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신라와 발해국경은 원산보다 훨씬 남쪽인 명주" 관동대 서병국교수 주장

    신라와 발해의 동해안 국경이 종래의 원산보다 훨씬 남쪽인 강원도 명주군 연곡면까지 남하됐었다는 새로운 학설이 발표됐다. 이같은 학설은 관동대 서병국교수(38·국사)가 최근 4년간

    중앙일보

    1978.10.23 00:00

  • 세아들 나라에 바친 노부부|불우이웃 돕기 28년

    새 아들을 모두 나라에 바친 슬픔을 잊고 28년간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보람을 찾았던 심기연(83·강원도원주시 일산동184의18). 조보배(73) 노부부는 올해는 몸이 말을 듣지

    중앙일보

    1978.06.06 00:00

  • 막걸리

    옛 사람들은 술 복만은 타고났었던가 보다. 최근에 발견된『양 주방』이란 옛 책을 보면 이조시대의 가정에선 75가지의 술 빚는 법을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소국주·삼해수·해일주·청명

    중앙일보

    1977.10.17 00:00

  • 파리만박「대한제국관」참전기

    오늘날 「유럽」에 윤출한국의 「이미지」가 점점 부각되고 있지만 우리가「유럽」에 최초로 상품을 보낸것은 77년전 「파리」만국박람회때였다. 1900년 지금의 「에폘」탑뒤「샹·드·마르스

    중앙일보

    1977.07.04 00:00

  • 전국에서 기념식|모범 부대 등 표창

    2일은 예비군 창설 9주년 기념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1개 시·도는 각 시·도 방위 협의회 주관 하에 상오 10시 기념식을 갖는 한편 85개 우수 예비군 부대 (지역 및 직장)

    중앙일보

    1977.04.02 00:00

  • 북괴, 우리어선 총격 납치

    선원 23명을 태운 오징어어선 한 척이 동해 상에서 북괴경비정에 의해 피랍 됐다. 수산청은 강원도 고성 어협 소속 신진호(17t·선장 이봉만)가 기상불량으로 항로착오를 일으켜 30

    중앙일보

    1976.08.31 00:00

  • 공화, 지구당개편일정 확정

    공화당은 오는 21일부터 6월5일까지 실시할 전국73개 지구당정기위원회(개편대회)의 개최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기위원회에서는 출신의원 2명인 4개 복수지구당의 위원장이 윤번제원칙

    중앙일보

    1976.04.16 00:00

  • 유정회 2기 의원 새 후보 23명의 얼굴

    권중동 (44·안동) 우표 도안 요원으로 체신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체신 노조 위원장을 맡았다. 자유당 시절 30대에 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후 7년간 와신상담하다

    중앙일보

    1976.02.14 00:00

  • 어선두척 뒤집혀|한명죽고 둘실종

    21일 상오9시쯤 동해안 고성군 연안에서 고기잡이 나갔던 거룻배 광등호(0.5t)와 영북호(0.5t)등 2척의 어선이 초속20m의 강풍과 3∼4m의 파도로 뒤집혀 광동호에 타고있던

    중앙일보

    1975.10.22 00:00

  • 추석기습 폭풍우|결실기 벼에 큰 타격-전남북·충남·경기·강원

    20일의 추석을 기습한 폭우와 강풍은 결실기의 벼를 쓰러뜨려 전북에서만 8천여ha의 벼가 쓰러져 4억9천여만원의 피해를 내는 등 전국곳곳에서 벼가 쓰러지고 이미 수확한 볏단에 싹이

    중앙일보

    1975.09.22 00:00

  • 청학도 소금강|강원도 명주군

    ○…폭서, 그리고 여름도 이젠 막바지. 유난히도 길고 지독했던 무더위를 속 시원히 씻어버리고 경쾌한 가을 등반의 채비를 차릴 때가 되었다. 가을을 재촉하는 마음으로 여름을 떠나 보

    중앙일보

    1975.08.20 00:00

  • 가을 단풍 여름 계곡-청학동 소금강

    『가을 단풍, 여름 계곡』이라는 말이 강원도 명주군의 청학동 소금강만큼 실감되기가 어렵다. 노송과 기암 사이에서 세속을 씻을 수 있는 계곡이 80여리, 가깝고도 멀리서 들려오는 폭

