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백초·어수리…21가지 나물 샤브샤브 ‘입 호강’
━ [이택희의 맛따라기] 나물요리의 별천지 솔내음은 해발 330m 높이에 자리했다. 나물은 두 철탑 사이 산자락 전체에 조성한 서대산 약용 자연휴양림(59만5041㎡·18
-
최소 131번 써야 비닐봉지보다 낫다···놀라운 '에코백의 역설'
에코백 열풍의 원조로 알려진 영국 디자이너 안야 힌드머치의 '나는 플라스틱 가방이 아닙니다' 백. 사진 안야 힌드머치 홈페이지 나는 플라스틱 가방이 아닙니다. (I’m not a
-
[한국의 실리콘밸리,판교]반도체 개발하듯 식물성 고기 개발…30조 시장 노리는 비거니즘 스타트업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푸드 테크 스타트업 '지구인 컴퍼니'. 이 회사 민금채 대표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관계자와 신규 메뉴 출시를 위한 화상회의 중이었다. 식물성
-
채식주의자만 '비건 식당' 가나요…채식 트렌드에 빠진 2030
“어제 저녁 회식에서 고기를 너무 먹었더니 오늘 점심만큼은 가볍게 채식으로 속을 비우고 싶네요.” 서촌 제철 채소 음식점 '경우의 수'의 수프와 빵. 무농약 풋 완두콩을 넣은 수
-
도넛이 말한다, "고난은 선물을 주고 간다...두려워 마라"
작은 도넛에 그림을 그려넣고 있는 김재용 작가. 그는 도넛으로 '희망'을 빚는다. [사진 학고재갤러리] 핑크 도넛, 민트색 도넛, 작은 도넛, 큰 도넛…. 전시장 안이 온통 도넛
-
300년 걸렸는데 180일이면 분해···백화점 걸린 친환경 옷걸이
지난 3월 2일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에 문을 연 ‘코오롱스포츠’의 매장에는 특별한 옷걸이가 있다. 옥수수 전분 추출물로 만든 옷걸이로 매립 후 약 180일 정도면 생분해된다.
-
포도로 만드는데… 채식주의자를 위한 와인은 따로 있다?
와인은 포도를 발효해서 만든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와인인 ‘비건 와인(vegan wine)’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들리는 이유다. 고기가 들어가지도 않는데, 채식주의자를 위한 와
-
우사인 볼트가 먹는 보양식, 우리에게 친근한 이것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 (69)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음식과 약은 근본 뿌리가 같다는 뜻이다. 매일 두세번 이상의 끼니를 꼬박꼬박
-
"더는 쇼핑 않겠다"···기생충 뺨친 82세 여배우의 '빨간 드레스'
“PARASITE(기생충)!”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마지막 순서였던 작품상 시상. 이날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미국의 여배우 제인 폰다의 한마디에 온 국민이 들썩
-
일주일만 해도 확 달라진다…'간헐적 채식'의 몰랐던 효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비건 라면 먹방이 등장한 한 방송 프로그램. [사진 '아이컨택트' 방송 화면 캡춰] 지난 13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
[라이프 트렌드] 한국의 참맛 전파하는 ‘영어 쿡방’···외국인 입맛 맞춘 레시피 등 소개
EBS 프로그램 ‘Fantastic Korean Dishes’에서 세리나 황이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를 활용해 백김치를 만들고 있다. 인기 방송 콘텐트 ‘쿡방(요리하는 모습을 보여
-
[라이프 트렌드] 한국의 참맛 전파하는 ‘영어 쿡방’···외국인 입맛 맞춘 레시피 등 소개
EBS 프로그램 ‘Fantastic Korean Dishes’에서 세리나 황이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를 활용해 백김치를 만들고 있다. 인기 방송 콘텐트 ‘쿡방(요리하는 모습을 보여
-
고기식·채식 마음대로…어느 대안학교의 급식 '개취존'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 비건라이프(15) 어머니가 싸주신 따뜻한 도시락이 그리운 날이다. 당시 일본으로 출장을 다녀오는 지인께 부탁해 구한 보온력이 좋다는 도시락
-
시골 할머니들이 차린 반찬가게… 골라 담는 '6色 도시락 반찬'도
할머니들이 의기투합해 차린 반찬가게가 있다. 집 앞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반찬을 만든다. 보건소에서 영양분석에 위생관리도 해준다.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
[소년중앙] 콩·밀로 만든 고기…진짜 고기 아닌데도 이렇게 고기 같을 수가
소중 친구 여러분 모두 짜장라면을 한 번쯤 먹어봤겠죠. 맛있게 후루룩 먹다 보면 작고 동글동글한 갈색 건더기가 씹힙니다. 건더기스프에 들어 있는 이 재료는 쫄깃쫄깃한 식감에 색깔
-
토마토에 이런 맛이? 텃밭 가꾼 후 벌어진 놀라운 변화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 비건 라이프(13) 프랑스 배우 ‘멜라니 로랑’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내일’에서는 지금의 어린 세대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
얼마나 맛있어야 행복한가요? 식사의 의미를 생각하다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 비건 라이프(12) 영화 ‘미스 슬로운(Miss Sloane, 2016)’은 미국 최고의 로비스트 이야기다.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지적이
-
"왜 생수 마셔요?" 수돗물 권하는 코펜하겐 사람들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 비건 라이프(11) 음식마다 칼로리를 확인하며 먹는 시대에서, 탄소 배출량을 생각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칼로리 확인이 ‘나’를 위한 것
-
요즘 빵순이들은 ‘비건’ 빵집에 간다
고소한 빵 냄새와 쇼윈도에 놓인 먹음직스러운 빵과 케이크. 여느 빵집과 다름없는 풍경이다. 그런데 낯선 문구가 보인다. ‘NO 밀가루·버터·달걀·우유.’ 심지어 어떤 곳은 ‘설탕
-
‘닭이 안 낳은 달걀’ 美서 관심 집중…빌 게이츠도 투자했다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레귤러식스에서 미국 푸드 테크 기업 '저스트'의 창업자 조시 테트릭 대표가 대체 단백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푸른파트너스자산
-
고기 욕심 내려놓으니 여행이 놀랍도록 풍성해졌다, 어떻게?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 비건라이프(7) 여행 중 저녁식사는 샐러드를 사서 과일과 함께 숙소에서 먹기도 한다. 식당에서 유명한 음식을 먹지 않아도 여행은 행복할 수
-
채식버거와 곡물수프… 마드리드에서 만난 '진짜 미식'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비건라이프(6) 빌바오는 공업도시에서 예술도시로 탈바꿈하며 미식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곳의 식당은 바르셀로나의 채식 식당에서 만
-
토마토·피망·마늘…비건도 먹는 보양식 가스파초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 비건라이프(5) 해가 길어지는 계절의 저녁 무렵, 젊은이들이 마드리드 도심의 공원에 모인다. 여럿이서 빵과 와인, 가스파초를 즐기는 모습을
-
스타 유튜버 ‘국가비’가 말한다…먹방 열풍·성별 갈등은 왜?
유튜버 국가비가 2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문화소통포럼(CCF) 2019' 행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12살까지 스페인에서 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