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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시니카’ 온다 모든 비즈니스 베이징으로
완샹을 보면 중국 경제가 보인다. 중국의 대표적 민영기업인 완샹그룹은 지난 30년 간 추진된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농촌 청년 루관추가 자전거 수리소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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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색다른 일자리 박람회 3
해외를 뚫는다 한국기업 글로벌화에 채용 급증 내달 12일부터 미국서 박람회 L씨는 2000년 삼성그룹 차장 자리를 박차고 벤처로 옮겼으나 성공의 열매를 맺지 못했다. 40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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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스닥' 내년 출범
첨단 기술 기업이 주축이 돼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스닥(CHASDAQ) 시장이 내년에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베이징청년보(北京靑年報)가 31일 보도했다. 2000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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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년 사업가 '저스틴 칸' 내 생활이 비즈니스 모델
예일대를 졸업한 한인 청년 사업가가 머리에 비디오 카메라를 꼽고 자신의 생활을 24시간 인터넷으로 방영하는 비즈니스를 창업 화제가 되고 있다고 5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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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청년들에 취업 길 열어줘요
장애인 고용 우수 기업들과 최고의 능력을 가진 장애 청년들을 맺어줄 취업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는 '장애청년 헤드헌팅 대회, 2% 실천'을 13,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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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프로페셔널'의 추구와 청년취업
봄은 헤어짐, 그리고 만남의 계절이다. 큰 나무에서 한꺼번에 꽃이 지고, 어린 초록의 꽃봉오리가 피어오르는 벚꽃은 졸업과 입학을 반복하는 학교에 더욱 잘 어울린다. 졸업생들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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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젊은이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자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실업자로 전락하거나 아예 구직을 단념하는 사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많은 젊은이가 백수와 실업자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지난해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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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극화 … 현장에 가보니] 기업 투자 살려야 아랫목 온기 윗목으로
대기업 "추석에도 공장 못 쉴 판" 사상 최고 주가에 물가는 안정세 경기도 기흥과 화성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이번 추석 연휴 때도 쉬지 않는다. 천안.탕정의 액정화면(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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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희망이 보입니까
"당신에게 희망이 있습니까." 새해를 맞은 이 땅의 모든 사람에게 이 질문을 던졌을 때 자신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른바 잘 나가는 소수를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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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기본으로 돌아가자
2005년 새해가 밝았는데도 희망과 활기 대신 근심과 걱정이 우리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하반기에 내수가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달러 약세로 수출마저 둔화될 것이라는 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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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다음은 우리가…
수도권 기업들이 잇따라 제주에 둥지를 틀고 있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설계업체인 서울의 ㈜EMLSI(대표 박성식) 등 4개 업체가 연말연시를 전후해 제주에 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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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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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단신] H마트 外
◆ 전자상거래상인연합회인 H마트(cafe.daum.net/hmart)는 23~26일, 26~29일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고성 경동대에서 '옥션을 통한 온라인 창업 교육 캠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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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이태백 ⑭] 창업은 취업보다 백배는 어렵다
"대학생들이 창업한다고 인터넷 쇼핑몰을 부지기수로 만들었지만 다 없어졌어요. 온라인 창업도 오프라인에서 노하우를 배우고 해야 하는 거예요." 중소기업청이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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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헷갈리는 총선용 선심정책
요즘 정부가 내놓는 정책마다 붙는 꼬리표가 있다. '총선용 선심정책'이란 것이다.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예산을 앞당겨 집행한다거나, 특별소비세를 깎아준다거나, 서비스산업에 세제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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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탈출 십계명 "구직자 여러분 화이팅!"
이십대 태반이 백수다-'이태백' 이런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젊은 인재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한채 불안한 미래로 방황하고 있다. 기난긴 백수들의 행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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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근로자 절반이 임시직
池모(24)씨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정식 직원으로 취직이 안 되자 지난해 초 한 회사의 임시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와 함께 입사한 다른 친구들도 모두 임시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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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은밀한 게임(김광현 지음, 조선일보사, 1만원)=일간지 경제 전문기자가 권력 실세와 재벌의 네트워크를 해부했다. 정권이 바뀌는 5년마다 기업들은 '한탕 베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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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새 취업' 유행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출판사는 최근 낭패감을 맛봤다. 한류(韓流) 때문에 한국 도서가 인기를 끌자 한국어를 전공한 신입 사원을 지난 7월 채용했는데 이 직원이 넉달 만에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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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기업들 왜 '명예퇴직' 시키나요
KT가 지난 1일 직원 5천5백5명에 대한 명예퇴직을 실시했습니다. 5천5백5명에 대한 명예퇴직은 한 기업의 1회 감원으로는 국내 기업 사상 가장 큰 규모지요. KT는 경력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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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먼저다 1부] 4. 일자리 늘리려면
"지금 우리는 '1만달러의 덫'에 빠져 있다. "(삼성 이건희 회장), "노조가 깃발을 들고 나서면 기업들이 투자를 할 수 없다."(LG 구본무 회장)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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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먼저다 1부] 외국에선 어떻게
경기침체 극복의 해결책을 '일자리 만들기'에서 찾는다-. 장기불황에 시달려온 선진국들의 해법이다. 정부와 노사가 한마음으로=일본에서는 올 4월부터 특별 대책이 쏟아졌다.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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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차별은 더 서럽다] 中. "후배 밑이면 어때…일 더 해야지"
'연봉은 20% 깎이고, 직급도 내려가고, 게다가 후배 밑에서 일해야 하고…. 그래도 계속 은행에 남아 있어야 하나'. 지난해 국민은행에서 인사 통보를 받은 2백92명의 지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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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게르만족의 이동'독일]東쪽 젊은이들, 일자리 찾아 '西로 西로'
독일이 통일된 지 올해로 12년. 이제 독일 국민들에게 통일의 감격과 환희는 까마득한 옛일이 됐다. 단지 '통일 기념일'로 하루 쉬는 10월 3일, 각종 행사를 통해 그날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