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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락업소가 비행의 산실"
소위 비행청소년들이 음란비디오를 관람하거나 술집·디스코클럽·윤락가 등 미성년자 출입 금지업소를 드나드는 비율은 일반청소년들보다 약1.5∼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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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 시민건강에 큰 몫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여가활동과 운동에의 시민욕구도 점점 증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가 언제라도 찾아가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소와 체육시설의 확충이 절실하다. 현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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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레저스포츠로 자리잡아 간다
레저스포츠에도 새로운 종목의 보급으로 활동무대가 넓어지고 있다. 일본 장·노년층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게이트 볼」과 미국청소년들이 즐겨하는「라켓볼」, 영국의 「스콰시」등은 이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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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학교에서는…|교복자율화 이후 비행 늘었다 |여고생 노리는 독버섯(5)
▲김재수씨 = 여학생의 비행과 탈선의 양상이 남학생 못지않게 심각해져가고 있습니다. 중앙일보의 학교시리즈에서도 일부 보도됐습니다만 비행서클을 조직해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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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통해 「꿈과 정서」가꾼다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인형극 공연이 매우 활기를 띠고 잇다. 인형극 상설 공연장이 잇달이 생기는가 하면 사회단체나 백화점들도 수시로 인형극 공연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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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업소 AIDS 강제검진
서울지검특수3부(이원성부장검사) 는 26일 AIDS감염 우려가 있는 남창등의 일제단속에 나서 남자접대부를 두고 여자손님들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시켜온 애마싸롱(서울와룡동172)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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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영화 양성화는 이르다
『포르노 영화를 양성화하라』는 일부 영화계 인사들의 주장은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영화인협회가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문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정식으로 제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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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의 질과 양
광복이후 여섯 차례나 전전했던 국립중앙박물관이 21일 중앙청으로 이전, 개관함으로써 우리 민족문화의 보고로 새 장을 열었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의 개관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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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축구환경 개선이 급하다
16-0에서 7-4로. 첫 출전한 54년 스위스월드컵에서 무려 16실점을 했던 한국축구가 32년 뒤 멕시코에서는 실점 7, 득점 4로 그 격차를 줄여놓았다. 확실히 한국축구가 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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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칭기즈칸』을 압제자로 격하
『당신 조상이 어디 사람이요?』 『한국 사람입니다』 『아, 그럼 몽고 사람이구먼』 『내가 왜 몽고사람이요? 몽고인구는 1백만명 남짓밖에 안되는데 한국인은 남배 합해서 6천만명이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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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터에 시민공원|목동 이전따라…건물은 도서관등 전용
만리동 양정중·고교자리에 1만평 규모의 시민공원이 들어선다. 염보현 서울시장은 17일 『만리동일대가 인구밀집지역인데도 시민휴식시설이 부족한데다 양정중·고교가 목동신시가지로 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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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를 다툰다...고 3의 새 학습장 「독서실 25시」
12일부터 1주일간은 교육주간 여러문제를 지닌 우리 교육에서 최근 「독서실」이 학교·도서실·학원에 이어 제4의 학습장으로 떠올라 그 공과에 대한논의가 한창이다. 과연 우리자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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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사회교육기능 높인다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한병삼은 오는 8월15일 중앙청자리로의 이전개관과 함께 지금까지 보존·전시·연구에만 매여왔던 박물관 기능에서 탈피하여 사회교육적 기능을 충실히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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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업무보고 내용
운수종사원교육=친절교육과 함께 관광업체 종사원에게는 외국어교육도 실시된다. 교육기간은 업종에 따라 1∼7일간씩. 버스정류장마다 버스노선 안내도가 비치되고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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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는 외면당하지 않는다|손기상
우리영화계는 금년에 접어들어 하루의 영일이 없을 만큼 숨가쁜 고비를 계속 넘고있다. 연초의 영화법개정으로 시작된 이 술렁임은 지난10월 미국의 한국영화시장 개방압력으로 고조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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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질적 향상|한미협상타결 이후의 과제
우리 영화계는 지금 영화산업의 사활을 좌우할 중대한 고비에 놓여있다. 안으로는 10여년만에 영화법이 개정되어 영화제작의 자유화폭이 넓어졌지만, 한편으로는 지나친 상혼이 빚은 외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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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박실의원 (신민) =지난해세입징수가 6천6백억원이나 초과됐는데 이는 마구잡이로 거둬들인 결과다. 또 5천여억원의 세계잉여금이 생겼는데도 정부빚 갚는데가 아니라 쓸궁리부터 하고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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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어린이전용 종합병원…3백 병상 갖춰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 질환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소아전문병원이 문을 연다. 20일 개원할 어린이종합병원 방지거병원 (서울 성동구 구관동)은 어린이의 각종 질환이 성인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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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유흥지역」설정
정부는 청소년유해환경정비방안의하나로 유흥·향락업소등을 일정구역안에 집단화시켜 성인들만 이용토록하는대신 이 지역에의 청소년 접근을 일체 통제하고 주택가등지의 유해우려업소를 철저히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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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청소년비행, 부모에게 손해배상명령제.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 실감나게. 단일신당추진 주말이 고비. 한쪽은 27일께 공천자 발표한다는데. 내년 정부인사의 절반은 3월전 발주. 삼수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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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삭감 진통예상
국회는 28일상오 예결위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5개 분과위의 심사결과를 접수하고 계삭조정작업을 위한 11인소위를 구성했다. 이자헌의원(민정)을 위원장으로 정원민 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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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 20층 아파트 2,500가구 추가건설
목동신시가지에 20층짜리 아파트 2천5백가구분이 추가로 건설된다. 서울시는 22일 목동신시가지 1∼15공구의 주거단지에 들어설 2만5천가구분의 아파트외에 신시가지의 중심지구에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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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전화」개통
영달삼 한국인간교육원회장은 교육원 창립 9주년기념사업으로 상담전용 「만남의전화」(784)7884를 1일부터개통. 20명의 전무카운슬러가 진학 진로지도 "자녀교육등 청소년문제와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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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시간 쪼개 관람기회 제공해줬으면"
근로청소년을 위한 무료연극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현대 청소년 극장대표 최문경씨(여·43)는 서울과 지방8개도시의 공단근로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작품선정에 들어갔다. 『연극공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