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화교 2천여 명 시위 중국정부 탄압 규탄

    서울시내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 2천여 명은 7일 오후 2시쯤 서울명동 한성화교소학교에 모여 「중국폭력시위진압규탄대회」를 갖고 명동일대에서 중국정부의 천안문광장 강경 진압을 항의하는

    중앙일보

    1989.06.07 00:00

  • 계엄군 천안문서 이동

    【북경=박병석 특파원】 북경 천안문 광장에 주둔 중이던 27군 병력 수천 명이 7일 오전 10시부터 외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한 대에 20명 가량의 계엄군을 태운 3백∼5백대의

    중앙일보

    1989.06.07 00:00

  • 북경 곳곳서 군끼리 총격전

    본사 박병석 특파원은 6일 오후 천안문 광장으로부터 서쪽으로 약6km 떨어진 군사박물관 부근에서 천안문 시위군중을 유혈진압한 27군과 계엄 임무에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진 38군 사

    중앙일보

    1989.06.07 00:00

  • 장군불화에 권력투정 겹쳐 참극 자초|이붕등 희생양 삼아 민심 수습 할 수도

    사회주의 건설 40년 개방·개혁 10년의 노력을 뿌리째 뒤흔든 천안문광장 대 학살극 이후 중국사태는 한치 앞도 점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배경대학생들의 민주화요구시위로부

    중앙일보

    1989.06.07 00:00

  • 진압군-대항군 교전…공포의 북경

    ○…6일 밤 11시 45분쯤부터 천안문외곽 동편 4km 지점인 건국문으로부터 장갑차·탱크 등 10여대의 호위 속에 계엄군을 가득 태운 트럭 30대와 경계태세를 갖춘 군을 태운 트

    중앙일보

    1989.06.07 00:00

  • 중앙칼럼 장두성|천안문, 우리시대의 분수령

    우리가 5공의 암울한 터널속에 갇혀 그 끝이 보이지 않았던 3년전, 미국무성의 한 고위관리는 뉴욕의 아시아학회모임에서 동아시아의 앞날에 대해 흥미있는 연설을 한적이 있다. 그 요지

    중앙일보

    1989.06.06 00:00

  • "대살육"…분노와 비통의 북경|식량품귀…하루새 값 배로

    ○…계엄군의 천안문 장악 이틀째인 5일 북경 시민들은 공급이 달리고 있는 식량을 구입하기 위해 상점 앞에서 장사진을 치고 있다. 북경 일원의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으며 지난

    중앙일보

    1989.06.06 00:00

  • 중국 내란상태

    【북경=박병석 특파원】시위 군중에 대한 계엄군의 4일 대참살에 따른 중국군의 내분으로 북경시 외곽에서 군부대가 충돌, 내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북경의 믿을만한 소식

    중앙일보

    1989.06.06 00:00

  • 중국쇼크 진출업계 "비상"

    4일 북경 천안문 대참사로 중국 정정이 혼미해짐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은 현지공장에 휴무조치를 내리고 주재원들에게 외출을 자제토록 지시하는 한편 현재 추진중인 거래나 투

    중앙일보

    1989.06.06 00:00

  • 천안문의 함성과 총성

    북경 천안문 광장에서 벌어진 일요일의 대학살은 「인민」을 정체의 최고 가치로 내세워온 중국 혁명의 신화와 정통성을 여지없이 깨뜨린 비극이었다. 우리는 우선 인도주의 측면에서 이 비

    중앙일보

    1989.06.05 00:00

  • 중국 유혈시위 진압배경·전망|군도 분열…내란까지 몰고 갈 수도

    7주를 끌어온 북경의 천안문 민주화 시위는 결국 「덩샤오평」(등소평)의 철학대로 유혈진압사태를 빚고 말았다. 북경 대학생들이 주도한 민주화 시위 해결방식을 놓고 권력상층부에서 치열

    중앙일보

    1989.06.05 00:00

  • 계엄군 발포 1,400명 참사|북경시위 탱크로 유혈진압

    【북경=박병양 특파원】 탱크와 장갑차를 앞세운 중국 계엄군은 3일 밤부터 북경 천안문 광장에서 농성중인 학생·시민들에게 무차별 사격을 가해 최소한 1천4백 명의 사망자와 1만 명

