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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하나로 100년…몽블랑, 웨스 앤더슨과 함께 기념하다 [더 하이엔드]
대표적인 필기구 브랜드 몽블랑의 만년필 마이스터스튁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몽블랑은 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파라모어 에스테이트에서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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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결혼 전 데이트한 카페, 떡볶이집…아이와 함께 갈 ‘미래유산’ 찾아볼까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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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설렁탕집, 엄빠 소개팅 카페도…우리동네 '미래유산' [소년중앙]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옛것이 없어지며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죠. 하루아침에 추억이 담긴 장소가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현재 우리에게 가치가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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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4530은 하루키 문학의 조력자였다
━ 명사들이 사랑한 오디오 지난해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무라카미 하루키. [AP=연합뉴스] 무라카미 하루키는 올해 초 신간 『오래되고 멋진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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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외수 사례로 본 지자체 ‘셀럽 마케팅’ 득인가?실인가?
강원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입주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외수 작가. 중앙포토 막말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소설가 이외수(71)씨가 강원도 화천군 감성테마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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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우리 마을엔 예술가가 산다" 시골 빈집을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완주군의 실험, 가난한 청년 작가들이 완주로 간 까닭
청년 예술가는 대체로 가난하다. 대부분 무명(無名)이어서 작품이 잘 팔리지 않아서다. 주로 도시에서 활동하기에 오롯이 작업할 공간조차 갖기 어렵다. 반면 농촌은 빈집 등 안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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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에게 글쓰기 한 수
[여성중앙] 수십 년간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유시민이 자신만의 글쓰기 비법을 공개했다. 사람들은 왜 글을 쓰는가, 좋은 글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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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논산을 무대로 조선의 유림 역사소설 준비하고 있다"
박범신 작가가 집필실에서 고향 논산과 디지털문학관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박범신, “소설은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겠지만 독자와의 소통 방법은 다양할수록 좋다. 후배 작가들에게도 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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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KAIST에 둥지 틀면 …
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로 선정됐던 개념 미술가 양혜규(42)씨는 세계 곳곳을 옮겨 다니며 작품 활동을 하는 ‘노마드(유목민) 작가’로 통한다. 1994년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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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도 부인하는 '김연아 동상' 얼굴이…
경기도 군포시가 4억5000여만원을 들여 산본 철쭉공원에 세운 ‘김연아 동상’. 김연아의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지만 김연아 측으로부터 초상권이나 성명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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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면 주민 부담, 성공하면 단체장 치적 ‘사또 증후군’에 너도나도 가
경기도 군포시가 4억5000여만원을 들여 산본 철쭉공원에 세운 ‘김연아 동상’. 김연아의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지만 김연아 측으로부터 초상권이나 성명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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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장애 작가들 ‘꿈의 공작소’
대전 장애인 창작집필실에서 이환수(왼쪽에서 두번째) 감사 등 대전시내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앞으로 창작집필실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달 2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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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277) 볼거리·즐길거리 많은 전국 문학관 지도
이달 초 미당(未堂) 서정주(1915∼2000) 시인이 30년 넘게 살았던 서울 남현동 자택이 새 단장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다. 그가 생전 즐겨 마셨다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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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문예부흥’ 나선다
경남대학교가 모교 출신 문인을 교수로 초빙해 본격적으로 문인배출에 나서는 ‘제2 문예부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모교 출신 시인 정일근(국어교육과 졸업), 소설가 전경린(독어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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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이야기꾼 - 무협 2.0 ⑦ 『노병귀환』 작가 남궁훈
넉넉한 자료 인심 덕에, 동료 작가들이 온갖 불경을 갖춘 ‘소림사 장경각’이라 일컫는 집필실을 가진 남궁훈 작가. [변선구 기자] 남궁훈(34). 어지간한 무협소설 팬에게도 익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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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연희 창작촌’의 문과 무
어제 서울에선 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연희동의 한적한 주택가도 마찬가지였다. 잘생긴 소나무들이 곳곳에 자리 잡은 ‘연희문학창작촌’. 대지 6915㎡(약 2095평)에 지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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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박경리를 말하다
어머니·아버지·남편에 대한 연민과 증오“나는 이혼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아버지는 내가 어렸을 때 집을 나가셨는데, 어머니는 세속적이며 생활력이 강한 여인이었지요. 어머니의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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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논하다] "게임·문화 융합시대 곧 열릴 것"
게임은 이제 어린이나 일부 젊은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 자체가 한 해 70조원을 넘는 거대한 시장으로 커졌다. 20세기가 하드 웨어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소프트웨어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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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글 심는' 토지문화관 창작실 인기
소설가 박경리씨가 운영하는 강원도 원주시 오봉산 자락 토지문화관(www.tojicul.or.kr) 안에 자리잡은 무료 창작실이 작가들에게 갈수록 인기다. 23일 토지문화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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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경리씨가 세운 '토지문화관' 9일 문열어
소설 '토지' 의 생명철학 구현을 위한 토지문화관이 9일 오전 강원도원주시흥업면매지리 회촌마을 오봉산 자락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토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