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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난 부끄럽다"…아프리카 먹여살려 칭송 받은 그의 후회 [안혜리의 인생]
지난 3월 4일 경기도 광교 한상기 박사 자택을 찾았다. [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우리는 아프리카를 모른다. 구호단체 모금 영상 속 기아·질병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어린이의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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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유기농무역박람회, 에이팜쇼 참가 등 ‘친환경농산물 알리기’ 발벗고 나섰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가 최근 열린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왼쪽)와 ‘2023 에이팜쇼’에 잇달아 참가해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했다. [사진 친환경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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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굽던 옛 농기구는 잊어라"…ICT 접목해 첨단 기계로 변신
LS엠트론의 트랙터. LS엠트론은 지난해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트랙터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리스 상품도 내놨다. 사진 LS엠트론 ICT 신기술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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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란 600㎏, 곶감 4만개, 김치 3000포기…맛도 꿈도 익어가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지리산 바람골 귀향한 셰프 봄 가숭어 알과 가을 보리숭어 알(붉은빛)어란. 보통 봄에 800㎏, 가을에 400㎏을 사들여 어란 600㎏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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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농약 치다가도 찍는다…서른살 동갑 ‘부부 농튜버’
충남 청양군 운곡면에서 고추·구기자 농사를 짓고 있는 귀농 3년차 박우주·유지현씨 부부가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찍고 있다. [사진 청양군] 충남 청양군 운곡면에 사는 서른살 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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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귀농인 부부가 전하는 '청양농부 일상'… 유튜브 인기
충남 청양군 운곡면에 사는 박우주(30)·유지현(30)씨 부부는 귀농인이다. 서울에서 학원을 운영하다 2018년 초 운곡면에 자리를 잡고 고추·구기자 농사를 짓고 있다. 벌써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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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먹으면 독일기업이 웃는 이유
━ 안충기의 삽질일기 한해 농사를 마쳤다. 꽉 찼던 밭이 비었다. 꿈이 하나 있다. 자그마한 땅을 마련해 내 손으로 씨를 받아 키우는 꿈이다. 내 몸 써서 땀흘려 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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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억 CEO 박차고 나간 남자···빵에 빠지고 밀에 미쳤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더베이킹랩’ 이성규 대표 이성규 더베이킹랩 대표와 황진웅 토종농부가 우리 땅에서 재배한 여러 가지 밀로 구운 ‘아쥬드블레’의 빵들. 맛이 달고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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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수록 구수한 향, 은은한 단맛…우리밀 빵의 유혹
━ [이택희의 맛따라기] 이성규 대표와 황진웅 토종농부가 우리 땅에서 재배한 여러 가지 밀로 구운 ‘아쥬드블레’의 빵들. 맛이 달고 기름진 것보다 밀가루의 맛과 향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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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삽은 왜 도구나 장비가 아니고 연장인가
옆 밭에는 감자꽃이 한창이다. 권태응이 지은 동시 ‘감자꽃’은 이렇다. 자주꽃 핀 건/파 보나 마나/자주 감자/하얀 꽃 핀 건/하얀 감자/파 보나 마나/하얀 감자. 권태응은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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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 이번에 놓치면 언제 또 볼지 모릅니다
중국 문인화에서 '전설'같은 존재인 팔대산인이 그린 사슴 그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팔대산인이 그린 연꽃. [사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우창쉬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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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쌀겨·새끼우렁이가 잡초 없앤 비옥한 논에서 벼 재배"
인터뷰 유기농 명인 현영수씨 ‘이곳’에선 화학 제초제나 농약이 필요 없다. 쌀겨가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우렁이가 잡초를 먹어치운다. 병해충을 막기 위해 식물 추출액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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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장사익 아자씨가 뿔난 이유
이번 등판 선수는 이름만 들어도 짜르르한 장사익 아자씨. 맨발에 슬리퍼 차림의 장사익 아자씨. 손전화 들고 쭈그리고 앉은 형아는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아자씨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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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대표·사무총장·정책위의장…새누리의 ‘흙수저’ 지도부
왼쪽부터 이정현, 이장우, 박명재, 김광림, 김도읍.“간사병, 간사을, 간사갑, 차장, 부장, 국장…. 말단 사무처 당직자로 시작해 16계단을 밟아 여기까지 왔습니다.”(12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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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찾은 농부들
[여성중앙] 주말이면 각지의 농부들이 서울을 찾아와 장터를 연다. 그들이 키운 신선 채소와 직접 만든 식품들을 그 자리에서 맛보고 소소한 농부의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도 있다.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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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씨앗폭탄을 던지다
-사둔 이거 갖다 심어요. 한 달 전쯤 됐나보다. 정재숙 문화전문기자가 작은 봉지 하나를 가져왔다. (정 기자와 나는 서로 사둔이라고 부르는데,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다.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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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씨앗폭탄을 던지다
-사둔 이거 갖다 심어요. 한 달 전쯤 됐나보다. 정재숙 문화전문기자가 작은 봉지 하나를 가져왔다. (정 기자와 나는 서로 사둔이라고 부르는데,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다.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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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흙 속에 씨앗을 묻지 않으면 봄이 아니다
김서령오래된 이야기 연구소 대표 3월에 비가 오면 봄이 한걸음 다가온다는 신호다. 11월에 내리는 을씨년스러운 비와는 소리부터 다르다. 흙이 빗물을 다디달게 받아 마시는 소리는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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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개발한 고추 종자, 외국서 수입 왜?
‘농부아사(農夫餓死) 침궐종자(枕厥種子)’라는 옛말이 있다. 농부는 기근으로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이듬해 뿌릴 씨앗을 남겨 머리에 베고 죽는다는 뜻이다. 농민에게 씨앗은 목숨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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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수입 막히면 청양 고추도 못 먹을 판
‘농부아사(農夫餓死) 침궐종자(枕厥種子)’라는 옛말이 있다. 농부는 기근으로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이듬해 뿌릴 씨앗을 남겨 머리에 베고 죽는다는 뜻이다. 농민에게 씨앗은 목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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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팔아 대박 난 칠갑산 천장리 마을
9일 오후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마을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 마을은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방문객이 뜸한 산골이었으나 얼음분수·썰매장 등을 갖추고 ‘칠갑산 얼음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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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촌명인 21인전
어머니의 맛을 살리기 위해, 혹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금도 전국 곳곳의 명인들은 땀과 사랑으로 특산물을 일궈내고 있다. 왼쪽부터 충북 청양 구기자의 명인 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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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야식 천국 언제 가도 활짝 편·의·점 … 자체 개발 상품들로 메뉴
겨울밤엔 이상하게 더 출출하다. 해 일찍 떨어진다고 서둘러 저녁 먹는 농부가 아닌데도 말이다. 밤이 깊어질수록 증상은 더 심해진다. 아무래도 인체 유전자에 농경시대부터 이어져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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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 식탁' 지키는 억척 엄마
"아이들이 학교에서 반찬으로 먹는 깍뚜기에서 파리가 발견되고, 국에서 바퀴벌레가 나오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어요."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수여하는 '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