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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 식탁' 지키는 억척 엄마
"아이들이 학교에서 반찬으로 먹는 깍뚜기에서 파리가 발견되고, 국에서 바퀴벌레가 나오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어요."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수여하는 '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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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가을이 호수에 몸을 던졌다
가을이 다 갔다. 어 하는 새 땅끝까지 달려가 파란 바다에 붉은 몸을 섞고 있다. 그런데 그 가을, 아주 가지 않았다. 한 자락이 지금 '내륙의 바다' 충주호에 남았다. 남으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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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테너 박인수 정년퇴임 무대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테너 박인수(65.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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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장승보존회 복영수 회장
충남 청양 칠갑산 자락의 장곡사(長谷寺)입구에는 갖가지 모양의 장승이 서 있다. 해마다 이곳에서 열리는 전국장승깎기대회에서 제작된 작품들과 현지 마을 장승 1백여점이 3천평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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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관련 지명 2천4백곳-한국땅이름학회 전국 조사
한국 땅이름 학회가 甲戌年 새해를 맞아 조사한 결과 전국에 산재해 있는 자연부락과 바위.고개.골짜기등 특정 지역의 이름 가운데 개(犬)와 관련있는 땅이름이 모두 2천4백14개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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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령산맥 넘자 무심천이 반겨
○…국내봉송 13일째를 맞은 성화는 8일 오전 8시50분 백제의 고도 공주를 출발, 차령산맥과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청양∼보령∼대전∼흥성∼예관∼온양∼천안∼조치원을 거쳐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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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심술로 속만 태우고
어제의 낚시는 강풍과 비때문에 거의가 빈바구니. 지난주에 월척3수가 나온 고삼엔 대흥, 세종, 수유남대문등이 기대를 안고 몰려갔으나 대흥의 김형동씨가 밤나무골에서 1간 양대에 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