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유례없는 서훈·박지원 동시 고발…중앙지검이 맡았다
(왼쪽부터) 박지원,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중앙포토 국가정보원이 서훈(68)·박지원(80) 전 국정원장을 한꺼번에 대검찰청에 6일 고발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탈북 선원
-
97년 흑금성 폭로 'DJ 죽이기 공작'…정동영 "실제 오익제 입북에 으악"
━ [강민석의 시선] 정동영과 '흑금성', 그리고 '안중근 프로젝트' 월북한 오익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평양도착 모습. 강민석 논설위원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
한국당의 반격···"김홍업·권노갑에게 국정원 돈 들어갔다"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수사와 관련, 자유한국당이 반격에 나섰다. DJ(김대중)·노무현 정부 등 과거 정부도 수사하라는 요구다. . 자유한국당 정치
-
'확장' 모드 전환 문재인, YS계 끌어안고 5060정책 발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19일 ‘확장’과 '통합' 행보를 이어갔다.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인사들을 영입하고 중·장년층을 겨냥한
-
당론의 벽, 박근혜·문재인도 못 넘었다
“저는 원래 (대화록) 열람을 요구한 건데요. 어쨌든 당론으로 결정된 거니까 따르면 되는 거죠.” 지난해 7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등 자료 제출 요구안’
-
‘딸깍발이 군인’ 남재준의 국정원 개혁 구상 뭘까
좋게는 ‘원칙주의자’, 좀 깎아내리면 ‘딸깍발이’라는 평을 받는 남재준 국정원장 후보자는 국정원의 정치색을 줄이는 개혁을 할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2003년 5월 남 후보자가 육
-
말 많은 정치파트 힘 빼고 북한에 집중할 듯
좋게는 ‘원칙주의자’, 좀 깎아내리면 ‘딸깍발이’라는 평을 받는 남재준 국정원장 후보자는 국정원의 정치색을 줄이는 개혁을 할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2003년 5월 남 후보자가
-
[취재일기] 청와대의 인사 해명에 대한 해명
최준호탐사팀 차장 탐사기획 보도였던 ‘MB정부 인사 대해부’ 시리즈 2회(2월 21일자 1, 4, 5면)가 나간 다음날 청와대에서 서류가 왔다. ‘정부별 정무직 중복 임명 현황’이
-
[부고] 김기혁씨(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별세 外
▶김기혁씨(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별세, 김성수씨(구룡중 교사)남편상, 김유선씨(일진그룹 근무)부친상=24일 오전 4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3410-6916
-
노 대통령 자주 논리에 천용택 "철부지 수준 발상"
국민의 정부시절 국방장관과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천용택 전 장관은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 시기를 한미 양국이 10월 논의키로 한 것과 관련, “2012년에 어떤 상황이 올 줄
-
재향군인회 새 회장에 박세직씨 당선
예비역 군인들의 단체인 재향군인회 31대 회장에 박세직(73.육사 12기.사진) 전 올림픽조직위원장이 21일 선출됐다. 향군은 이날 서울시 잠실 향군회관에서 정기 전국총회를 열고
-
향군 회장 '별들의 3파전'
650만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 보수단체인 재향군인회(향군) 회장을 뽑는 선거가 21일 치러진다. 출마자는 노무식(73.갑종 20기.예비역 소장) 전 재향군인회 부회장, 박세직(73
-
"김대중 전 대통령 사생활 관련 특정인물 도청했었다"
김대중 정부 시절 김 전 대통령과 가까운 주변 인물들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불법 도청이 이뤄졌다는 증언이 나왔다. 국정원 전 간부 박모씨는 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
-
증인 신청 119 : 16명… 신건씨 재판서 변호인·검찰 설전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선 광범위한 증인 신문이 불가피하다."(변호인) "불법 도청 사건을 오도하고, 재판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다."(검찰) 국정원의 불법 도청을 지시한 혐의로
-
야당 대표도 게이트 관련자도 '표적'
26일 공개된 김은성 전 국가정보원 국내담당 차장의 공소장 내용은 김대중(DJ)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 도청이 정치 사찰 수준을 넘어섰음을 보여준다. 여야 정치인뿐만 아니라 경제
-
검찰 '국사모' 회장 소환
국정원(옛 안기부)의 불법도청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퇴직 국정원 직원들의 모임인 '국사모'(국가를 사랑하는 모임) 송영인(62) 회장을 19일 소환 조사했다고
-
검찰, 이종찬씨 조사
국정원(옛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이종찬(69) 전 국정원장을 17일 소환조사한 뒤 밤늦게 귀가시켰다. 이 전 원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첫 국
-
천용택씨 감청장비 개발 관여 여부 조사
국정원(옛 안기부)의 불법 도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천용택(68) 전 국정원장을 14일 소환조사했다. 1999년 5~12월 국정원장을 지낸 천씨는 불법 도
-
DJ 정부 국정원 무차별 정치사찰…검찰수뇌·여당의원도 도청
불법 감청을 지시한 혐의로 8일 구속된 김은성 전 국정원 2차장(왼쪽)과 김 전 차장으로부터 도청에 관한 정보보고를 받았는지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권노갑 전 민주당 최고위원.
-
"정권 고려 안 하고 도청 수사"
대검찰청에 대한 법사위의 국정감사가 7일 대검 청사에서 열렸다. 김종빈 검찰총장(왼쪽)이 최연희 법사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빈 검찰총장이 7일 국회 법사위 대검
-
검찰, 불법 도청 배후 밝힐 증거 잡았나
김대중(DJ) 정부 시절 불법 도청을 주도한 국정원 고위 간부들에 대해 검찰의 사법처리가 본격화됐다. 6일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이 김은성 전 국정원 국내담당 차장을 전격 체포한
-
"DJ정부 때 국정원장 1,2명 사법처리 방침"
국정원(옛 안기부)의 불법 도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김대중(DJ)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낸 인사들에 대한 사법처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DJ 시절 국정원
-
도청 관련 국감 증인 채택… 이건희 회장, 천용택·권영해 씨
국회 법사위는 29일 광주 고.지검에 대한 국정감사 직후 전체 회의를 속개, 안기부(국정원 전신) 불법 도청 테이프 파문의 진상 파악을 위해 이건희 삼성 회장과 천용택 전 국정원
-
[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6. 대통령 모교 출신 '잘 나갔다'
경북고는 노태우 전 대통령, 경남고는 김영삼 전 대통령, 부산상고는 노무현 대통령의 모교다. 이들 학교는 출신 대통령의 재임 기간에 역대 어느 정권보다 많은 공직 엘리트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