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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에 맞춰진 내각·청와대 개편
이명박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위한 장고에 돌입했다. 청와대의 새 진용을 먼저 짠 뒤 내각을 개편하는 수순이다. 시기는 유동적이지만 다음 달 8·15 이전에는 모두 마무리한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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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심층부서 ‘칼날 위의 꿀’을 만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집사 역할을 했던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구속을 계기로 역대‘대통령의 집사’들의 역할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대통령의 신임이 가장 두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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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심층부서 ‘칼날 위의 꿀’을 만지다
관련기사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 권력은 ‘칼날 위에 묻은 꿀’이란 말이 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의 말이다. 달콤하면서도 위험한 칼날 위의 꿀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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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대통령의 밥 짓기
# 일본 오사카(大阪)부 사카이(堺)시에 가면 허름한 슬레이트 건물이지만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밥을 파는 가게 겸 식당인 긴샤리야게코테이(銀シャリ屋ゲコ亭)가 있다. 이곳 주인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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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이상 46명 24시간 미행·감시
고강도 내부 감찰 작업에 돌입한 청와대가 최근 행정관급 이상 직원 중 46명을 상시 미행·감찰 대상으로 지정해 집중관리에 나섰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16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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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정치 혐오하는 이 대통령 ‘청와대 군기잡기’ 예고
민주당 서갑원 의원(右)이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정세균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정 대표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를 이유로 검찰 측에 서 의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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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MB 인사, 심각한 여성 홀대”
“MB 정권은 매우 심각한 여성 홀대라는 인사 편향성을 나타냈다.”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MB 정권 1년’ 인사 평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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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룸’ 대통령실장 직속기구로 … 민정수석실 감찰업무도 강화
청와대가 21일 비서관실(급) 조직 3개를 신설하고 민정수석이 감찰 업무를 직할하게 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경제위기 극복과 공직 기강 확립이라는 목표로 단행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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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급 인사 명단
정부는 19일 기획재정부 장관에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을 발탁하는 등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참여정부에서 금융감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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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조직개편안 엇박자 ‘공직기강비서관’설치 무산
공무원 감찰을 전담하는 공직기강비서관실을 청와대에 설치하는 조직개편안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됐지만, 일부 수석실의 반대로 이번 개편에선 반영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정부 고위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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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행 묻자 MB “뭐라 말할 수 없어”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1일 출입기자들이 송년모임 중인 청와대 춘추관 구내식당을 방문해 기자들과 건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마지막 날인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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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입’ 하나로 합친다
청와대 조직개편과 관련, 현재 홍보기획관실과 대변인실이 나눠 맡고 있는 홍보·언론정책 관련 업무가 홍보수석 산하로 일원화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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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 2명 ‘쌀 직불금’ 받았다
한나라당 의원 2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전에 본인 명의로 ‘쌀 소득 보전 직불금’을 받은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또 현 정부의 고위공무원단(1~3급) 1508명 중 3명이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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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기 참모 평균재산 16억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포함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청와대 2기 참모진 10명의 평균 재산은 16억147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기 수석비서관 평균 재산 36억6986만원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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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상황팀장 김남수 내정
청와대 국가위기상황팀장(1급 비서관급)에 국가정보원의 실장급 간부인 김남수(51)씨가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육사 출신으로 국가정보원에서 국내외 경제정보 분야를 담당해 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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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잇단 시행착오 왜
이명박 정부가 또 공격받고 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의 의장 성명 삭제를 놓고 ‘세련되지 못한 외교’ 논란이 일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 걸까. 대통령의 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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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가위기상황센터 만든다
청와대 대통령실장 산하에 있던 위기정보상황팀 대신 대통령 직속 독립기구인 ‘국가위기상황센터’가 조만간 설치된다고 22일 청와대가 발표했다. 국가위기상황센터장은 외교안보수석이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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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언론·지식인 성향 분석’ 파문
‘노무현 청와대’가 만든 ‘언론인과 지식인 성향 분석’ 문건을 현 정부가 입수한 것으로 15일 알려지면서 자료 유출 파문이 더 확산될 조짐이다. 일단 문건 자체의 폭발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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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위기 관리 뭐하느라 ‘통일부 → 대통령’ 보고에 2시간 걸렸나
금강산에서의 관광객 피격 사망 사실이 현대아산에서 통일부로 보고된 것은 11일 오전 11시30분.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은 그로부터 두 시간이 지난 오후 1시30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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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위기 관리 뭐하느라 ‘통일부 → 대통령’ 보고에 2시간 걸렸나
금강산에서의 관광객 피격 사망 사실이 현대아산에서 통일부로 보고된 것은 11일 오전 11시30분.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은 그로부터 두 시간이 지난 오후 1시30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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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들 평균재산 36억 → 16억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대통령실장에 정정길(66) 울산대 총장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비서진을 전면 개편했다. 새 정부 출범 117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다음주 중 18대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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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총사퇴, 내일 국무회의 직후 유력”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의 전원 사의 표명에 이어 한승수 총리를 비롯한 내각 전체의 사의 표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8일 여권 핵심부에서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한 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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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장·수석 전원 사표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7명 전원(공석인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은 제외)이 ‘쇠고기 파동’과 관련, 류우익 대통령실장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6일 밝혔다.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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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청와대·내각 대수술 나설 듯
여권 내부의 인적 쇄신이 급물살을 타는 기류다.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전원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고 내각 총사퇴의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6일 오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선 이명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