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만나 110분간 할 말 다 한 박근혜 전 대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오른쪽)가 10일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수행한 유정복 의원과 함께 청와대 오찬장에 들어가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박 ‘국정 동반자’ 험로 예고1
-
“대기업 같은 톱다운 방식 실무검증 시스템 파괴”
지난 2월 22일 서울 통의동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에서 열린 국무위원 후보자 간담회에 참석한 박은경 환경, 남주홍 통일,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왼쪽부터) 이들은 부동
-
한나라 “재신임 묻는 게 도리” 민주당 “쿠데타적 인사 숙청”
공공기관장들의 ‘일괄 사표’ 제출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뜨겁다. “정부의 사퇴 강요”라는 야당과 “새 정부의 국정 철학에 맞추려는 조치”라는 여당이 첨예하게 맞서 있다. 기관장
-
세 번 만나 세 번 싸운 당정
정부와 한나라당이 26일 또 충돌했다. 각 부처 차관들과 여당 정책위의장단이 마주앉은 2차 당정협의회에서 임시국회 처리법안 합의에 실패한 것이다. 당초 당정은 이날 58개 법안에
-
“청와대 직원 모두 대통령이란 생각으로 일해야”
류우익(사진) 대통령 실장은 26일 “청와대 직원들은 모두 ‘내가 대통령이다’라는 생각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서관이나 행정관을 포함해 청와대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
CEO 305명 전부 이달 사표 받는다
정부의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물갈이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정부가 통제·관리할 수 있는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총 305개다. 이 중 지금까지 100여 곳의 공기업 CEO
-
[6시 중앙뉴스]현 정부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MB, 354억 1위
4월 24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오늘 공개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현 정부 고위 공직자 103명의 재산을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
-
MB “정무수석 문제없이 잘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박재완 수석을 중심으로 한 청와대 정무수석실을 당분간 개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이 말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
靑 "정무라인 개편.. 혼란스러워 말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최근 한나라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청와대 정무라인 개편 논란과 관련, 직원들에게 "혼란스러워 하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새
-
금융 공기업 수장 누가 살아남을까
금융공기업 기관장에 대한 재신임 여부가 이르면 이번 주 중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상보다 교체 폭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많다. 많으면 절반 정도는 재신임될 것이란 관측
-
이 대통령 “친이 없다” 계보정치 청산 주문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일 순방 계획과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
[임도경이 만난 사람 임채정 국회의장] 인터뷰 제1막
■ 과분한 영광 누렸다는 판단에 겸허하게 불출마 결정 ■ 대북송금특검은 안 하는 게 나았는데 여론에 밀려 불가피 ■ 민주화 성공의 힘 경제로 연결할 신체제 구축 못해 ■ 전직 대통
-
‘공신의 난’ 잠수 … ‘55인’도 지역구로
이상득 국회 부의장이 25일 경북 포항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左). [포항=연합뉴스]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이 25일 서울 은평구 자택에서 국회의
-
[사설] 한나라당 권력투쟁 빨리 수습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새 정권답지 않게 정치적으로 무능하고 칙칙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늘부터 4·9 총선 후보등록이 일제히 시작되는데 당
-
공천 갈등에서 권력 투쟁으로
숨 가쁜 하루였다. 오후 2시 박근혜 전 대표가 총선 공천이 잘못됐다며 당 대표와 지도부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두 시간 뒤 한나라당의 공천 후보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
금통위원 내달 셋 교체 … 정부·한은 물밑 신경전
4월 20일 임기가 끝나는 금융통화위원 3명의 후임에 대한 추천 작업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한다. 7명의 금통위원 중 3명이 바뀌므로 정부와 금융계의 관심이 높다. 게다가 통화정책
-
“대만을 아시아의 쿠바 아닌 스위스로 만들 것”
마잉주 국민당 후보가 22일 투표 직후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손을 흔들고 있다. [타이베이 AFP=연합뉴스] “대만 국민이 바라는 것은 경제번영과 정치안정, 그리고 화합이었다.
-
민주 여론조사 경선 … 현역 의원 5명 낙마
전국 45곳의 선거구에서 16, 17일 진행된 통합민주당의 여론조사 경선 결과 동교동계의 중진인 정균환 최고위원(전북 고창-부안)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또 이상경(서울 강동을)·
-
대장 7명 전격 인사 … “정략적 인물 배제”
뉴스 분석이명박 정부의 첫 군 수뇌부 인사가 실시됐다.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17일 오전 합참의장에 작전·정책통인 김태영(육사 29기) 1군사령관을 내정하는 등 대장급 7명에 대
-
유인촌 장관 “나도 물러난 경험 … 당·청와대와 조율 안 해”
‘스타 장관’에서 ‘산하기관장 교체의 저격수’로 변신, 어느새 정국의 핵으로 부상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의 인터뷰는 15일 오후 서울 정동극장에서 1시간 남짓 진행됐다.
-
한나라당 비례대표 ‘강부자’ 후보로 채울까
당을 깰 듯 위태롭게 진행돼온 한나라당의 지역구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이규택·한선교 의원이 배제되면서 본격화한 박근혜 전 대표 쪽의 반발은 김무성 의원의 탈락으로 최
-
대통령 주치의 5명 인터뷰 ‘御醫의 세계’
1999년 10월 차흥봉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김대중(DJ) 대통령 주치의인 허갑범 박사와 장석일 의무실장을 한 호텔로 초청했다. 그 무렵은 2000년 8월 의약분업 전면 시행
-
한나라당 비례대표 ‘강부자’ 후보로 채울까
당을 깰 듯 위태롭게 진행돼온 한나라당의 지역구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이규택·한선교 의원이 배제되면서 본격화한 박근혜 전 대표 쪽의 반발은 김무성 의원의 탈락으로 최
-
“공무원 비리, 처벌 너무 약해”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정권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여러 분야에서 원만한 협조와 원활한 조직 가동이 되지 않는 상황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 업무보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