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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보다 세게 때렸다…대중국 ‘관세 전쟁’ 시작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 문화유산의 달’ 환영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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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수퍼관세로 중국 때렸다…전기차 단번에 4배 인상
조 바이든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4배 높여 10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중(對中) 관세 인상 방안을 직접 발표한다.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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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심 모두 무죄…적폐몰이에 자원안보 생태계 무너졌다 [강천구가 소리내다]
정권에 따라 변하는 해외자원개발 정책이 산업에 필요한 자원 확보를 어렵게 하고, 경제안보를 후퇴시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미·중 간 무역 갈등과 세계적 인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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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다시 불붙은 미·중 공급망 패권 전쟁
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 미·중 패권 경쟁 와중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이어 중국과 대만의 양안 갈등까지 고조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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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는 '中 범용 반도체' 때리고, 중국은 '희토류 기술' 수출금지
중국 네이멍구 바이윈어보 최대 희토류 광산. 사진 왕이신문 캡처 중국이 전략 물자인 희토류와 관련된 가공 기술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서방 국가들이 희토류를 자체 생산하려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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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재 특정국 의존도, 50% 밑으로 낮춘다
정부가 미래 먹거리인 2차전지 산업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자금을 풀고, 규제는 덜고, 재활용 생태계는 살리는 내용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주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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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연·요소 등 185개 '공급망 안정품목', 특정국 의존 50% 밑으로 낮춘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여섯번째)이 13일 세종시 소정면에 있는 포스코퓨처엠 세종2공장에서 열린 산업공급망 전략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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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요소 이어 '비료 원료' 수출 통제…日은 강온전략으로 맞섰다
지난 6일 대전의 한 농협 창고에서 직원이 요소비료 재고를 확인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산업 기초 원료에 대한 중국발(發) 수출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해법으로 ‘공급망 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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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선 반값 ‘E-튜브’…시장 게임체인저로 나선 기업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 권동수 로엔서지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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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에 뜨는 플라스틱 통신선…백화점 분수에서 영감”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에서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엔 플라스틱 소재의 데이터 통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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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73종 수출 보고 의무화”…미·중 정상회담 전 기선제압?
바이든(左), 시진핑(右) 중국 상무부가 7일 전략물자인 희토류 금속 73종을 수출 보고 의무화 대상에 새롭게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갈륨·게르마늄, 10월 흑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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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토류도 무기화 만지작…갈륨·흑연 이어 "수출 보고 의무화"
중국이 희토류 수출 보고를 의무화하면서 지난 7월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해 수출 통제에 들어간 데 이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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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2 요소수 터지나…핵심광물 13종, 中 쏠림 심해졌다
중국발 요소수 수급 위기설이 불거진 지난달 13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 요소수 제한 판매를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스1 미국·중국 갈등이 '뉴노멀'이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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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EU “전략 부품은 자급자족이 원칙…자국 공급망 강화중”
지난 2021년 요소수 품귀 사태가 일었던 당시 경기 용인주유소에 요소수 품절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연합뉴스 그동안 저가 공급만 고집하다가 곤욕을 겪은 사례는 곳곳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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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중국의 핵심 광물 무기화와 디커플링
중국은 지난 8월 1일부터 반도체, 전기차, 태양광 패널 등 중요 산업에서 필수적인 광물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들 광물의 수출은 상무부의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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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희토류 공급망 구축 서둘러야
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 한국·미국·일본 3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반도체 등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해 3국 조기 경보 시스템(EWS)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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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디리스킹’ 시동 韓美日…“경제 역풍 불지는 지켜봐야”
캠프 데이비드에서 발표한 한·미·일 경제 협력의 핵심은 ‘차이나 리스크’의 해소다. 첨단산업에서 거세지는 중국의 도전을 막고자, 공급망 교란과 기술탈취 등에 공동 전선을 구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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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ODA로 도약하는 한국·베트남 산업협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오는 22일 국빈 방문이 예정된 베트남은 여러 면에서 매력적인 나라다. 일단 젊다. 9800만 명 넘는 인구 중 절반이 35세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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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기술 들고 튄 中직원…민감한 美정보 중국·이란·러 손에
미국 법무부가 애플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빼내 중국으로 도피한 전직 엔지니어 등이 연루된 첨단 기술 탈취 사건 5건을 적발했다고 1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들은 미국의 주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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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 80%, 中서 가공…무기화 위험" 美, IRA 추가조치 시사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 대담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국제경제 어젠다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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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핵심 광물 확보에 국가 미래 달렸다
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 중국이 최근 희토류의 정제·가공 이용 기술을 ‘수출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세계 희토류 정제 역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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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미국에 7.2조 투자…중국 ‘배터리 굴기’에 맞불
━ 한·중 배터리 전쟁 가열 지난 15일 국내 대표 2차전지 산업전시회 ‘2023 인터배터리’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날 K-배터리 3사는 LFP(리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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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신속처리, 조세감면...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경쟁 불붙었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코케미칼 등 기업 6곳, 경북대·포스텍·흥해공고 등 학교 10곳이 지난 15일 포항시청에서 '이차전지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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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에디슨을 넘본다…21세기 황금 ‘그래핀’ 혁명 일궈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37〉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 그래핀스퀘어 대표 홍병희 서울대 교수가 지난 7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차세대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