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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새벽근무 폐지에…“출근길에 쓰레기 쌓여 불편”
"훤히 밝을 때 작업해서 편합니다." 지난달 22일 오전 6시30분 서울지하철 4호선 창동역 인근 도로 주변. 동이 트기 전, 형광색 근무복을 입은 14년차 환경미화원 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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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1436대 분량 음식물 쓰레기…설 명절 쓰레기 대전 개막
[중앙포토] 갈비찜, 사과와 배, 각종 전에 한과까지. 서울 양천구에 사는 주부 이모(45) 씨는 올 설에도 명절 음식을 잔뜩 준비했다. 솜씨를 발휘해 전을 부치고, 심지어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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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화장품값 2000원 할머니, 용돈 모아 800만원 대학 기부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사는 허정순(74) 할머니는 지난 14일 아들의 모교인 부경대에 장학금 8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부경대] “기부하겠다고 마음 먹고 나니 가슴이 벅차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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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대통령의 빚
양영유 교육전문기자/중앙콘텐트랩 연말정산 시즌에 택스 페이어(tax payer)로서 먹먹하다. 꼬박꼬박 세금을 내는 데 왜 나랏빚은 갈수록 ‘눈덩이’냐는 거다. 국가채무(중앙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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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후 늘어난 시간, '삼식이' 대신 아내 수행비서로 산다"
베이비부머(1955~63년. 지난해 말 약 724만 명)의 맏형 격인 55년생이 올해 만 65세, 법정 노인이 된다. 71만 명이다. 그 전에는 40만~50만 명이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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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할배 55년생]"65세? 무릎 쑤시지만 나이트 가기 딱 좋은 나이"
지난해 마지막 날 부산경찰청의 55년생 미화원 친구들이 종무식을 마친 뒤 그룹사운드처럼 노래하고 춤추며 카메라 앞에 섰다. 왼쪽부터 강순옥, 김명식, 최병연, 강길남씨 부산=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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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앞두고 진천터미널 폭발물 소동…모조품 해프닝으로 끝나
31일 오전 충북 진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군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연합뉴스]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하루 앞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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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시간 성탄절 필리버스터 끝…27일 선거법 표결 검토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는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 박 의원은 이날 오전 2시1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이번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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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학생들, 행정학과 디자인의 융합으로 지역사회 위한 새로운 운송디자인‧서비스 제안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행정학과·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학생들이 12월 17일(화) 국민대 본부관에서 한 학기동안 작업한 ‘지역사회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운송 수단 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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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힘든 일" 한마디에…점수 바꾼 면접관, 1등 떨어뜨렸다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2016년 서울교통공사의 모터카‧철도장비 운전 분야 신입사원 면접 날. 이 분야 팀장은 면접위원장에게 “여자가 하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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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지하철역은 다시 태어난다
서울메트로환경 직원들이 10월 11일 새벽 서울 2호선 시청역 승강장 청소를 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오늘 열차 운행은 모두 종료됐습니다.” 지난달 11일 오전 0시 58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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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핸드백속 돌반지 43개, CCTV 3일 뒤져 찾아준 미화원
여주시 환경미화원 윤갑식씨와 박태훈씨가 주인을 찾아 준 잃어버린 돌반지 43개. [여주시 제공=뉴스1] 여주시 미화원들이 버려진 핸드백 속에 있던 돌반지 43개를 주인에게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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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초구는 당이 달라서” 조은희 “박 시장이 사과할 일”
박원순 서울시장. [중앙포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초구 ‘편 가르기’식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시장은 1일 오전 tbs FM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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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일 서울 버스·지하철 새벽 2시까지, 쓰레기 수거는 15일부터
지난해 8월 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되자 시민들이 서울역에서 승차권을 구매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추석 연휴 중 버스와 지하철의 막차 시간을 연장 운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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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14일 추석 연휴 중 쓰레기 수거 중지
'쓰레기함께줄이기 시민운동본부' 회원들이 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맞은편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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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서 환자 추락, 아래 있던 미화원 덮쳐… 환자는 숨져
7일 오후 울산의 한 요양병원 5층에서 환자가 추락, 청소중이던 미화원을 덮쳤다. 이 사고로 환자가 숨지고 미화원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울산지방경찰청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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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짜리 축구장 조명 켜자…속초해수욕장 쓰레기 사라졌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속초해수욕장에 대형 조명시설이 생기면서 야간 수영이 가능해지자 피서객들이 늦은 시간까지 물놀이하고 있다. 박진호 기자 “축구장에서 쓰는 대형 조명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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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쓰레기장 된 경포대 백사장
쓰레기장 된 경포대 백사장 휴일인 14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 해수욕장 백사장에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소주병, 맥주캔, 비닐봉지, 음식물, 담배꽁초, 폭죽 등 각종 쓰레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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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차 올라탔다 고발된 황교안 대표…불기소의견 檢 송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5월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에서 주호영 의원과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자유한국당] 쓰레기 수거 차량에 보호장구 없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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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층 아파트서 60대 투신…청소하던 미화원 위로 추락
서울 동대문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투신했다. [연합뉴스]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투신해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아래에서 일하던 70대 환경미화원이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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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미화원 폐렴 사망…노조 “과로에 의한 감염” 주장
서울의료원. [중앙포토] 서울시 산하 서울의료원에서 12일 연속 근무한 60대 남성 미화원이 급작스러운 ‘폐렴’으로 숨진 데 대해 병원 노조가 ‘과로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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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라진 캠퍼스 반려견…미화원 “잡아먹었다” 실토
사진 오른쪽이 깜순이. [사진 트위터 캡처] 경기도 소재 한 여대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보살피던 강아지를 학교 청소·경비용역업체 소속 직원이 잡아먹은 사건이 발생했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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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 요구에 퇴근도 제때 못해"…홍대 청소노동자들 업무방해 유죄
지난 2017년 9월 전국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조합원과 홍익대학교 비정규직 청소`경비 노동자 600여명이 시급 830원 인상을 요구하며 홍대역부터 홍익대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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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차 타다 고발당한 황교안 측 "당황스럽지만 조사 성실히 임할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지난달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에서 주호영 의원과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자유한국당] 이동하는 쓰레기차에 보호장구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