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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당직자·다선의원 대거탈락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각당의 고위당직자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 민정당의 임방현중앙위의장·이대정원내총무·유경현대변인이 모두 호남지역에서 평민당후보에게 패배했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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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다듬어 나가겠다"
이재형 국회의장은 민정당 퇴장소동이 벌어진 13일 하오 국회가 끝난 뒤 민정당 대표위원 실을 방문, 노태우 대표·권익현 고문·채문식 헌특 위원장 등과 함께 요담. 노신영 총리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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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출신의원 지부조직
해방직후 반탁·반공 운동을 벌였던「학연」출신의원 10여 명이 12일 낮 국회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전국 학연국회지부를 조직, 간사에 김재호(민정), 김병수(신민)의원을 선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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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국회의원 지역구 입후보자
◇종로-中(7명) 이종찬 49 민정 원내총무 정대철 41 민한 10대의원 이민우 70 신민 당총재 이상윤 36 민주 무직 한상필(여) 59민권 전교사 권종우 45 자민 상업 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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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정치는 있었는가 본보정치부기자 방담|9대 국회 졸업성적
9대 국회가 오늘로써 사실상 막을 내렸읍니다. 형식적으로는 내년 3월11일까지가 9대 국회의 임기지만 정기국회의 조기폐회로 기능은 이미 다한 셈이죠. -세비 타는 일만 남아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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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자유 "있다" "없다"
이철승 대표=현실적으로 야당이 존재하기 때문에 작은 영역의 정치적 자유가 있는 것은 사실이며 보안법도 한국적 특수 사정을 고려할 때 입법 취지는 옳은 것이며 다만 운용 방법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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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원 인선, 또 조정 실패
이철승 신민당 대표최고위원은 9일 신 주류 측 정무위원 후보 14명 중 김형일, 김응주, 조일환씨 등 3명의 이름에 ×표를 한 11명의 명단(정해영, 정운갑, 이중재, 한건수,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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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 신민당 각파…대회전후의 표정
대회 1일전-. 표를 쥔 시골 대의원들이 속속 상경한 13일 저녁부터 이들이 파별로 분숙한 광화문일대 등 여관만도 줄잡아 약20개. 10명의 후보가 마지막 득표 전을 벌이는 무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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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집단 지도 체제 당헌 채택
비주류는 25일 상오 9시5분 자파 대의원만으로 시민 회관 별관에서 전당 대회를 진행, 40분만에 끝냈다. 송원영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비주류 전당 대회는 임시 집행부를 구성,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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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양파 대화단절·전당대회 대책에 고심
신민당의 주류·비주류는 대화를 단절하고 각각 전당대회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어 25일의 전당대회가 순탄하지 못할 것 같다. 김영삼 총재가 25일 회견에서 전당대회 진행 계획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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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통해 쟁점조정 비주류위원장 회의
신민당 비주류는 8일 최고위원 7인(2명은 재야영입대비 선출유보)합의제와 대표최고위원의 최고위원간 호선을 골자로 한 집단지도체제 당헌개정안을 확정, 정무회의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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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은 어디로 기우나
OX표로 얼룩진 작전도 ○…차기 당권의 향방을 판가름할 신민당 전당대회 날짜가 일단 오는 5월 25, 26일로 잡혔다. 주류·비주류의 격렬한 대결양상으로 대회를 예정대로 치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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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전지 대결 작전도
정방 설전으로 기세를 올리던 신민당 주류·비주류는 4월에 접어들어 전국으로 확대되는 전지 대결을 벌이고 있다. 주류는 광화문 「한국 문제 연구소」에 새로 방을 하나 얻어 「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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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지도 체제만이 당 살린다
5월 전당 대회를 앞둔 신민당은 9일 비주류 각파의 합동 기자회견을 계기로 주류·비주류간에 사실상 대화의 통로가 차단된 상태에서 한층 격화된 당권 경쟁의 새로운 양상을 맞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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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정무회의 유회
신민당은 27일 정무회의를 열고 김영삼 총재의 불구속기소 대책과 새 정무위원인 김달수·윤혁표 씨를 소개할 예정이었으나 비주류 측 정무위원들이 김 총재의 재야「케이스」정무위원과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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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앞으로 5개월 움직이기 시작하는 신민 각파
신민당 안에 당권경쟁의 회오리가 서서히 일고 있다. 예산국회참여로 일단 가라앉았던 주류와 비주류간 싸움은 정기국회 폐회와 함께 본격화 될 조짐을 드러내고 있다. 당헌이 규정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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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당 3역 사표
신민당의 김형일 원내 총무와 유치송 사무총장·이중재 정책심의위 의장 등 당 3역은 21일 상오 김영삼 총재에게 각각 당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고흥문 정무회의 부의장과·박영록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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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설득 작업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1일로 예정된 정무 회의를 연기, 총재 인책을 요구하는 비주류 측을 설득하는 한편 강력한 대여 투쟁 방안을 마련해 23일쯤 정무회의와 의원 총회를 소집,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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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국회 등원 방침
김옥선 의원 자퇴 사건 이후 인책 논쟁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신민당은 김영삼 총재 측이 국회 등원 방침을 굳히고 비주류 측이 계속 총재 인책을 주장하고 있어 수습의 실마리를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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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없는 논쟁…3시간 30분|신민당 정무 회의 중계
김옥선 의원 자진 사태 후 당의 진로를 논의한 14일의 신민당 정무회의는 3시간30분간이나 인책 범위 등에 관해 열띤 논전을 벌였다. 총재와 당 간부의 인책 사퇴·의원직 총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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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정세의 위풍-당권 가름할 당 대회 앞으로 9개월 두고
진산 이후 신민당에서 김영삼 체제가 출범한지도 만1년이 됐다. 신민당의 정치 「캘린더」를 보면 내년 5월말까지 전당대회를 치르게 되어 있고 올해 정기국회는 전당대회 이전의 국회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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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선 광복절 행사 않기로
신민당은 광복 30주년인 15일을 별스런 행사없이 『각자 그날의 감격을 되새기고 30주년의 의의와 현 시점에서의 야당의 사명과 진로를 조용히 생각해 보면서 보내기로 했다』고 한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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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세법 등 검토
신민당은 2일 방위세법안, 전파관리법개정안, 교육관계법개정안 등 3개 법안에 대한 소위를 구성, 법안별 문제점 검토에 착수했다. ▲방위세법안소위=정해영(소집책) 이충환 정운갑 정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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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쁜 다섯 의원은 귀가
밤9시가 넘자 의원들의 침구 보따리가 속속 본회의장으로 들어가고 박병효 부총무가 9시40분쯤 국무 위원석에 의자 셋을 붙여 잠자리를 잡은 것을 선두로 이충환 의원은 본회의장 바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