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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실패 조남호, 한진중서 손 뗀다
한진중공업의 주인이 조남호 회장이 이끄는 지주회사(한진중공업홀딩스)에서 산업은행이 중심이 된 채권단으로 바뀐다. 조 회장은 경영 실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산은 등 국내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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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수비크 조선소 채무조정 필리핀 은행과 합의
한진중공업이 운영하고 있는 필리핀 수비크 조선소의 전경. 수비크 조선소 경영 악화에 따라 한진중공업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사진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은행과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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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주식거래 정지
한진중공업이 지난해 말 결산 결과 회사의 자본금을 모두 까먹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증권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에 따라 한진중공업 경영 정상화 작업도 더뎌질 것이란 해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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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없이 부채만 7442억…한진중공업, 주식 거래 정지
한진중공업이 운영하고 있는 필리핀 수비크 조선소의 전경. 수비크 조선소 경영 악화에 따라 한진중공업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사진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이 지난해 말 결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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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전액 까먹은 한진중공업, 주식 거래 정지…증시 퇴출 위기
한진중공업이 지난해 말 결산 결과 회사의 자본금을 모두 까먹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증시에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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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자회사 수빅조선소 기업회생 신청
한진중공업의 해외현지법인인 필리핀 수빅조선소.[한진중공업 제공] 한진중공업 자회사 수빅조선소(HHIC-Phil)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8일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수빅 현지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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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10조 넘게 지원한 성동조선해양도 ‘고용세습’
10조원이 넘는 정부 자금을 지원받은 성동조선해양이 단체협약에 ‘고용세습’ 조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조선 노조원들이 지난 4월 청와대 사랑채 옆에서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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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탓 저성장 시대 돌입한 한국, 산업 구조조정 진행 중
2008년 9월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하자 한국의 금리·주가·환율이 동시에 요동쳤다. 양호한 경제 지표와 기업 건전성에도 외국 자본은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경기는 식어갔고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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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반복 성동조선, 정상화 ‘청신호’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구조조정 갈등을 겪어온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이 정상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경남도는 최근 김경수 경남도지사, 강기성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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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마지막 조선소 성동조선 정상화 해법찾나...과제도 많아
성동조선해양의 경남 통영조선소 모습. [연합뉴스]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구조조정 갈등을 겪어온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이 정상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사측은 인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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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아시아나항공 급격히 나빠지면 개입 … 열심히 모니터링 중”
이동걸. [연합뉴스] 이동걸(사진) 산업은행 회장이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거론되는 아시아나항공을 주시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 회장은 2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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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급격히 나빠지면 개입···열심히 모니터링중"
“아시아나항공이 급격히 나빠지면 바로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의 얘기다. 이 회장은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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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아시아나항공 '밥 한끼'가 열어젖힌 판도라 상자
전방위 수사 움직임 속 유동성 위기까지 불러…연말 만기 차입금만 1조9000억원, 경영권 ‘흔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7월 4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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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촉법 공백에 … 벼랑 끝 내몰린 한계기업
워크아웃의 법적 근거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의 시한이 지난달 말로 종료되면서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위는 조속한 기촉법 재입법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국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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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쓰나미 온다···국회·정부 무능이 부른 참사
관치 금융 논란 종결을 위한 극약처방일까, 무책임한 직무유기일까. 워크아웃의 법적 근거로 한시법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의 시한이 지난달 말로 종료되면서 금융권에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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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STX조선 노사 합의' 수용…법정관리 신청계획 철회
정부와 채권단이 STX조선해양을 상대로 요구한 생산직 인건비 75% 감축을 골자로 한 자구안과 이에 동의하는 노동조합 확약서 제출 시한인 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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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원칙 손 뒤집듯 바꿔 … 노조 버티기 자초
STX조선해양이 자구안에 대한 노사 확약서를 제출했어야 할 마감시한은 지난 9일 밤 12시였다. STX조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은 지난달 8일 “한 달 내 노사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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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생사 놓고 오락가락…원칙 흔들리는 정부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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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호타이어 노사가 보여준 한국GM의 갈 길
금호타이어가 기사회생의 전기를 맞이했다. 극적인 반전은 정부의 확고한 구조조정 원칙론에서 비롯됐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자율협약 종료 당일인 지난달 30일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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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브리핑]뉴욕타임스, 유관순 열사 부고 기사 낸 이유는
2018년 3월 30일 오후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FTA 서명을 연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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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운명의 날...노조 설득 위해 금융위원장ㆍ산은 회장 광주 집결
“법정관리 신청서류 준비됐다”(30일 오전, 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 “노사간 합의 없으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30일 오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노조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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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금호타이어 노사 합의 없으면 법정관리 불가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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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금호타이어 ‘운명의 날’…매각이냐 부도냐
2018년 3월 30일 입니다. ━ 금호타이어의 운명이 오늘 결정됩니다. 금호타이어 일반직 사원들이 21일 오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사측의 해외자본 유치에 찬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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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조에 생사 걸린 금호타이어와 한국GM의 암울한 현실
국내 2위 타이어업체인 금호타이어가 오늘까지 채권단에 ‘경영 정상화 이행 약정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부도에 직면하게 된다. 회사를 살리려면 해외 매각과 임금 삭감이 필요하지만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