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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 맹수3총사 과천으로 옮겨
창경원 맹수들이 해동과함께 남서울 대공원으로의 이사를 시작했다. 21일 하오3시쯤 창경원맹수사에서 맹수3총사인 호랑이·사자·표범이 한마리씩 철제박스에 실려 남서울대공원의 새 보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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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억들여 123종 756마리가 첫선 서울대공원 희귀동물갖춰|11월 개원 앞두고 미리 만나본 동물가족
서울대공원동물원(경기도시흥군과천면막계리청계산중턱)에 갖가지 진기한 동물들이 미국·영국·서독·일본·아프리카등 세계각국에서 들어온다. 새로 들여올 동물은 1백80종 1천19마리로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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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향한 "서울의 봄표정" 특집방영 일 NHK
○…일본국영TV방송인 NHK는 지난23일 「올림픽을 향한 서울의 봄표정」이란 제목의 특집프로를 방영, 호텔 신라의 의식개혁운동과 창경원의 벚꽃놀이·프로야구 올림픽복권판매 88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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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는 마취총쏴 잠재우고 코끼리는 헬리콥터로 모셔|창경원동물가족 대이동…「과천83작전」카운트타운
창경원동물원의 1백29종8백20마리의 동물가족 대이동 마스터플랜이 확정됐다. 이동 D데이인 7월1일까지 앞으로 96일. 과천에 세워지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오는 10월 문을 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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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가볼만한 곳을 찾아…어디가 어떻게 달라졌나
봄을맞아 나들이객들이 늘고 있다. 행락객들이 많이 몰리는 공원등 위락지들은 봄맞이 단장이 한참이다. 가족과 함께 휴일에 부담없이 가볼만한곳의 올봄 달라진 모습들을 알아본다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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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개켜는 동물원
봄의 문턱이라는 입춘도 앞으로 1주여. 봄이 가까워지면 가장 바빠지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동물원.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동물가족들이 멀지 않아 찾아들 관람객들을 맞이할채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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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을 겨레와 함께 울고웃고…
창경원이 처음 문을 연것은 1909년11월1일. 그뒤 일제와 6·25, l·4후퇴등 수난을 겪으면서 민족과 애환을 함께 해왔다. 창경원은 구한말 이 나라를 넘보던 일본인들이 순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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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죽어서 고기남겨|한근 3만3천원씩에 팔려
○…지난 7일 노환으로 숨진 창경원 호랑이의 고기가 17일하오 창경원 사무실에서 열린 경매에서 근당 3만3천원꼴인 4백만원에 팔렸다. 1백20근(75㎏)가량의 20년된 이 벵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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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물어뜯었던 창경원호랑이 죽어
○…서울창경원동물원에서 사육중이던 20년생 벵골산 호랑이가 7일 상오6시30분쯤 노쇠현상으로 숨졌다.(사진) 72년 일본에서 기증받은 이 호랑이는 수컷으로 작년11월부더 심한 노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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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똥은 주독에 탁효" 속설에 노인들 몰려와
창경원 사육 사들은 요즈음 약효가 좋다는 이유로 호랑이 똥을 구하러 오는 엉뚱한 관람객들을 돌려보내느라고 진땀. 이들 관람객들은 대개가 봄맞이 겸 시골에서 올라온 노인들로서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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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상춘인파"
봄기운이 완연했던 21일 서울시내 고궁과 어린이대공원·교외유원지 등에는 성급한 상춘 인파가 몰려들어 휴일을 즐겼다. 예년보다 평균 10도 가량 높은 영상 9도 6분까지 올라간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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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개치마』서 『쌍쌍파티』까지|「이화 1백년 야사」를 통해본 「사랑·결혼」 풍속도
이화여대 개교 1백주년(86년)을 앞두고 1세기에 걸친 이화의 야사를 모은 이화 1백년 야사 『한가람 봄바람에』가 출간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개화기에서 현대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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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이겨내 따스한 봄볕에 기지개 켜는 열대동물가족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이 서서히 물러서자 창경원과 어린이 대공원 등은 봄을 맞으려는 동물가족들의 준비운동과 기지개소리로 술렁이기 시작했다. 사육사들은 사자·「벵골」호랑이 등 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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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엥 사자·호랑잉가 거닌다|남서울대공원 동물원 기공…아주등 5개지구로 나눠
남서울대공원(경기도시흥군과천면)에 사자·호랑이등 야생동물이 생동감있게 뛰노는 동물원이 들어선다. 서울시가 22일 착공한 이동물원은 청계산 야산 계곡 8만여평을▲ 「아프리카」▲「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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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토큰」살 수 있었다"|「버스」담당국장, 시민 아우성 외면
민원창구서 실랑이 ○…서울시는 10일부터 각종민원수수료를 최고 3백%까지 올려 받으면서도 이를 발표치 않고 있다가 민원창구에서 인상된 수수료 때문에 시비가 나자 하루 늦게 이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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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넘쳐흐른 「어린이날 인파」"즐거웠지만 너무 사람에 시달렸어요"
세계아동의 해에 맞는 제57회 어린이날인 5일 서울도심의 을지로통이 어린이들의 행진길로 활짝 열리는 등 다른 어느 해보다 푸짐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지만 고궁과 공원등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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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화신도 귓전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초목은 새싹을 잉태하느라 물을 머금었고 동물은 지리 한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켠다. 봄의 훈훈한 입김이 맨 먼저 서린 곳은 개구장이들의 놀이터인 어린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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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전기사형 가혹행위로 밝혀지면 관계자문책"
【광주】전남도는 28일 광주시립사직동물원의 호랑이 새끼를 전기「쇼크」로 숨지게 한데 대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도당국자는 조사결과 동물원 관계자가 동물보호에 역행하는 행위를 고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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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6월에 문 열어
전주동물원이 6월10일 단오절에 문을 열어 고도전주에 새로운 명문으로 등장한다. 전주시 덕진동 대지마을. 울창한 소나무 숲 속에 자리한 전주동물원은 연면적 2만여평의 규모.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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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속 동물들도 기지개
각동물원의 봄맞이준비 우수 (19일) 를 지나 막바지에 이른 겨울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절기는 어쩔 수 없는 것. 봄이 가까와지자 동물원의 동물들도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새 봄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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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빛깔과 냄새
외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운경이가 대학을 갓 들어갔을 무렵, 서울 친구를 따라 명동 구경을 나왔던 어느 날, 「딸라 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밀리고 밀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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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창경원의 동물가족 겨우살이 준비 한창
가을 속의 겨울날씨를 맞은 요즘의 창경원은 월동채비가 한창이다. 아침기온이 섭씨 0도에 가까워지자 열대·아열대 산이 대부분인 창경원 동물가족들은 벌써 추위를 타 바깥 우리로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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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직동물원에 잇단 경사
【광주】사직동물원 꽃사슴이 8일 상오 6시30분 새끼사슴 1마리를 낳았다. 임신 2백10일만에 새끼를 낳은 어미사슴은 73년 사직동물원 개원 당시 서울 창경원에서 분양 받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