것의 현장'
1912년 대서양 항해 도중 빙산과 충돌해 침몰했던 호화여객선 타이타닉호. ‘절대로 가라앉지 않는 배’라는 명성에 무색하게 15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대형참사였다. 역사의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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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서 작년 쌀·비료 준 돈이면 공장 15개
평양시 평천구역에 있는 평양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석탄을 주 연료로 때는 이 발전소 연기는 평양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이다. 이 발전소는 1965년 옛 소련의 지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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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 궁금증 가지면 수리 논리가 보여요
최근 수리 논술이 관심이다. 2008학년도부터 서울대에선 인문계에서도 수리논술을 친다. 논술도 어려워하는데 '수리' 논술이라니, 지레 겁먹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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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지구에 울산 혁신도시
울산시의 혁신도시 후보지로 중구 우정지구가 선정됐다. 임육기 울산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장은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교통접근성.향후발전 가능성 등 8개 항목을 놓고 평가위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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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보다 먼저 읽어야할 고구려의 역사
반만년 유구한 역사 속에 우리나라를 빛낸 위인들은 너무나 많다. 그 중 가장 위대한 인물은 꼽으라면 과연 누구일까? 작가 김진명은 이런 생각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후보에 남은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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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있는 아침 ] - '북방'
'북방' 부분 정철훈(1959~ ) 내 처의 고향은 가지 못하는 땅 함흥 하고도 성천강 물맞이 계곡 낙향하여 몇 해라도 살아 보재도 내 처의 고향은 닿지 못하는 땅 그곳은 청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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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습지에 진객 흑두루미
▶ 지난달 해평습지를 찾은 흑두루미 가족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 조문규 기자 지난 28일 오후 4시 경북 구미시 해평면 문량리 제방. 경북대 박희천(56·생물학) 교수팀과 조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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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위성촬영 15일 다시 시도
북한 양강도 폭발 경위에 대한 파악이 지지부진하다. 정부가 폭발 첩보를 입수한 지 6일째인 14일에도 진위는 안개 속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위성을 통한 현지 촬영이다. 그러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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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민간위성 사진 판독해 감지"
▶ 김정일 국방위원장(오른쪽에서 둘째)이 12일 북한을 방문 중인 리창춘(왼쪽에서 넷째)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비롯한 당정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평양=연합] 북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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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이 盧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에게 준 글
조계종 종정이 노무현 대통령(1)과 권양숙 여사(2)에게 준 글 1. 國正天心順 官淸民自安 (나라가 바르면 천심이 순응하고 관청이 맑으면 백성은 스스로 편안함이라) 2. 靑山不墨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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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야기] 숭어
해양수산부가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한 숭어(崇魚,mullet). 늦가을부터 겨울이 제철이며 수온이 높아지는 봄이 되면 맛이 다소 떨어진다. 송어과에 속하는 생선으로 길이는 4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