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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좌담] 10·26 재선거로 본 민심
10.26 재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승리했고 열린우리당은 참패했다. 중앙일보가 27일 선거 민심을 점검하는 긴급 좌담회를 열었다. 여야 의원과 정치학자들이 참석했다. 좌담회는 재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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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강 교수 건' 소모적 정쟁 끝내라
'강정구 교수 건'에는 네 가지 차원이 얽혀 있다. 첫째는 그의 발언의 진위 여부다. 둘째는 그것을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할 수 있는가의 여부다. 셋째는 이 건에 대한 천정배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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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남북화해와 한·미동맹 충돌하나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이달 하순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한다. 그는 이번 방한에서 한반도에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걸 실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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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합의까지 100일 외교] 막후에선 이런 일 있었다
지난달 19일 4차 6자회담 2단계 회담에서 참가국이 공동성명에 합의함으로써 북핵 문제 해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여기에는 한.미 정상 간 신뢰, 남북 최고위급 간 의사 소통을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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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7일
주제 : 한미동맹과 국방개혁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국방부는 지난 반세기동안 북한과 대치한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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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7. 넓어진 외교 전선
남북한 대결 시대 북괴(北傀) 제압. 한국 외교사 60년을 억눌렀던 지상 명제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대결 외교는 ‘접대’와 ‘봉투’로 압축됐다. 그 과정에서 별별 소문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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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포기 합의 이후] 정 통일 "힐 대표 방북 추진 가능성"
20일 국무회의는 정부 중앙청사가 아닌 청와대에서 열렸다. 이해찬 국무총리가 아닌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다. 노 대통령은 '분권형 국정운영'을 천명한 이후 한 달에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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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화적 핵 이용 한·러 - 미 시각차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을 둘러싸고 한국과 미국이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위반한 전과자"라며 평화적 핵 이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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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2000. 01. 01 당보·군보·청년보 공동사설, '당창건 55돐을 맞는 올해를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 발표 2000. 01. 04 북·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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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도청Ⅱ
2002년 세워진 서울 정동의 러시아 대사관은 공사기간만 3년이 걸렸다. 골조 공사를 맡은 삼성물산은 혀를 내둘렀다. 러시아에서 파견된 보안요원이 시멘트 버무리는 것까지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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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①정치] 박정희 vs 김대중
▶ 1971년 4월 선거유세장에 들어서는 박정희 대통령내외. 오른쪽은 박종규 경호실장. 박 대통령은 김대중 후보에게 승리해 장기집권의 길을 열었다. ▶ 1973년 8월 8일 도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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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편집·보도국장과 간담회] "성장률 3.8% 나쁘다고만 보지 않아"
노무현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 29명과 간담회 및 오찬을 함께하며 국정 전반의 현안에 대한 입장과 해결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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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일문일답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좋은데 그에 못지 않게 우리 정성에 대해 북한 쪽에서도 포로나 납북자 가족들의 생사확인 등 인도적 차원의 답례가 꼭 있어야겠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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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 뚫리고 인분 먹이더니 난사까지
▶ 19일 총기사고로 사망한 군인들의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양주시 국군양주병원을 찾은 윤광웅 국방장관(맨오른쪽)에게 유족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양주=김상선 기자▶ 최전방 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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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훼손 안되게 잘 관리할 것"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와 김원기 국회의장 등 3부 요인을 청와대 오찬에 초청했다. 6.11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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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열리는 2주간에 '북핵 승부수'
▶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11일 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이태식 외교부 차관 등 환영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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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북핵·동맹강화 집중 논의"
1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사전 실무조율 작업이 7일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청와대와 외교부에서 간단히 브리핑도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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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 정부에 핵협상 복귀 첫 시사"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한국시간 11일 새벽)이 개최되는 이번 주가 북핵 6자회담 재개 여부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북한이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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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유감 표명으로는 안돼"
정부는 28일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에 대한 일본 정부의 조치에 대해 공식 논평을 냈다. 외교부 이규형 대변인은 논평에서 "일본 측의 조치가 유감 표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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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예정대로 열릴 듯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의 한.미 관계 폄하 발언으로 불거진 한.일 양국 간 갈등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야치 차관이 27일 라종일 주일대사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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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노무현·부시 빅딜'을 기대한다
한.미 관계에 대한 일본 외무차관의 볼멘소리가 다음달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의제 설정에 영향을 줄지도 모르게 된 것은 아이러니다. 미국이 한국을 믿지 못하니 일본이 북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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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노 대통령 대응 잘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14일 취임인사차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금껏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에 대해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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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남북 관계는] 노 대통령, 북한에 쓴소리 왜 했나
▶ 독일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쾰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대통령궁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베를린=김춘식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베를린에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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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정동영 통일부 장관
만난사람=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다른 것은 고사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한.미, 한.일 공조와 우호.협력 관계가 과거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에 한.미 간에는 한국의 대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