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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퍼스트레이디 첫날
이명박 대통령 취임 첫날 부인 김윤옥 여사는 행사 성격에 따라 다른 옷차림을 선보였다.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을 땐 검은색 투피스 정장에 검정색 코트를 입었고, 취임식엔 금색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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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미 관계 좋아야 남북 관계에도 도움”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5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탕자쉬안 중국 국무위원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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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남주홍·박은경 후보자 청문회 거부”
통합민주당이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임종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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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신경한 장관 인선에 실망한다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지 6일 만에 물러났다. 그는 그동안 “40건의 부동산은 대부분 상속받았거나 세상을 떠난 남편의 유산”이라고 해명해 왔다. 그게 사실이라면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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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명 검증했다더니 장관감 그렇게 없나”
“선거를 앞두고 이런 인선을 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고맙다는 말이라도 전하고 싶은 심정이다.” 통합민주당의 한 핵심 당직자는 24일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는 등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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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좌우 물길 바꿔 흘러도 바다로 가는 걸 포기하지 않아”
참여정부의 고별 만찬이 24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가 만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장·차관 230여 명이 참석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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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YS·DJ … 전직 대통령들 감회는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모두 네 명의 전직 대통령이 참석한다. 와병 중인 노태우 전 대통령을 제외하곤 모두 참석하는 셈이다. 물러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는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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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새 단장 타원형 탁자 … 바퀴 의자 … ‘실용 인테리어’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립무용단 등 7개 팀 단원들이 나라의 태평을 기원하는 ‘환영무’를 최종 연습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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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는 자연스러운 현실”
노무현(얼굴) 전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17대 대통령 취임식을 끝낸 뒤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 마을로 내려간다. 24일 청와대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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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맞아 달라지는 청와대
5년 만에 청와대의 주인이 바뀐다. 25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공식 취임하면서다. 주인이 바뀌면 집도 바뀐다. ‘이명박 청와대’는 ‘노무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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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맞아 달라지는 청와대
어둠이 내리는 청와대. 24일 밤이 지나고 새 주인이 들어가면 청와대의 모습은 많이 바뀌게 된다. [중앙포토] 5년 만에 청와대의 주인이 바뀐다. 25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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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강부자’도 카네기 될 수 있다
내일이면 이명박 정부가 공식 출범합니다. 5년에 한 번 있는 취임식, 사실상 10년 만의 정권교체인지라 여러 면에 걸쳐 기사화했습니다. 우선 가벼운 읽을거리로 MB 대통령의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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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 대통령을 역사 속으로 보내며
5년 전 대통령을 시작하면서 노무현은 구시대의 막내가 아니라 새 시대의 장남이 되고 싶다고 했다. 때는 절호의 기회였다. 1970년대 이래 한국 정치에는 4대 숙제가 있었다. 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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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후보감 10명 중 2~3명꼴 땅 투기 의혹 있더라”
“장관 후보감 10명 중 2~3명꼴로 땅 투기 의혹이 있더라.”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의 박영준(48·사진) 총괄팀장은 20일 “인사 검증에서 가장 많은 문제가 뭐였느나”고 묻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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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청와대 식기 30년’ 전시회
제17대 대통령 취임식(25일)을 앞두고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역대 대통령이 사용하던 식기와 동일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뉴시스]대통령은 어떤 그릇에 밥을 담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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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내각 발표 강행] 과학계 역풍에 CEO총장 대신 공대학장 낙점
18일 이명박 정부의 초대 교육부 장관에 김도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던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은 발표 명단에 없었다. 인선 초기만 해도 오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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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동영 前 후보 출석 요구
17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비롯된 각종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오세인 부장검사)가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였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에게 2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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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실감할 첫 총리 인사청문회
“교장한테 ‘나가시오’ 하고 큰소리를 친 적 있으시지요?”(한나라당 이군현 의원)“그 경위는 제가 나중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이해찬 총리 후보자)“당시 후보자는 만 46세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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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부시 만난 정상 중 가장 예측 불가능”
“노무현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만난 수십 명의 정상 중 가장 예측 불가능한 인물이었다. 그는 국내를 의식한 반미 발언으로 미국을 당혹시켰다. 그러나 한미동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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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어젠다 7 성공하는 대통령 되려면
25일 새 정부가 출범한다. 정권교체다. 정권교체를 실감나게 하는 건 사람의 교체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이름으로 임명되는 공직은 8000여 개(중앙인사위 집계). 이명박 대통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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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이명박 정부는 시행착오 줄이길
정권 교체의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시급한 이슈는 신·구 정권 간에 국가 경영의 노하우와 경험을 이전하는 작업일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5년 전 신임 대통령이 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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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MB 꼭 이런 대통령 돼 주소!”
▶2006년 8월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이 끝난 후 행사장 앞에서 ‘명사랑’ 회원들을 함께 격려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김창대 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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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말 ‘내각 엑소더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5일 물러났다. 김 부총리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대통령의 뜻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데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라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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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해운사 로비 8명 리스트 확보 ‘구 권력 사정’ 불씨 되나
검찰이 중견 해상 운송업체인 S해운이 세무조사를 무마하기 위해 청와대·국세청·검찰·경찰 관계자에게 로비를 벌인 명단을 확보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