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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원 들여 고치고, 공짜로 집 빌려준다…동네빈집 대변신
리모델링한 뒤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아주 싼 값에 임대하거나 숙박시설로 활용한다. 또 귀농·귀촌 보금자리로 제공하기도 한다. 아예 헐어내고 주민 휴식공간을 만들기도 한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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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사람들이 만든 의류산업 메카…그 생생한 속살
경계를 넘는 공동체 경계를 넘는 공동체 샹뱌오 지음 박우 옮김 글항아리 중국 베이징의 저장촌은 동남부 저장성 출신들이 모여 살면서 이렇게 불리게 된 지역이다. 1980년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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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사람들이 만든 베이징 의류산업 메카....그 생생한 속살과 역사[BOOK]
책표지 경계를 넘는 공동체 샹뱌오 지음 박우 옮김 글항아리 중국 베이징의 저장촌은 동남부 저장성 출신들이 모여 살면서 이렇게 불리게 된 지역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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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결단으로 123m 지었다…50살된 소양강댐 '年 2조 가치'
수문을 개방하고 물을 방류하고 있는 강원 춘천시 신북읍의 소양강댐. 지난해 8월 모습이다. 연합뉴스 15일은 소양강댐이 준공 50주년을 맞는 날이다. 북한강 상류 소양강댐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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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김장한 천생 한국인…'사할린 워킹맘' 택한 尹의 당부 [단독인터뷰]
스트류커바 디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외할머니가 부모님 손에 이끌려 러시아 사할린에 도착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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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 아시아계 혐오 범죄 늘어 사회통합 위태
━ [SPECIAL REPORT] 외국인 230만 시대 지난 3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인종혐오 반대 시위에 나선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 [중앙포토] 지난 3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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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한복 입은 모자상'···40여년째 한자리 지킨 이유
요즘도 하루 한 차례 도개식을 벌이는 부산 영도대교(영도다리). 다리 왼쪽에 보이는 갈색 건물은 애초 자살 방지 초소가 있던 자리에 들어선 관리시설이다.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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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전국 곳곳서 노동자상 설치 추진…부산 무력충돌 우려
지난해 5월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총영사관 인근 인도에 놓여 있는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경찰이 경비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3.1운동 100주년인 오는 3월 1일 전국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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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도시’ 울산, 3.1절 100주년 맞아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내년 3월 1일에 세워질 울산 강제징용 노동자상 시안. 앞면. [사진 울산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 “그 사람, 일본말로는 겐빼이고 조선말로 헌병대죠. 그런데 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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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도유치원 사고’ 시공사·건축주·감리자 등 피의자 39명 수사
공사장에서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건물 일부가 붕괴된 상도유치원 건물 철거작업이 지난달 9일 오후 진행됐다. 김경록 기자 서울 동작구 ‘서울 상도유치원 기울어짐’ 사고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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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왔는데 인신매매·장기밀매 수렁에
분쟁·빈곤·환경재앙이 낳은 참사... 지중해→유럽 난민 47명 중 1명 숨져 프랑스 정부가 10월 24일 ‘정글’로 불리는 칼레 난민 캠프 철거를 시작했다. 이곳의 난민 6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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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등급 D 회현동 옛 ‘연예인 아파트’ 내년까지 비운다
46년 된 서울 중구의 ‘회현 제2시민아파트’. 2년 전 안전 검사에서 D등급을 받았다. [사진 서울시]서울 중구 회현동1가 회현 제2시민아파트는 1970년에 완공됐다.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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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커지는데 묘수 없는 전세난
4800여만원. 도시 가구가 1년간 벌어들이는 근로소득과 맞먹는 금액이다. 서울에서 평균 시세의 전세 아파트에 거주하는 세입자가 올해 2년 간의 계약이 끝난 뒤 계속 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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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시개발지구 현재와 비전 ⑧] 2020정비기본계획
천안시가 올해로 시(市) 승격 50주년을 맞았다. 1960년대 지방의 작은 도시였던 천안은 반세기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충남의 핵심도시가 됐다. 이 같은 변화는 각종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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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1989년 8월 서울 중계동에서 임대아파트 기공식이 고건 당시 서울시장(오른쪽 다섯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고건 전 총리] 서울시장이 된 지 9일 만인 1988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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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35) 71년 광주대단지 사건 ②
1971년 경기도 광주대단지(지금의 성남시 일대)의 빈민촌 모습이다. [중앙포토] 1969년 5월부터 71년 8월까지 서울에 살던 철거민 12만6215명이 경기 광주대단지(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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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34) 71년 광주대단지 사건 ①
서울시의 무차별 이주정책에 반발해 1971년 8월 10일 광주대단지 주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이 시영버스에 올라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1971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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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아티스트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예술가’를 깨워라
통섭인재양성소 ‘타작마당’ 개관 기념 전시작아진 아이 옷을 다른 아이의 것과 바꿔 입히는 것은 예술일까 아닐까? 모바일 앱을 통해 집단 따돌림 문제의 심각성을 체험하는 일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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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속 시민증 ‘서울 유산’ 되다
① 임정순(78·서울 양천구)씨가 기증한 돌복 두루마기(1950년대). ② 황종수(66·서울 용산구)씨가 기증한 새마을운동 모자(75년). ③④ 최지섭(68·서울 서초구)씨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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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철거하는데 어디로 갈지 … 임대 아파트 비싸 그림의 떡
서울 문정동 판자촌 개미마을이 곧 재개발에 들어간다. 20년간 이곳에 살며 아이 셋을 낳은 배판수씨(55·右)가 둘째 아들과 집으로 가고 있다. 멀리 선수촌 아파트(올림픽 훼미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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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철거민촌 성남 구 시가지 10년 뒤엔‘제2의 분당’된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 1960∼70년대 서울 무허가 판자촌에서 살다 내몰린 철거민들의 정착지였다. 당시 성남으로 온 철거민은 12만 명에 달했다. 이후 90년대 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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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설물 지중화 사업
동해시는 도심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신주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의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도로를 점용 중인 전봇대는 297개 노선 약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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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뒤덮은 ‘재개발 폭탄’] 2006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왜 재개발을 하는가? 품질이 좋은 집을 많이 지어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란 답이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현재 전국에서 재개발이 가장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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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철거민 전세금 지원 4000만원으로
한국토지공사는 택지개발사업 등 공익사업 시행으로 주택이 철거돼 이주하는 세입자에 대한 전세자금을 현행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늘리는 한편 금리는 연 3%에서 2%로 낮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