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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대기업이 먼저 변해야 반기업 정서 사라진다
기업이 하나의 제도로서 그 활동이 보장되고 장려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업은 소득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고, 그 과정에서 우리 생활에 필요한 각종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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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기업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지구촌 경제·경영학계의 끊임없는 논쟁거리다.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1970년 뉴욕 타임스 기고문에서 “기업의 본분은 사업이다(The bu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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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한 줄] 『박애자본주의』 外
“박애자본가들에게 있어 기부는 자선행위가 아니라 투자 행위에 더 가까운 활동이다. 단, 금전적 이익을 얻으려는 투자가 아니라 사회를 지속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투자이다…월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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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디자인 여행 ⑩ ·끝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물체나 제품이 아니더라도 지구를 위하는 사회적 움직임과 시스템 또한 착한 디자인입니다. 수많은 목숨이 무고하게 희생된 뉴욕의 9·11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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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지출과 공짜는 다르다
‘복지투자’란 말이 제법 널리 쓰인다. 사회복지가 소모적 지출이 아니라 경제와 사회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밑천이 된다는 생각을 담고 있다. ‘퍼주기 복지’와 ‘성장 만능’의 아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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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67명이 죽었다, 89층서 66명 88층은 단 1명, 왜 그랬을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개인이 자유의지로 결정해서 행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의 이면에도 집단 심리가 감춰져 있다. 사진은 2001년 9월 11일 미국의 세계무역센터가 항공기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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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해외 실명제’ 정직한 사람만 괴롭혀선 곤란
국세청이 4월부터 도입한다는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를 취재하며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게 ‘일본도 시행하는 제도냐’고 물었다. 답은 이랬다. “안 하고 있는데 왜 안 하는지는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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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줄] 『리틀 블랙북』 外
“동업을 한다면 자본금 동업에만 국한하고, 일을 나누는 동업은 하지 말라. 동업자와 제일 먼저 합의해야 할 점은 동업자가 사업에서 발을 빼려 할 때 어떤 절차를 밟을 것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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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뱃돈 어린이 펀드로 주세요
어른들의 주머니는 얇아지지만 아이들은 한몫 챙길 수 있는 설이 다가왔다. 용돈으로 흐지부지 날리기 쉬운 세뱃돈을 올해부터는 어린이 펀드로 관리해보면 어떨까. 아이가 어른이 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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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순수해야 할 대기업의 사회적 기업 설립
선진국 클럽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빈곤과 실업을 걱정해야 한다. 특히 원천적으로 경쟁노동시장에서 배제된 빈곤층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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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대비 효과 디자인만큼 좋은 건 없어
구규우 애경산업 디자인센터장은 “기업 경영에서 투자 대비 효과가 디자인만큼 좋은 게 없다. 디자인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미국 애플의 최고경영자(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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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 15 [11] DMS, LCD세정장비 5년째 세계 석권
박용석 DMS 사장이 경기도 화성의 공장에서 납품을 앞둔 LCD용 고집적 세정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이 장비는 2005년 이후 세계 LCD용 세정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놓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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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이 하수상 할 땐 현금이 왕 …고금리 예금도 잘 굴리면 돈 된다
시절이 하수상 할 때는 현금이 ‘왕’이다. 9월 은행권 정기 예금은 9조원 넘게 늘어났다. 전 세계 금융 시장이 패닉에 빠졌던 지난해 10월(19조5300억원) 이후 가장 큰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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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반발 물리쳐야 인플레 사냥 가능
이달 21일 주요국 중앙은행가들이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 모였다. 이른바 ‘잭슨홀 미팅’이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뿐 아니라 머빈 킹 영국 잉글랜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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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업’ 감별하는 글로벌 기준 … 국내 기업은 3곳만 올라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에서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이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를 산 뒤 1년 안에 직장을 잃어 더 이상 차를 못 몰게 되거나 할부금을 붓기가 어려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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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나눔과 기업경쟁력
외국인 CEO로 한국에 와서 2년 가까이 살면서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한국 속담을 재미있게 들었다. 내가 먹고살 만큼 넉넉해야만 남도 챙기게 된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러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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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돈 콤플렉스!
정신적 혹은 물리적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정상인도 돈이나 지갑을 잃고 쩔쩔매는 불안몽(Anxiety dream)을 꿀 때가 있다. 현실에서 강도·절도·사기 등을 당했을 때, 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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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론 국민 통합, 밖으론 세일즈 외교
관련기사 권력 희미해진 그들의 왕관, 이젠 ‘국가 브랜드’로 빛난다 덴마크 여왕은 ‘반지의 제왕’ 삽화 그린 아티스트 외교.국방부터 환경운동.스포츠.예술까지, 세계가 좁다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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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같은 사회적 기업 빈곤·실업문제 해결에 도움 줄 것
‘아름다운 가게’와 같은 사회적 기업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미국 컬럼비아 경영대학과 함께 11, 12일 이틀간 서울 연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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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권한이 커져야 경영자 책임의식 높아진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일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책임을 강조했다. 기업과 워싱턴 정계 모두가 무책임한 바람에 위기가 발생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워싱턴 정계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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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박대성씨 부친 인터뷰
미네르바의 아버지 박모(65)씨는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얌전하고 착한 아들이 검찰 수사를 받는다고 하니 너무 속상하고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씨는 5년 전까지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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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쇼핑으로 기부한다 … ‘쿨한 자선’
지난달 말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는 ‘쌍추부부’ 명의의 기부금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23일 현재 같은 이름으로 1000여 명이 참여해 2500여만원이 쌓였다. 쌍추부부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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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지금 ‘사회적 기업’이 주목받는 이유
2000년 초에 자활공동체 형태로 우리나라에 도입된 사회적 기업은 빠른 속도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된 후 이 법에 의해 지금까지 154개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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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다하는‘착한 기업’이 뜬다
2년 전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한 모금 행사에 유명 스타들이 줄줄이 소형차를 타고 도착해 화제가 됐다. 고급 리무진 대신 이들이 택한 차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