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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박정희를 알지만 누구도 박정희를 모른다③
생존_찢어지게 가난한 모친, 낙태하려 마신 간장 뚫고 태어나다 운명_3군을 다스릴 관상,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똑같은 사주 욕망_일본장교·北내통 소령…긴 칼 차고 싶던 權富 지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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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건 사립학교건 성적보다 앞세우는 건 사회 공헌
최근 우리나라는 교육정책과 입시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어떤 방향이 옳은지 저마다의 해법이 다르다. 그렇다면 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어떨까. 대표적인 중·고교 기숙형 사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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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평가 결과는 반드시 인사·급여에 반영한다”
미셸 리(40·사진) 미국 워싱턴 교육감이 이달로 임명 3년을 맞았다. 재미동포인 그는 2007년 6월 12일 아드리안 휀티 워싱턴 시장으로부터 4년 임기의 교육감에 임명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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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한민국서 가장 비싼 닭 내놓은 정태한씨
닭과 놀다 닭과 하나가 됐다. 어깨에 올라 앉은 수탉의 자세가 주인을 닮았다. 그러고 보니 주인의 턱수염은 닭의 벼슬을 닮았다.누런 소만 한우가 아니다. 검은 소도 있고 얼룩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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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혁명 기지’ 황포군관학교의 탄생
▲1924년 6월 16일 황포군관학교 1기생 입학식에 참석한 쑨원(가운데). 오른쪽에 군복을 입고 차렷 자세로 서있는 이가 교장 장제스. [김명호 제공] 황포군관학교는 소련 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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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차장 이계훈 국방대 총장 방효복 수방사령관 박정이
국방부는 대장급 군 지휘부 인사에 이어 군 핵심 보직인 중·소장급 장성 32명에 대한 인사를 1일 실시했다. 중장급 전보인사로 합참차장에 이계훈(56·공사 23기) 정보본부장,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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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기지’ 황포군관학교의 탄생
1924년 6월 16일 황포군관학교 1기생 입학식에 참석한 쑨원(가운데). 오른쪽에 군복을 입고 차렷 자세로 서있는 이가 교장 장제스. [김명호 제공] 황포군관학교는 소련 홍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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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자율 말하던 김신일 교수, 지금은 정반대로 간다”
중앙SUNDAY는 교육 수장을 지낸 9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다. 내신 파동을 계기로 대학 자율화와 입시개혁 논쟁이 촉발된 상태에서 한국 교육의 갈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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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형경 전 국회의원 별세 外
▶김형경씨(전 국회의원)별세, 김대영씨(무역업)부친상, 이상영(사업).김석환씨(변호사)장인상=15일 오전 10시 부산시 서대신동 자택, 발인 17일 오전 7시, 051-2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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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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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발언에 대선주자 긴급상황 관리법
그림 속 대선주자들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1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우리 시대의 얼굴’ 그림전에 등장한 대권주자들. 이 그림들은 이광춘 경기대 교수가 그렸다. 왼쪽부터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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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때 케네디 만난 뒤 외교관 꿈
지난해 8월 8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고교 3학년 시절 한 달간 머물렀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민박집 주인 페터슨 여사를 43년 만에 초청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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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커튼을 나온 대통령 비서들
청와대 비서실은 대통령의 그림자다. 커튼 뒤에서 국정을 수습하는 정권의 더듬이요, 암행어사여야 한다. 비서는 대통령의 수족이다. 잘못되어 공격받으면 대통령이 감전(感電)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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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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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통령 편견 人事가 문제다
해양수산부 장관이 재임 2주 만에 해임됐다. 그의 "교사 …몇 놈이 교장된다고…"라는 막가는 표현은 "조진다" "겁준다"는 말을 서슴지 않는 대통령의 언행을 연상시킨다. 그만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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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성택씨 전 서교초교 교사 별세 外
▶康聖澤씨(전 서교초교 교사)별세, 康碩佑씨(사업)부친상, 禹敎勳씨(전 보험연수원장)빙부상=6일 오후 9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392-3299 ▶崔興敏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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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 난항 과정] 네티즌 반발에 오명씨 낙마
교육부총리 인선이 오명 아주대 총장이 헌정 사상 처음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의 비판으로 중도하차한 이후 계속 꼬여가고 있다. 2.27 조각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기자간담회에서 교육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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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김진표 외교부장관 윤영관 내정
노무현(盧武鉉)정부의 첫 경제부총리에 김진표(金振杓.56)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盧대통령의 핵심 참모는 "여러 명의 경제 관료 출신 인사들이 검토됐으나 결국 金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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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종락 전 대왕초등교 교장 별세 外
▶李鍾樂씨(전 대왕초등교 교장)별세, 李輝永(전 제일은행 지점장).英珠(전 풍생여고 교사).英玉(성균관대 교수).源永(서울산업대 교수).鳳永(LG건설 부장).鶴永(국세청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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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와히드 대통령, 군부개혁 칼 빼들었다
위란토 정치.안보 조정장관의 제거에 성공한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본격적인 군부개혁의 칼을 빼들었다. 위란토파 제거를 노린 군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인권탄압의 상징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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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34)
(34)육사교장 시절 7.29선거로 민주당의 제2공화국 정부가 들어서고 얼마 지나지 않은 60년 10월, 나는 6군단장에서 육사 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최경록 (崔慶祿)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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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 (16)
(16) 군사영어학교 입학 해방 이듬해인 1946년4월, 당시 서울에는 나 같은 이북출신 젊은이가 취업을 위해 응시할만한 곳은 오직 세 곳 뿐이었다. 농회 (農會.농림부 전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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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비비 12년지기 허문석 박사
하비비 신임 인도네시아대통령과 12년간 친구관계를 유지해 온 석유탐사 권위자 허문석 (許文錫.62) 박사를 만나 하비비 정권의 장래를 들어 봤다. - 하비비 정권의 앞날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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閑職 배치 장성도 능력 있으면 발탁 - 軍인사 의미
15일 단행된 군(軍)인사에선 그동안 다소 홀대받아온 교육.방위력개선 분야 장성들이 기존의 0순위 자리들을 제치고 대거 발탁됨으로써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군단장 승진인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