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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내년 토지 440만평 공급
한국토지공사는 내년에 택지 2백76만평 등 토지 4백40만평을 공급하고 4백20만평을 사들이며 부지 3백30만평을 조성하는 내용의 경영목표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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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수도권 경제 5년內 파탄" 민주당 "쾌적한 환경 집값도 안정"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공약이 연일 쟁점이 되고 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盧후보는 이 문제를 두고 전날인 10일 TV토론회에 이어 11일에도 공방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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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都 이전' 신중하게 접근해야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선거 막바지 쟁점이 되고 있다. 사안이 원체 엄청나 실감하지 못하는 유권자도 있고 '표 얻기 위해 해보는 말'이라는 식의 시큰둥한 반응도 적지 않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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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공약허와실]"李는 선심성"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가 11일 기자회견을 했다. 李후보는 12일부터의 부재자 투표에 앞서 취약층인 20∼30대를, 盧후보는 수도권·영남권의 부동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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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遷都 비용
1991년 6월 20일 본의 독일 연방하원에서 역사적인 대토론이 벌어졌다. 90년 통일 때 수도를 베를린으로 정했지만 의회와 행정부 소재지를 결정하지 않아 이를 매듭짓기 위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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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많은 식당에 과태료
반찬을 많이 내놓아 음식쓰레기를 많이 만드는 음식점은 앞으로 과태료를 물게 될 전망이다. 반대로 먹을 만큼만 간소하게 식단을 차리는 식당에는 식품진흥기금의 이자율을 낮춰주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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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 "일부 부동산 거품"
삼성경제연구소는 11일 내놓은 ‘전망 2003’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부 부동산시장에 거품이 형성돼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대내적으로는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자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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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모두 팔면 291조 상장주식 통째로 산다
서울지역 아파트를 모두 팔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을 모두 살 수 있다. 또 우리나라 국내총생산액(GDP)의 절반을 넘는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인 부동산뱅크가 지난 6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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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판 돈 채권으로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온 돈이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투자신탁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증가 추세를 보이던 순수 주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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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상장 기업 삼성전자 뿐이라면… 종합지수 3041
거래소시장에 삼성전자만 상장됐다고 가정하면 종합주가지수는 외환위기 직후 주가가 본격적으로 반등한 시점을 기준으로 계산할 때 3,000선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됐다. SK증권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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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⑭ 기계산업 집중 육성나선 경남:"기술이 경쟁력" 1社 1기술 지원
경남 창원공단내 건설중장비 유압부품 생산업체인 동명중공업 직원들은 매달 하순이면 한 일본인을 손꼽아 기다린다. 매달 27,28일께 서류가방 하나만 달랑들고 나타나는 사람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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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TV 합통 토론 경제분야]李 "盧 되면 증시불안… 外資 나갈것" 盧 "李 되면 對北불안… 경제도 흔들"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0일 경제분야에 관한 합동 TV토론에서 지방경제 활성화·벤처기업 육성·가계부채 등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해 자신의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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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조계사 찾아 불교지원 약속 盧, 입영열차 탄 軍입소자 배웅
9일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10일로 예정된 경제분야 토론회 준비를 위해 유세전을 잠시 접었다. 이런 가운데서도 李후보는 불교계, 盧후보는 젊은층 표심을 겨냥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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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이 후보지 중 최고 경쟁력"
"그동안 파행적으로 진행돼 온 국토의 균형발전과 수도권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고 지방을 살리는 차원에서도 군산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 지역이 경제특구로 지정돼야 합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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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너무 잘 나간다'
"어제의 주역은 홍콩이었지만 내일은 상하이(上海)다." 요즘 너무 잘 나가는 상하이 경제를 홍콩 언론들이 묘사할 때 쓰는 말이다. 부러움과 경계심이 함께 섞여있다. 상하이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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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日 추격전 가속
휴대폰·노트북 등에 사용하는 재충전 가능한 2차전지를 놓고 한국 업체의 일본 업체 추격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세계 시장은 산요·소니·마쓰시타·도시바 등 일본 업체들이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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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⑫ 군산지역 특구 지정에 전력 전북 :서해안시대 물류-생산 전진기지
이른 새벽이면 중국 산둥(山東)지방의 닭울음 소리가 들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북 군산시는 중국 대륙과 가깝다. 상하이(上海)까지 4백30해리(7백96㎞), 칭다오(靑島)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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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연말·대선 특수도 실종… 4조시장으로 위축
지난 6일 서울 충무로3가 인쇄 골목. 영세 인쇄업체 1천여개가 밀집된 골목은 한산했다. 또 창문에 '세놓습니다'라고 써 붙인 점포도 흔히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 20년간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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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정부들에 '차별정책'
홍콩의 도심가를 걷다보면 달력을 안 봐도 대번에 주말임을 알 수 있다. 홍콩에서 일하는 24만명의 동남아 출신 가정부들이 휴일이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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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조7천억원 내년에 해외투자키로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금액이 올해 5천억원에서 내년에 1조7천억원으로 늘어난다. 또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인 리츠와 사회간접자본(SOC)·사모증권(Private Equity) 등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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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면도 디즈닐랜드 건설 공약
한나라당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 일대를 디즈닐랜드 성격의 대규모 휴양단지로 개발하는 공약을 5일 발표했다. 이날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충남 서북부 유세를 통해 제시한 개발공약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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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설립 시기 고민중"
자산기준 국내 3위 은행으로 지난 1일 새 출발한 하나은행의 김승유 행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당분간 추가합병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합병은 은행의 성장 전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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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빚 2906만원 정부서 은행 대출 죄자 보험 등으로 몰려
우리나라 가계의 빚이 4백조원을 훌쩍 넘어섰고 가구당 빚은 3천만원에 육박했다. 특히 정부가 은행들의 가계대출을 억제하자 보험사와 저축은행·신협 등 다른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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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하이닉스와 결별 이후…독립 만세
지난달 26일 하이닉스반도체 구조조정 자문사인 도이체방크는 하이닉스의 은행 빚에 대해 일부 출자전환과 상환연기를 해줘야 한다고 하이닉스 채권단에 보고했다. 1백20여개의 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