    중앙일보

    1974.07.24 00:00

  • 원양 어선, 일 어선과 충돌 침몰|선원 23명 사망·실종|29일 밤 일본 북해도 근해에서

    【동경=박동순 특파원】29일 하오 10시35분쯤 일본 북해도 「노사포」 (납사포) 반도 동방 90km 해상에서 고려 원양 어업 소속 원양 어선 해금강호 (7백25·7t·선장 안일남

    중앙일보

    1974.07.01 00:00

  • |그 전설·실존·도명을 밝힌다|양세봉의 관용을 저버린 김성주|이명영 집필 (성대 교수 정치학)

    무송 일대에서 약탈을 일삼던 김성주 일당을 응징하여 한·중 민족 사이에 알력이 없도록 하기 위해 무송으로 출동했던 우리 민족주의 독립군인 조선 혁명단의 유하현 삼원포 주둔 고동뢰

    중앙일보

    1974.04.24 00:00

  • (46)|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랑 행적기(8)

    일본 정부가 김옥균을 소립원으로 유배 조치한 공식이유는 이렇다-. 『조선국인 김옥균이 제국영토에 재유하면 일본의 치안을 방해하고 또한 외교상의 평화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중앙일보

    1974.01.29 00:00

  • (하)청렴 공무원의 뒷바라지 한평생

    『마음을 잘못 먹으면 호랑이가 물어가!』- 호랑이가 많았다는, 함경도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부터 호랑이를 무서워했다는 이성녀 「파마」할머니(서울 종로구 수상동148의8)가 호랑이해

    중앙일보

    1974.01.05 00:00

  • 원주 심기윤옹 50만원 모아「마지막 사업」계획|64년에 세운 현충탑주위에

    세아들을 나라에 바친 뒤로 원호사업에 몰두, 원주시 대장동에 사재로 현충탑을 세운 심기연옹(77·원주시 학성2동 311의9)이 정부로부터 지급 받은 아들들의 원호금을 한푼도 쓰지

    중앙일보

    1973.06.06 00:00

  • 육 여사, 양잠시범대회 참석

    『세계적으로 견직물 생산량이 절대 수요량에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잠업에 힘을 기울인다면 우리 농촌도 잘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9일 하오 경기도 가평군 외서 면 상천2리 치

    중앙일보

    1972.06.10 00:00

  • 동해안 해일·강풍 피해

    【춘천·속초】지난 28·29일 동해안에 초속 30m의 강풍과 함께 3∼4m의 파도가 일어 고기잡이 나갔던 어선 11척이 침몰하고 바닷가 두 곳에서 집 68채에 물이 들어 2백65명

    중앙일보

    1972.03.01 00:00

  • 제동걸린 고급승용차수사|자진신고기간 설정의 안팎|수사 2개월만에 돌연 백지화

    외제고급승용차 관세포탈사건을 수사해온 관세청은『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구속하겠다』던당초의 방침을 수사 2개월만에 돌연 백지화하고 『관세만 납부하면 모두 눈감아주겠다』는 『자진신고제

    중앙일보

    1971.09.17 00:00

  • 「마을문고」2만 돌파

    농어촌마을의 작은 도서관 구실을 해온「마을문고」가 8월말로써 전국에 2만개소를 넘게됐다. 사단법인마을문고는 지난31일 신문회관강당에서 「마을문고」2만개 돌파기념식을 갖고 유공자들을

    중앙일보

    1971.09.02 00:00

  • 영동고립|폭설로…교통·통신두절·단전소동|생필품값도 폭등|최고 백25cm 행정마비…피해집계 못해

    【강릉=임병돈기자】내리4일째 초속 34m의 강풍을 등반한 영동지방폭설은 최고 1백25㎝까지 쌓여 강릉·속초를 비롯한 영동전역이 고립상태에 빠졌다. 강릉∼서울간 철도와 전화선만 안

    중앙일보

    1971.03.03 00:00

  • 공화 공천심사완료-153구중 20구만 미정

    공화당은 14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당무회의를 열고 공천심사를 끝낸다. 공천내정 자는 박정희 총재의 재가를 받는 대로 16일쯤 지구선거 대책위원장으로 발표될 예정인데 1백53개선거구

    중앙일보

    1971.01.14 00:00

  • (47)명월관 제4화(7)

    1909년 관기제도가 폐지되고 기생들이 서울로 몰려들어 요리집들은 매일밤 성시를 이루어 장사 잘되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여기에도 골치아픈 일이 차차 생겨나기 시작했다. 찾아온 손님

    중앙일보

    1971.0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