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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황청과 대화 원한다"…교황의 대화 희망 메시지에 화답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교황청과 건설적인 대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국과의 관개 개선 의지를 보인 데 화답한 것이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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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다양한 대안 제시 돋보인 ‘가리왕산 스키장’ 르포
지난 주 중앙SUNDAY는 1면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활짝 웃는 사진을 크게 실어 방한을 나흘 앞둔 우리 독자들에게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방한 중 교황이 시복(諡福)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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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만난 교황 "노래로 사람들에게 용기·희망 전하라"
15일 대전가톨릭대 구내식당에서 가수 보아가 교황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보아는 세례명이 끼아라인 가톨릭 신자다. 미리 잡혀 있던 콘서트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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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어진 그린 기법으로 … 비단에 담은 교황 미소
오는 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달될 예정인 가로 92㎝·세로 1m65㎝ 크기의 한국 전통 초상화. [사진 한국얼굴연구소] 200년 전 동양 최고 수준을 자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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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방한] "한국 정치분열로 씨름 … 소통하세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을 방문해 한 첫 연설에서 “사회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과 대화 협력을 증진시키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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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프란치스코] "한반도 점차 하나 될 것 … 이를 위해 기도하겠다"
박근혜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후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본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청와대 본관 앞에 서서 기다리던 박근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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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프란치스코] 정제천 예수회 한국관구장이 통역 맡아
14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주교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왼쪽 첫째부터 염수정·정진석 추기경, 강우일 주교(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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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평화의 메시지 "정치분열·경제불평등…소통과 대화로 풀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연설을 통해 평화와 희망, 인류애를 강조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14일 오후 4시 30분 청와대에서는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박근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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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평화의 메시지 "정치분열·경제불평등…소통과 대화로 풀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연설을 통해 평화와 희망, 인류애를 강조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14일 오후 4시 30분 청와대에서는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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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 앞에서 하나 된 천민·양반 … 목숨으로 복음 전하다
1 한국 최초의 순교터로 알려진 전동성당의 모습. 2 성당 지하에는 윤지충과 권상연 등 순교자들의 피가 묻은 돌이 놓여 있다. 3 충남 홍성에 있는 홍주 옥터에는 당시 형장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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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 앞에서 하나 된 천민·양반 … 목숨으로 복음 전하다
1 한국 최초의 순교터로 알려진 전동성당의 모습. 2 성당 지하에는 윤지충과 권상연 등 순교자들의 피가 묻은 돌이 놓여 있다. 3 충남 홍성에 있는 홍주 옥터에는 당시 형장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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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풍경] 어린이연극 지킴이 송인현 대표
송인현 대표가 연극 ‘까만 닭’의 소품을 머리에 얹고 닭 흉내를 냈다. 분무기에 철사를 엮어 닭 모양을 만들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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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개혁, 지금 아니면 망한다" 200년 전 경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호석 교수가 그린 다산 정약용 초상화. 다산은 유배 시절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茶山草堂)에 1000여 권의 책을 쌓아놓고 집필에 몰두했다. [중앙포토] 다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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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8월 18일 명동성당서 한반도 평화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해 기도를 한다. 그 기도의 제목은 ‘평화’다. 아시아청년대회에서 만나는 젊은이, 시복식에서 만나는 124위의 순교자, 그리고 남북 분단의 가슴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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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웨딩 치르는 신랑·신부 늘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러지는 채플 웨딩, 영화·음악을 강조한 테마 웨딩 같은 이색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푸른 나무로 둘러싸인 숲 한가운데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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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NIE] 안중근의 이토 처단이 테러 아닌 의거인 이유
올 1월 19일 중국 하얼빈에 ‘안중근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개관하자마자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열기가 뜨겁다. 중국인이 안 의사(義士)에게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 한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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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파 실세의 추기경 낙마 … 교황, 이탈리아파와 전쟁 중
프란치스코 교황“올해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까요.” 2013년의 마지막 날.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송년 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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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내려놓자, 그래야 리더십이 생긴다"
정진석 추기경의 인터뷰 답변은 깊고 간결했다. 그는 “예수님의 리더십은 죽는 거다. 욕심이 죽어야 리더십이 산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14일 서울 혜화동 주교관에서 만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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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빼고 한국만 … 교황 파격 행보
지난해 7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브라질에서 원주민을 만나 그들의 전통 모자를 쓰고 웃고 있다. [로이터=뉴스1, 중앙포토]한국 천주교계에 축복의 눈이 내린다. 어쩌면 그 눈이 이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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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글로벌 리더십과 소통하라
정조는 조선 후기의 르네상스를 이끌기 위해 실학사상을 확산시키며 일류국가 조선의 기틀을 마련했지만, 그의 서거와 함께 조선사회의 경쟁력은 급격히 약화되며 조선왕조의 몰락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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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다면 행동하라 … 기쁘지 아니한가
박석무 이사장은 “다산은 제자에게 독서를 강조했다. ‘만약 따뜻이 입고 배불리 먹는 데만 뜻을 두고서, 편안히 즐기다가 세상을 마치려 한다면, 죽어서 시체가 식기도 전에 벌써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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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북한 인민화가가 제작 참여한 ‘참회와 속죄의 성당’ 모자이크 벽화
모자이크는 돌이나 유리 조각을 이어 붙여 무늬를 만드는 기법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돼 로마를 거치며 비약적으로 발달했다. 비잔틴 시대에는 찬란한 종교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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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북한 인민화가가 제작 참여한 ‘참회와 속죄의 성당’ 모자이크 벽화
모자이크는 돌이나 유리 조각을 이어 붙여 무늬를 만드는 기법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돼 로마를 거치며 비약적으로 발달했다. 비잔틴 시대에는 찬란한 종교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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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서울시내 조선 왕릉들
이승호 기자 “정종? 정조?…정약용?”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서울 정릉에 사는 주인공 서연이 “정릉이 누구 무덤이냐”는 교수의 질문에 한 대답입니다. 이 장면을 보고 많은 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