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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신당은 출발하기도 전에…" 外
▷"신당은 출발하기도 전에 구당(舊黨)이 돼 버렸다."-이부영 의원 등 한나라당 탈당 의원 5인, 민주당 신주류가 당내 구주류와의 협상을 통해 '통합신당'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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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편 어떻게 되나] 386 보직이동 폭 클듯
요즘 청와대 직원들의 마음이 편치 않다. '성적표를 기다리는 수험생 같다'는 얘기까지 있다. 정부 출범 후 6개월 만에 단행될 8월 개편을 놓고서다. 여기에 양길승 파문까지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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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386 누가 떠날까
청와대가 8월 개편의 방향을 소폭에서 중폭 이상으로 선회했다. 개편이 이뤄질 경우 8월 이후의 청와대 밑그림은 출범 직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띨 전망이다. 우선 정무 라인의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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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386 '시련의 여름'
청와대의 386 참모진들이 시련기를 겪고 있다. 당초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여권 내부에 적잖은 세(勢)를 구축한 이들이 역풍을 맞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 클린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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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찰에 다시 포문
정대철(鄭大哲) 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25일엔 민주당 이상수(李相洙)사무총장이 정대철 대표를 거들었다. 다만 李총장은 청와대가 아닌 검찰을 겨냥했다. 이 점에서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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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후속탄 막아라"
전날 민주당 정대철 대표에게 '기습'을 당했던 청와대는 25일 시종 어수선했다. 일단 2탄을 차단하기 위해 鄭대표 측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었다. 내면에선 유사한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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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측근 386 '음모론' 불끄기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주변의 386그룹이 22일 '음모론'에 대한 자기 방어에 나섰다. 음모론은 청와대 386참모들이 민주당 신주류 제거를 위해 동아일보에 신주류 인사들이 굿모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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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私債 280억 쓰고 1년간 이자 130억 줬다"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는 16일 이 회사의 정.관계 로비 등을 입증할 내부 자료라면서 A4용지 20여쪽의 문건을 공개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의 컴퓨터에 들어 있던 문서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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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갈등 올 가을 최고조 될 듯"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정부 때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張誠珉.사진)전 민주당 의원은 현재 미국 듀크대에서 한반도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그는 12일 북한이 사용후 핵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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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갈등 올 가을 최고조 될 듯"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정부 때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張誠珉.사진)전 민주당 의원은 현재 미국 듀크대에서 한반도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그는 12일 북한이 사용후 핵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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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류 '청와대 개편론' 왜 꺼내나
연기만 모록모락 솟던 청와대 개편론이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민주당 신주류가 개편 추진의 동력으로 나서면서다. 신주류의 한 관계자는 2일 이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의 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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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월간중앙 7월호'
월간중앙 7월호/중앙일보 시사 미디어, 1만원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 시스템, 인맥, 정보의 흐름 등 4대 관점에서 노무현의 국정실험 1백20일을 집중 해부한 '청와대 믿어도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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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홍의 정치 IN] 정당 위에 주당!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때의 일이다. 북한 김정일 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프랑스산 최고급 와인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러나 김대통령이 준비해간 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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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안희정씨 고생많았다"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로 나라종금 사건의 안희정(安熙正.사진)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을 불러 위로 모임을 연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安부소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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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검 중단' 기류 우세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앞에 두 갈래 길이 있다. 대북 송금 특검수사를 끝내느냐, 아니면 연장하느냐다. 연장은 사실상 김대중(金大中)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의 허용을 의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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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처음 찾은 盧대통령] '정보의 힘' 뒤늦게 깨달았나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20일 취임후 첫 국가정보원 방문행사에서 탈(脫)권력.탈(脫)정치의 향후 국정원 운용구상을 밝혔다. "지금은 정권이 국정원에 묻지도 않고 요구하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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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특검 연장 주말 결론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대북 비밀송금 사건의 특검 수사 기한 연장 요청에 대해 "사유를 검토해 보고 법무장관.검찰총장.민정수석 등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盧대통령은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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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싱크탱크 지방대 교수 강세
노무현(盧武鉉)정부의 개혁성이 이제는 정책에 보다 분명하게 반영될 것 같다. 18일 공개된 盧대통령의 '싱크탱크'격인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李鍾旿) 위원 95명의 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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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최측근 '금강팀'
안희정(安熙正).염동연(廉東淵).이기명(李基明).이강철(李康哲). 모두 '금강팀'이라 불리던 노무현 대통령 대선캠프(자치경영연구원)의 핵심들이다. 금강은 자치경영연구원이 입주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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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맡은 高총리 위 안보고 뛸까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선 노무현 대통령과 고건 총리의 예정에 없던 독대가 있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문제와 관련해 드릴 말씀이 있다"는 高총리의 면담신청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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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기조 선회 배경] 盧, 강한 정부로 반격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요즘 들어 화를 내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청와대 한 참모는 최근 대통령의 근황을 이렇게 전했다. 대통령의 화는 분노보다는 섭섭함에 기인한다고 그는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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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정부'로 國政기조 수정
청와대는 정부 출범 1백일을 기점으로 '강한 정부'를 표방하는 방향으로 국정 운영 기조를 수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집단적 갈등 표출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건(高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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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못해먹겠다" 위기감] 청와대는 경험부족 우왕좌왕
물류대란 당시 현지에 파견됐던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상황을 청와대에 보고하려다 난감한 처지에 빠졌다. 청와대의 주무 부서가 어느 곳인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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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원 의혹 제기] '26억+이자' 누가 갚았나
한나라당이 20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친형 건평(健平)씨 명의로 된 부동산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전날 경남 거제시 구조라리 국립공원 내 특혜건축 의혹에 이어서다. 김문수(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