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WIN' 4월호…권력이동 집중해부
'월간중앙 WIN' 4월호가 나왔다. 집중기획은 '권력 대이동' .권력의 노른자위를 차지했던 영남 인맥의 자리에 호남.충청출신 인재들이 들어서고 있는 권력이동의 현장을 담았다. 전
-
[시론]검찰의 소극성 - 중립성
국민회의 김대중 (金大中) 총재에 대한 신한국당의 고발사건을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대검 중수부장의 수사의지가 보도된지 하루만에 검찰총장은 대선 이후로 수사를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
-
기아사태로 고뇌하는 강경식 부총리
강경식 (姜慶植)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최근들어 "정말 어렵다" 는 말을 자주 되뇐다. 연속적으로 일은 터지고, 마땅한 대책은 없고,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정부가 뭘하느냐고 다그
-
일손 안잡히는 신한국당 - 김영삼 대통령, 동요하는 민주계 무마작업
신한국당이 사면초가다.내부적으론 들끓고 외견상으론 정처없이 표류하는 양상이다. 박관용(朴寬用)사무총장은 최근 출근해 불쑥 조직국에 들어갔다가 여직원 혼자 나와 있는 사무실에 당의
-
김현철 물고 반격 김덕룡系 홀로서기 시도
신한국당의 김덕룡(金德龍)의원은 15일 선산(전북김제)을 찾았다.그는 14일 측근이 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 총회장에게서 돈받은 것을 사과했지만 당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의지를 굽히지
-
청문회 이모저모 - 정보근씨 자물통 입은 父傳子傳
한보그룹 정태수(鄭泰守)총회장과 정보근(鄭譜根)회장 부자는 14일 각기 법정과 국회 한보청문회에 나와 똑같이 제기된 혐의에 대해 부인(否認)으로 일관했다. …'자물통 입'은 부전자
-
음모설 증폭에 민주계 달래기 - 이회창 대표, 김영삼대통령 긴급면담 배경
12일 오전 긴급히 이뤄진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대표의 요담은 신한국당의 내분을 포함한 정치권 전체의 심각한 동요사태를 잘 반영하고 있다. 李대표는 당초 1
-
김영삼 대통령,청문회 시청않고 보고만 받아
김영삼대통령은 한보 청문회의 TV 생중계를 보지 않는다고 한다.홍인길의원을 신문한 12일 청문회 방영도 마찬가지였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金대통령이 TV를 켤 마
-
김영삼 대통령.이회창 대표 긴급요담 - 정치인 수사 조속매듭 논의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2일 오전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대표와 긴급 요담을 가졌다. 요담은'정태수리스트'에 대한 검찰수사에 대해 민주계가 음모설을 내세우며 동요하자 李대표가 11
-
민주계, 黨지도부에 불만 폭발 - 이회창 대표.청와대 고심
신한국당내 민주계가 당지도부의 미온적 대처에 불만을 터뜨리며 집단행동에 나섰다.민주계는 일련의 사건이 자신들에 정치적 타격을 가할'모종의 음모'로 시작됐다며 당차원의 '방어'와'대
-
한보 청문회를 주목한다
국회 한보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그러나 청문회의 앞날은 간단치 않은 것 같다.한보청문회를 어떻게든 공전시키거나 맞불작전을 펴 교착시키려는 김현철(金賢哲)씨측의 음모설 때
-
미리보는 한보청문회 - 대출 3大의혹
한보 거액대출 부분은 세가지 의혹이 주요 쟁점으로 꼽힌다. 첫째,어떻게 한보에 5조7천억원이란 막대한 자금이 지원될 수 있었느냐 하는 점이다.외압의 실체,즉'몸통'을 가려내는 일이
-
민주계 PK.경복고 출신 한보 수사과정서 알력 - 崔전중수부장 발언 파문
경질된 최병국(崔炳國)전대검중수부장이 한보 수사과정에서의'PK출신 민주계'와'경복고출신 민주계'간 알력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정치권에 충격과 파문을 던지고 있다. 崔전부장은“수사초기
-
청와대 참모 개편은-비서실장.정무.경제수석 교체여부 관심
청와대비서실에서는 김광일(金光一)비서실장과 이원종(李源宗)정무수석간 팀워크 부재(不在) 문제가 오래전부터 제기돼왔다.노동법 파문,1월7일의 기자회견 방식,영수회담,한보사태까지 두사
-
국민회의 설훈의원-김현철씨가 고소할 야권 인사
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 설훈(薛勳.서울도봉을.사진)의원은 15일 김현철(金賢哲)씨가 자신을 고소할 계획인데 대해 오히려 金씨를 고소인 자격이 아닌 용의자로 수사해야 한다고 반격했다.
-
이대로는 수습 안된다
한보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느낌이다.검찰 중수부장이 앞으로 수사가 크게 진전될게 없으니 더 이상큰 기대를 걸지 말라는 주문까지 하고 있다.과연 이런 식으로
-
미스터리3題-김덕룡의원 음해론.희생양論 제기
한보 게이트의 빗장이 풀리면서 정치권과 검찰 주변에 미스터리가 난무하고 있다.한보로부터 선거자금을 받은 것으로 일부언론에보도된 신한국당 대선주자 김덕룡(金德龍)의원은“음모가 숨어
-
한보철강 3者인수땐 또 특혜說 청와대 새 解法에 고심
한보사태 수습방안을 놓고 청와대는 연일 이런저런 그림을 그리면서 해법을 찾고 있다.한보철강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도 윤곽잡기가 쉽지 않다.31일 이석채(李錫采)경제수석은 한보의 국
-
공노명 前외무장관 사임 뒷얘기-야당 攻勢說에 사퇴 결심
공노명(孔魯明)외무장관의 돌연한 사표제출과 경질의 배경을 놓고 정.관가의 뒷얘기가 무성하다. ◇사표제출=孔장관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것은 이수성(李壽成)총리에게 공식 사의를 표
-
각黨대표까지 원색舌戰
대변인들간의 언쟁에 그쳐왔던 각 정당의 음모.음해시비가 당대표까지 가세하는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이같은 당대표들간의 치열한 음모시비는 특히 묘하게도 이회창(李會昌)전총리가
-
金悳부총리 전격경질 배경-선거연기 음모說 확산 차단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21일 김덕(金悳)통일부총리를 전격 경질한 것은「지자체선거 연기 음모설」의 불똥을 조기에 차단하려는 고단위 처방이다.6월27일로 예정된 지자체 선거도 예정대
-
진화에도 불씨남은 행정구역개편-民自 군불때기로 계속 탐색
이춘구(李春九)민자당대표는 17일『6월 지방선거는 예정대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선거연기 불가(不可)를 거듭 확인한 것이다.李대표는 이날오전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16일 김영
-
民自黨도 행정구역개편 찬반 팽팽
행정구역 개편문제를 놓고 민자당 내부도 갈라져 있다. 찬반양론이 엇갈리는 것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선거연기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까지 표출되고 있다.때문에 청와대에서 분
-
내각제싸고 權府게임 全씨.盧씨 同床異夢
우리 憲政史에서 헌법개정은 통치권자와 후계자간의 미묘한 권력게임 측면이 있었다. 권력인계.인수문제를 놓고 두사람간의 정치적 이해가 다르면 개헌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대개의 경우 집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