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몰래 아베 압박한 오바마 “위안부는 끔찍한 인권침해” [박근혜 회고록 23 - 대미외교 (하)] 유료 전용
2014년 4월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다. 그때는 세월호 참사가 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였다. 나라 전체 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아 있었다.
-
‘강뉴부대’ 253전 전승, 전쟁 재발땐 자손도 데리고 와 싸울 것
━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2인 에티오피아 황실 근위대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던 테레페 이그조(왼쪽)와 시페로 비라투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았다. 최영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이 말하는 국가 정체성 위기론
“정치적 목적 노린 가짜뉴스 살포… 좌시하지 않고 철저히 싸울 것” ■창설 62년 만에 보훈부 승격, “보훈가족 오랜 염원 이뤄져 큰 보람” ■尹대통령 ,베트남전·대간첩작전
-
K-9 순직군인 돕는다…1억 기부 이영애, 가족사연 보니
배우 이영애. 김경록 기자 배우 이영애가 순직한 군인의 아들 교육비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육군부사관발전기금재단은 23일 "이영애씨가 최근 성금 1억원과 선물
-
"돈 부족해, 죄송하다"…반찬 훔친 노인 '6·25 참전용사'였다
부산진경찰서. 사진 연합뉴스TV 6·25전쟁 참전 용사인 80대 남성이 생활비가 부족해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마
-
환경오염 일으키는 전쟁…알프스 빙하 속 '비스무트'도 전쟁 흔적
1991년 2월 걸프전 당시 파괴된 탱크 뒤로 화재가 발생한 유정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당시 패퇴하던 이라크군이 유정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대규모 환경 오염이 일어났다.
-
[삶의 향기] 세모에 생각하는 ‘기다리는 마음’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1932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장일남은 1950년 전쟁을 피해 연평도로 내려와 1년 정도 머물렀습니다. 이때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온 시가(詩歌)를 알게
-
[단독]尹도 美도 감동시킨 칠곡 초등생, 유해발굴 행사 참석
'호국의다리'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유아진(12)양. 사진 칠곡군 경북에 사는 초등학생이 6·25 한국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가 벌어진 칠곡지역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의 첫 시
-
[삶의 향기] 우리는 그렇게 잊혀져 간다
유자효 시인 눈 내리는 겨울밤, 곁에서 잠자던 아내가 소리 없이 일어나 옷을 차려입고 집을 나서 어디론가 가는 것으로 이 영화는 시작됩니다. 아내는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엄마가
-
18세 연하에 금발, 완벽한 정치인 아내…진통제 중독이었다
2008년 1월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나선 존 매케인과 아내 신디. AP=연합뉴스 새빨간 명품 정장에 단아하게 틀어 올린금발 머리,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네일과 메이크
-
'후원금은 의석순이 아니잖아요' 양당 제친 열린민주·우리공화
정치후원금은 의석순이 아니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0년도 정치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173석)은 6억2000만원을 후원받아
-
[삶의 향기] 잃어버린 1%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선교사의 4대 후손으로 한국에 살면서 많은 변화를 보았다. 역사상 지난 50년 동안 인류가 가장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고 하
-
최재형 감사원장의 부친 최영섭, 해군 유자녀 장학금 3000만원 기부
최영섭 최영섭(92·사진) 한국해양소년단 고문(예비역 해군대령)이 5일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을 만나 해군 전사·순직자 자녀를 돕는 데 써달라며 3000만원을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
-
5·18 北개입 주장 무죄 왜…대법 “역사평가 영향 못줘”
━ 팩트체크 자유한국당의 ‘5·18 공청회 망언’을 규탄하기 위해 지난 16일 광주 금남로에 모인 시민들이 한국당 의원 3명의 퇴출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광주
-
이해찬 왜 유공자 됐나…'5.18 망언' 진실은 이것
5ㆍ18 폄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과거에 숱한 법정 공방이 있었다. 그러나 ‘북한군 개입’ 등 지만원씨의 주장은 법원에서 사실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온 뒤에도 반복 재생되
-
5·18 유공자 "세금 축낸다고? 유공자들 중 우리만 지원 없어"
김진태 방문에 항의하는 5·18 유공자. [연합뉴스] 한국당 이종명 의원이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김후식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이 "
-
4300여명 이은 평창올림픽 성화, 60일간 1118km 달렸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2/31/efe13138-fc97-415e-a8d
-
[채병건 특파원이 본 워싱턴대 토론 현장] 트럼프 음담패설, 빌 클린턴 성추문…“가장 추악한 토론”
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 후보 2차 TV토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왼쪽)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트럼프는 클린턴의 e메일 스캔들과
-
맹수처럼 어슬렁거린 트럼프 vs. 차분하게 받아넘긴 클린턴
9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의 워싱턴대학에서 열린 2차 TV토론 [유튜브 캡처]9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에 마련된 2차 TV 토론 무대에 등장한
-
잇딴 기부로 기부천사된 이영애
한류스타 이영애의 잇딴 기부가 화제를 낳고 있다. 1일 육군사관학교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육사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그는 이 돈을 기부하면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자녀
-
아이 빼앗긴 퇴역 군인 아빠 단식 투쟁
퇴역군인 출신의 레이몬드 슈왑이 지난 14일 캔자스주 의사당 앞에서 단식투쟁을 시작하며 ‘데이 1 ’ 피켓을 들고 있다. 오른쪽은 단란했던 자녀들과의 모습.만성 통증과 외상 후 스
-
이름 때문에 유공자 못 된 한국전쟁 참전용사…61년 만에 유공자로
서정열(90)씨는 1947년 국방경비대에 입대한 후 1954년 전역했다. 서씨는 한국전쟁에서 두 차례 부상을 당했다. 1950년 8월 경북 영덕 전투에서 부상을 당해 2개월 간 입
-
[당신의 역사] 일반인은 와인 구경도 못한 70년대, 대한민국 1호 소믈리에가 탄생했다
와인 테이스팅 중인 서한정씨. 목에 걸고 있는 은색 목걸이는 그가 1976년 소믈리에가 됐을 때부터 사용하고 있는 와인 시음용 잔(tastevin)이다.세계의 많은 예술가와 철학자
-
참전용사에게 '감사와 존경' 전하다 DMZ 녹슨 철망 녹여 보은메달 제작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The Korean War Veterans Memorial)’라 적힌 보은 메달. 비무장지대의 폐철조망으로 제작됐다(위). 미국이 발행한 정전 60주년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