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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30대 '뚱녀' 미국 추월 러시아 비만과의 전쟁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스 뚱녀’ 선발대회. 경연을 펼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로이터 / 세르게이 카르푸힌] 조만간 러시아에선 패스트푸드 포장지가 비만에 시달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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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너무 잘 먹여도 키 안 클 수 있어요
인제대 의대 “학생 때는 살이 좀 찌더라도 성장하면서 키로 가기 때문에 체중 조절이 필요 없다.”“어릴 때는 무조건 잘 먹어야 키가 큰다.”이렇게 믿고 있는 부모들이 수두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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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절반만 "결혼해야…" 성인보다 낮아
청소년 절반 정도만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은 이렇게 생각하는 비율이 절반이 채 안됐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은 10일 '2014년 청소년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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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밥상' 구경하세요
‘바른 밥상, 밝은 100세’를 주제로 하는 제4회 식생활교육박람회가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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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말하는 원인과 치료법
또래보다 일찍 사춘기(2차 성징)를 맞는 성조숙증 어린이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으로 치료받은 어린이는 2006년 6400명에서 2010년 2만8000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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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셸 오바마의 집요함
이상렬뉴욕 특파원중국에서 ‘표현의 자유’와 ‘보편적 인권’의 중요성을 멋있게 강조하고 돌아온 미국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가 정작 미국 내에서 간단찮은 저항(?)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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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비만 … 농어촌에 더 많다
초·중·고 학생 중 비만 상태인 학생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도시보다 농어촌에 비만 학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교육부가 공개한 지난해 전국 초·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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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남보다 성장 속도 빠르다면 성조숙증 의심을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왼쪽)이 아이들에게 성조숙증을 치료하고 성장을 돕는 한약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하이키한의원] 성조숙증을 겪는 아이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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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15~18세 청소년 비만율 민망한 세계 1위, 왜
시험 압박이 심한 수험생일수록 고열량 음식을 먹으며 위안을 받고싶어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만율이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사진은 교복을 입은 한 고교생.“살 좀 빼야겠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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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승마 운동기
한 여성이 복부·허벅지운동 자세를 취하고 있다. 평소 관절이 좋지 않은데다 당뇨병까지 앓고 있는 최성권(61·서울 마포구)씨는 매일 아침마다 건강관리를 위해 등산을 하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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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오키나와-나가노의 신세 역전
김현기도쿄 총국장‘충격! 장수마을에서 전락’. 얼마 전 일본 오키나와 지역신문들의 1면 톱 제목이다. 1975년부터 무려 38년 동안 전국 1위였던 오키나와 여성의 평균수명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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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자란' 청소년, 절반 이상은 주1회…
초·중·고 학생 중 비만 상태인 학생의 비율이 매년 늘고 있다. 중·고생 절반 이상이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 반면 권장 운동량 이상의 운동을 하는 학생은 20~30%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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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5㎝는 커야 하는데 … 혹시 우리 애가 저성장증?
소화아동병원 김덕희(왼쪽) 병원장이 엄마와 함께 성장 검사를 받으러 온 김예진(7, 서울 성북구, 가운데) 양에게 “키가 크려면 잘 뛰어놀고 편식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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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5㎝는 커야 하는데 … 혹시 우리 애가 저성장증?
방학만 되면 부모와 함께 성장클리닉을 찾는 아이가 크게 는다. 또래보다 성장이 처진 게 아닌지 걱정돼서다. 아이의 성장은 사춘기 때 성장판이 닫히면서 끝난다. 성장에 문제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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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다는 오렌지카운티 빛과 그림자
미국에서 살기 좋은 곳으로 이름 난 오렌지카운티. 최근 중국.한국 등으로부터 부유한 이민자들이 몰려들면서 집값도 크게 오르고 있는 곳. 이런 외형적인 평가의 그늘에는 심각한 빈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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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 또는 빼빼 … 한국인 몸매 점점 양극화
키 1m65cm, 몸무게 100kg인 회사원 이모(38)씨는 비대한 몸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거동이 힘들고 코골이까지 심해져 편히 잘 수도 없다. 이씨는 “중학교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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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 최대 25배 … 어릴 때 운동이 평생 체력 결정
달리기·줄넘기·농구 같은 유산소·점프 운동은 아이들의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중앙포토]“요즘 애들은 체격은 산만 한데 체력은 밑바닥이다. 운동장 두 바퀴 돌면 토하고, 물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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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임지호의 아이를 위한 ‘자연밥상’
임지호씨가 흰쌀에 잡곡·콩을 2~3가지 섞어 영양이 풍부한 잡곡밥을 만들고 있다. 요즘 아이들, 참 건실해 보인다. 키도 크고 체격도 좋다. 그런데 외양에 비해 속은 부실하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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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소아 비만을 최악의 질병이라 하는 까닭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비만증가율이 가히 폭발적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소아비만 국가가 되는 것은 거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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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난과 비만에 두 번 우는 아이들
소리 없는 질병, 비만이 우리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다. 소아·청소년(7~18세) 비만율이 1998년 4.2%에서 2008년 6.7%로 늘었다고 한다. 더 안타까운 것은 가난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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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배고픈 어린 시절 보낸 중년 이상 세대에 묻습니다 … 비만세를 어떻게 보시나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50대 이상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단것과 기름진 것을 갈망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먹거리라면 무슨 종류든 ‘없어서 못 먹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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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튼튼하게 마음은 여유롭게 … 유기농의 미덕
꿈꾸는 듯한 느낌의 건축물로 유명한 스페인 건축가 ‘가우디’는 어렸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을 심하게 앓았다. 그의 부모는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아들을 위해 공기 좋고 물 좋은 시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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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 47만 명 … 위절제·위밴드수술 건보 적용 딜레마
서울 소재 대학의 대학원에 다니는 유동훈(25·가명)씨는 ‘거구(巨軀)’다. 키 1m88㎝, 몸무게 140㎏이다. 정상이던 체중은 중학생 때 30~40㎏이 불어난 뒤 줄곧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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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뚱뚱할 수록 월 소득 많아
여자는 뚱뚱할수록 월 소득 수준이 낮은 반면 남자는 뚱뚱할수록 소득이 많았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가정의학과)는 "월 소득별로 비만도를 분석한 결과 남자는 소득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