    중앙일보

    1989.06.05 00:00

  • 아! 중국

    북경 천안문 광장엔 모택동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최근 학생들 시위 중에 페인트 세례를 받아 얼룩졌던 그림이다. 대문짝보다도 더 큰 그 얼굴이 혁명가 아닌 인자한 사람의 표정을 하

    중앙일보

    1989.06.05 00:00

  • 죽음과 공포…일요일의 대류혈극|맨몸으로 탱크 막다 20여명 압사|시민들 육탄투쟁…군 일부도 흔들

    ○…4일 새벽 천안문 광장을 점령하면서 계엄군은 광장에 캠프를 설치하는 한편 탱크도 50대 정도 배치했다. 계엄군들은 무력진압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광장 구석으로 몰려나와 보도블록

    중앙일보

    1989.06.05 00:00

  • 중국군 시위진압 작전 스케치

    ○…이날 시위진압 작전에 나선 계엄군 장병 가운데 극소수만이 칼을 휴대하고 있었으나 대부분은 무장하지 않았고 저지 군중들은 이들 계엄군 장병들로부터 배낭·무전기·신발 및 군모를

    중앙일보

    1989.06.03 00:00

  • 중국 계엄군 진압 작전 실패

    【북경 AFP·AP·로이터=연합】 북경 외곽에 배치돼 있던 20여만 명의 계엄군 병력 가운데 수만 명이 4주 째로 접어든 학생들의 천안문 점거 농성시위를 강제 진압하기 위해 3일

    중앙일보

    1989.06.03 00:00

  • 중국 계엄군 북경시내 진입

    【북경=연합】북경에 계엄령이 선포된지 11일째인 31일 오후부터 일부 계엄군이 북경 공항과 북경 철도역, 그리고 북경 전신전화국을 장악, 경찰을 도와 질서업무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

    중앙일보

    1989.06.02 00:00

  • 북경 외곽서 관제시위

    【북경 AFP·UPI·공동=연합】 학생시위로 비롯된 중국의 권력투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언론들은 31일 천안문 점거학생들에 대한 맹공격을 퍼부었으며 보수강경

    중앙일보

    1989.06.01 00:00

  • 등소평은 스탈린식 숙성 시작했다

    중국독재체제는 권력을 좀더 연장하려는 필사적인 노력으로 「스탈린」식 숙청을 시작했다. 공산주의 역사에서 일시적 승리는 비싼 대가를 치르게 마련이다. 이같은 숙청은 중국을 결국 공산

    중앙일보

    1989.05.31 00:00

  • "등의 역할 공개로 당내 단결 해쳤다"|이붕 중국수상, 조자양 과오비판 비밀연설내용

    본사 박병종특파원은 지난22일 「리펑」 (이붕) 중국 수상이 중국공산당 고위간부 회의에서「자오쯔양」 (조자양) 을 비판한 비밀연설 내용을 중국의 정통한 소식통을 통해 처음으로 단독

    중앙일보

    1989.05.31 00:00

  • 중국 지식인 「이념숙청」예고

    【북경 로이터=연합】중국공산당 강경파들은 29일 최근의 민주화 시위와 관련해 2년여만에 처음으로 서방정치이념을 겨냥, 「부르좌적 자유주의」를 공개적으로 다시 공격함으로써 현재의 권

    중앙일보

    1989.05.30 00:00

  • 조자양이 40년 혁명사 반전기도

    강경 보수파에 의해 실각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 공산당 총서기「자오쯔양」(조자양)이 자본주의를 부활시키고 4O년에 걸친 중국혁명의 역사를 반전시키려 했다고 비난하는 비밀 연설문 사본

    중앙일보

    1989.05.30 00:00

  • 내달 20일까지 농성

    【북경 로이터·AP·공동=연합】학생과 노동자들의 대규모 민주화시위에 대한 중국지도층의 권력투쟁에서「리펑」(이붕)수상 중심의 강경파가 득세,「자오쓰양」(조자양) 당 총서기 등 온건파

    중앙일보

    1989.05.29 00:00

  • 20만 계엄군 실탄 갖고 진압태세

    【북경=박병석 특파원】 ○…26일 오후 현재 북경교외에 주둔하고 있는 계엄군은 전군의 15분의1에 해당하는 20만 명 수준이며 이들은 이미 실탄과 비상식량을 지급 받았다고 27일

    중앙일보

    1989.05.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