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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양 산사태 관련 광양시청·주택 공사 업체 압수수색
7시 오후 3시 40분쯤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찰과상을 입었다. 사진 경남소방본부 경찰이 전남 광양 산사태와 관련해 광양시청 등을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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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간당 60mm 폭우…하천 빠진 76세 노인 구사일생 탈출
7일 부산에 시간당 최고 60㎜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날 오후 동구 초량1지하차도가 침수로 통제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도로 침수로 인해 3명의 사망 사고가 발생항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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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민연금공단 직원 사칭해 강도짓 40대, CCTV 추적 끝에 검거
서울 중부경찰서 전경. 중앙포토 국민연금공단 직원이라고 속여 80대 노인 집에 침입한 뒤 강도로 돌변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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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따지는 동거녀 폭행, 기절해도 끌고 나와 때린 공무원
[중앙포토] 외도를 의심하며 따지던 동거녀를 실신할 때까지 때리고 이후에도 폭행을 이어간 40대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22일 창원지법 형사5부(김병룡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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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도 질병, 약물·인지행동치료 병행해야 효과
━ [아이 마음 다이어리] 인터넷 게임 장애 인터넷 게임 장애 어느 가을밤 자정 무렵 건호가 부모와 함께 응급실에 내원했다. “내일 학교에 가야 하니 게임 그만하고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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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 내 딸을 만나?" 감금폭행 후 구덩이 파묻은 가족
청주지법. [연합뉴스] 미혼인 자신의 딸과 사귀는 유부남에게 결별을 요구하며 땅속에 파묻어 협박한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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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야외활동 중 발생하는 마찰화상, 어린아이일수록 주의 필요
사진: 송파구 삼성서울도담외과 최승욱 대표원장 날씨가 따뜻해지며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전거, 전동 킥보드, 오토바이 등 빠른 속도의 이동 수단 이용 시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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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든 유괴범이 줄행랑 쳤다, 11세 소녀 '황금 발차기' [영상]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한 남성이 홀로 스쿨버스를 기다리던 11세 소녀를 납치하려고 달려가고 있다. [유튜브 캡처]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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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놀러 간 50대女, 휴대폰 두고 새벽 1시 산책 나갔다 봉변
섬 여행 중 야간산책에 나섰다가 실종된 50대 여성이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된 상태에서 해경에 구조됐다. 보령해경 삽시도 여성 구조 15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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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강물 뛰어들었다, 中 열광시킨 스무명의 기적[영상]
중국에서 스무 명의 시민이 합심해 강에 빠진 자동차에 탄 사람들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27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지난 25일 후베이성 톈원(天文)시의 한 강가에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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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억짜리 미끄럼틀 됐다···中 153m '생명의 고리' 굴욕 [영상]
중국 랴오닝 성에 있는 높이 153m의 거대한 건축물이 미끄럼틀로 전락해 골치를 앓고 있다. 19일 랴오닝 성 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랴오닝 성 푸순에 설치된 '생명지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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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두살배기 아들 온몸 학대"···어린이집은 "거짓말" 펄쩍
A군(3) 어머니가 지난해 9월 16일 아들 A군 귀에서 발견한 '반점출혈'. A군 어머니는 "어린이집에서 누군가 아들의 얼굴과 귀를 잡아당겼거나 물리적으로 압박한 학대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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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머리채 잡혔다" 길냥이 갈등 속 서울 지자체의 기지
“길고양이를 혐오하는 사람이 캣맘 머리채를…” 지난달 16일 국민청원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캣맘 폭행사건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는 것이었다. 청원에 따르면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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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주유소 직원은 어떻게 90억원을 벌었을까?
5인치 두께 주식증서가 재산의 비밀… 배당금으로 재투자 복리효과 얻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 사진:연합뉴스 2014년 92세의 나이로 사망한 노인이 한 명 있다. 그는 무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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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 난간에 몸 기댔다가...9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11일 오후 10시쯤 부산에서 30대 행인이 보행로 난간에 몸을 기댔다가 9m아래로 추락했다. 사진은 통째로 떨어진 폭 3m 보행로 난간.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30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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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말하는데, 대답 안해?" 여친 갈비뼈 부러뜨린 40대 집유
[중앙포토] "남자가 말을 하면 알겠다고 해야지, 대답 안 해?" 여자친구가 대답을 안 했다는 이유 등으로 반복해서 폭행하고 갈비뼈까지 부러뜨린 4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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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육탄저지’에도 성주 사드기지 장비반입 강행…또 충돌
22일 경북 성주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주민과 경찰이 충돌하고 있다. 이날 국방부는 성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에 공사 장비 반입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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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 타고 시속 30㎞ "와우"…단양에 국내 첫 산악형 슬라이드
충북 단양군이 만천하테마파크 내 신규 체험시설인 만천하 슬라이드를 개장했다. [연합뉴스] 264m 길이 원통을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국내 첫 산악형 슬라이드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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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기적은 가만히 있는다고 찾아오지 않는다
위성욱 부산총국장 지난 8일 온 국민의 가슴을 또 한번 철렁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울산 남구의 33층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건이었다. 화재 발생 초기 언론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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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재 입주민 보험금 받는다···부상자는 최대 3000만원
11일 울산시 남구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3층 테라스에서 국과수와 울산경찰청 수사전담팀, 소방,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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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다깨니 불꽃 활활" 대출 장만한 집, 순식간에 잃었다
“거실엔 연기가 자욱하고, 옷방엔 불꽃이 마구 튀고 있었다.” 지난 8일 오후 11시7분쯤 큰 화재가 발생한 울산 남구의 주상복합아파트에 사는 이모(31·여)씨의 말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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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빨간 약
이동현 산업1팀 차장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1980년대에만 해도 찰과상 같은 상처엔 ‘빨간 약’을 발랐다. 어르신들은 ‘아까징끼’라 불렀고, ‘옥도정기’란 이름도 통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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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33층까지 번졌는데 93명 단순부상···피해 적었던 까닭
9일 낮 울산 남구 주상복합건물 삼환아르누보에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8일 밤 울산 33층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큰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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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내가 31층 있다""1805호 3명 갇혔다" 쏟아진 울산의 비명
━ 불 난 후 긴박한 상황 담긴 신고들 지난 8일 울산 남구 아파트 화재 당시 주민들의 신고 내용. 울산소방본부는 이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