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3)|전문학교(11)|김효록
보전 2대 교주가 된 이종호는 보 성 전문과 중학을 경영하는 외에 한 북 학회에 속성 사범과를 설치하여 소학교 교원을 양성했고 협 성 학교·강화 보 창 학교·청주 보 성 학교 등
-
고급차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자가용1호는 이 왕가의 것을 제외하고는 천도교 교주 손병희가 탔었다. 일제 말 제일 늦게까지 자가용을 몰 수 있던 것은 당시의 유일한 민간항공사이던 신
-
(207)-제자는 필자|자동차 반세기(1)
필자 서용기씨는 올해 67세로 우리 나라 운수업계의 원로. 1928년 일본 「요꼬하마」 자동차전문학교를 졸업한 이래 서울 승합·대일여객사장 등 43년 동안 운수사업을 경영해 왔으며
-
『여암 문집』편찬
3·1독립선언 33인 중의 한 사람이며 천도교 제4대 교주인 최린 선생의 『여암 문집』이 편찬되었다. 상·하「두 권」으로 나온 이 문집에는 그의 종교적인 강담과 설교를 비롯하여 구
-
한국의 신흥...유사종교|모두 10계 52종파...신도 수 33만 명|신도 90%가 여자
◇우리 나라 신흥종교의 문제는 오늘날 무시할 수 없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신흥종교는 신앙적인 면에서 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면에서 국민생활의 기저에 영향을 미치기
-
(57)-제자는 필자|제4화 명월관(17)|선언문낭독 후 총감부에 통고 옥고1년…출감 넉달만에 별세
고종황제의 인산 날을 2일 앞둔 1919년3월1일 손병희 선생께서는 명월관별관인 태화관으로 가기 전에 제동자택에서 점심을 들었다. 이날 아침부터 여러 군데서 전화가 요란스럽게 걸려
-
(56)-제자는 필자|명월관(16)
의암 손병희 선생님 옆에 그림자처럼 지켜 서서 손 선생에게 내조를 다하던 한 여인이 있었다. 다동기생조합 제1대 향수를 지낸 주옥경 여사가 바로 그 여인이다. 주 여사는 서도출신으
-
(240)손병희 묘 곁으로 간 천도교 별관|봉황각-그날의 함성 되새기는 삼·일 운동|글 박현서|사진 구태봉기자
삼·일 운동의 요람일. 왼편 한옥이 1919년1월5일부터 49일 기도회를 열어 이신환성의 정신으로 민족의 독립을 염원하던 천도교의 도량인 봉황각. 오른편이 천도교 중앙총부 별관(붉
-
신흥종교 한국의 실태 | 주축은 「계룡산」 「정감록」| 문공부조사론 전국에 2백60여 교파
신흥종교문제가 다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신흥종교가 만들어내는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때마다 여론의 소용돌이를 일으키지만 별다른대책도 논의도 없이 잠잠해지기 마련인 문제의 신흥
-
(419) 석탄절
음력 4월8일은 「석가모니」부처님이 오신 날. 「조계사」에서는 대대적인 축하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모양인데 그 안내장을 보니 「종교인협회」를 대표하는 최덕신씨의 성함이 보인다. 최
-
그사람들 만세를 증명한다
김지환 28세·개성남감리교 전도사 48인중의 1인 탄원서 해외밀송. 현 서울거주 서유준 20세·휘문고보3년 휘문대표로 파고다 선언참가. 현 서울거주 류봉영 23세·명흥학교교사 평
-
3·1 운동 반세기에 펼치는 특집 시리즈(6)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유사이래 처음으로 간악한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고 그 압제에 신음하다가 10년째 되는 해에 일으킨 거족적 독립운동이었다. 그런데 이 민족독립운동의 주동 세력
-
거센 압수·검거선풍
3·l운동 거사에있어 중구세력중에서도 중심세력은 천도교라 할수있어 33인의 수대표가 천도교주 손병희이었고 거사자금이 천도교에서 제공되었으며 선언서등의 인쇄도 천도교의 보성사인쇄소에
-
최덕신 천도교 교령 귀국
전 서독대사 최덕신씨가 10일 제8대 천도교 교령으로 취임하기 위해 서독 대사직을 사임하고 7일 귀국했다. 최씨는 지난 4월에 있은 천도교 종무원 대의원 대회에서 제8대 교령으로
-
(완) 천도교
민족사상의 바탕을 이어받은 신흥종교로 이 나라 근대사에 뚜렷이 이정표를 세운 천도교는 창도 1백년만에 원점에 다시 돌아와 주춤해 있다. 이조사회가 몰락하는 막다른 길목에 서서 민심
-
(하) 어느 계층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 그 객관적 평가 - 이선근
누구나 짐작하다시피 국내의 3·1운동은 역시 1918년 11월 이후부터 세계정세의 급격한 변동과 해외 독립운동 지사들의 비밀 연락을 받아 「민족의 지성」인 종교인·교육인 들이 먼
-
손병희 선생 유일의 유묵 가신지 반기만에 세상에
그가 순국한 지 반세기 뒤 고미술 애호가 조광현(55·서울 견지동) 박사에 의해 처음 공개되는 고인의 유묵은 「수월명」 3자를 가로 쓴 액자이다. 욋과의사인 조 박사는 거기 그의
-
지난 병오의 문화 운동|구국애족 활동의 일환으로|유홍렬
지난 병오년(1906)에 있었던 문화연동은 바로 그 전해에 이루어진 이른바 을사보호조약으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에 일본통감부가 설치되어 우리의 외교권, 경찰권, 상·공업권이 일본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