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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제목표 하향수정 불가피(실명경제시대:5)
◎기업 자금난 심화… 설비투자 위축/냉해등 겹쳐 5%선 성장 그칠듯 금융실명제 실시로 성장률·물가·국제수지 등 정부가 잡아놓은 올해 거시 경제목표치가 당초 기대에 훨씬 못미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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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실명계좌도 재확인(실명제 상담실)
◎명의 달라진 증권저축 즉시해지/신용거래 추가융자는 일단 중단 실명이 아니고는 계좌를 만들수조차 없어 실명 확인절차가 이미 철저하게 이뤄진 근로자 주식저축 등 증권저축과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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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위장 차명계좌/인출사태 “예고”/무더기도명 소득세 추징 난제
◎직원고객과 소송비화 가능성 동아투자금융이 큰손 고객의 가명예금을 실명제 이전에 국세청 통보기준(5천만원) 이하의 예금으로 쪼개도록 편의를 봐주었다는 내부제보에 따라 당국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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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저리 국공채 발행해/숨은돈 산업자금화 유도
◎국회 재무위,실명제 보완책 질의요지/거액 금융거래 국세청통보 영구화 필요/해외투자 허용으로 자금도피 악용소지/배당·이자 소득세 5년 소급추징은 무리 국회 재무위는 17일 오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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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밝힌 실명제 종합대책
◎「검은돈」 빠져나갈 구멍 “원천봉쇄”/부동산·미술품·귀금속 등 거래 정밀추적/해외유출 막게 8월이후 송금 매주점검/인력·전산망 한계… 선별조사로 선회불가피 국세청이 17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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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비자금/「안전지대」찾기 바쁘다
◎거의가 신정부 출범후 대비책마련/가명계좌,차명으로 이미 소액분리/달러 사재기·장부조작등 성행할듯 금융실명제가 지난 12일 전격실시된이후 기업들마다 「안전한」 비자금 은신처를 찾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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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오피스텔 투기조짐/토지·주택 거래중단속 문의 빗발
◎덩치작아 추적안받아 유리/업자들 50%가 “새로운 투자대상” 꼽아 「실명제 한파」로 갈곳을 잃은 금융자금의 투자대상으로 소규모 상가·오피스텔 등 임대용 부동산이 새롭게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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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으로 바꿀때/편법동원 가능성/실명제 탈출 검은돈은 없나
◎큰손은 휴면법인 이름통해 거액 출금/장기채권 사면 20년동안 전환불필요 금융실명제는 모든 돈에 예외없이 「진짜 이름」을 붙여 줄 수 있을까. 또 예상보다 훨씬 빡빡하게 짜여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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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고있는 「검은돈」/가명·차명계좌 거액인출 아직 없어
◎“내돈 괜찮나” 전화만 빗발/은행들 “평온한 모습” 되찾아/전주 잠적… 사채시장 계속 마비 금융실명제 실시 둘쨋날인 14일 은행이 차분한 모습을 되찾는 등 겉으로는 평온하게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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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이상 인출땐 통보/1계좌 두달간 합산액기준(실명제상담실)
◎자녀명의 예금 증여확인때만 과세/실명 전환때 발급 은행 타지점서도 가능/자기앞수표는 최종소지자만 확인하면 돼 금융실명제 실시 첫날인 13일 재무부 등 경제부처와 각 금융기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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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보완 서둘러야 조기정착(실명경제 시대:2)
◎모호한 조항많아 해석에 혼선/은행고객 「편법차명」책임공방/자금출처조사등 기준싸고 논란 금융실명제가 전격 실시된 이후 여러가지 제도적인 미비점이 드러나고 있다. 정보가 가장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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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투기억제대책 필수/실명제 부작용 줄이려면…(기고)
◎종합토지세 건물까지도 합산바람직/「과거」묻지말고 예금비밀 철저보장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이다. 실시 가능성과 실시 시기를 놓고 말도 많았다. 가위 혁명적인 결단이다. 세상사는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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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예금·주식대금 찾을수 있나”/교포들 실명제 문의쇄도
◎해외송금 특별관리로 불안/외국언론들 대체로 “긍정적” 【워싱턴=문창극특파원·파리=고명복특파원】 한국의 금융실명제 실시에 대해 외국 언론들은 단기적으로는 그 충격으로 인해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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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세탁 방지법」 입법추진/검찰/부동산투기·재산해외도피 집중단속
검찰은 13일 금융실명제 실시로 가명 또는 차명으로 예금됐던 자금들이 대거 인출돼 부동산 투기를 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국세청과 합동으로 부동산투기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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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 종합과세 정착/선진 각국선 실명제 어떻게 하나
◎미,세금보고서에 납세번호 기재/영·불등 모든 계좌 실명 의무화/일본·스위스등은 아직 실시 안해 주요 선진국의 금융실명제는 신용을 중시하는 금융거래 풍토를 바탕으로 주로 종합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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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 길게 보면 "증시 호재"
전격적인 실명제 실시가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전례가 없기 때문에 가늠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증권업계와 투자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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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증시자금 이탈규모에 촉각/실명제쇼크… 관·재계 움직임
◎증시/위장분산주식 절반이 빠질 가능성/투자심리 불안… 주가안정화 기대도 금융실명제 실시가 전격 발표되던 날 관가는 물론 모든 금융기관들까지도 대통령의 TV 기자회견을 보고나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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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파문… 꽁꽁숨는 뭉칫돈/장기채·CD로 몰린다
◎무기명 보장돼 품귀현상/신규고객 한사람 3∼10억어치 구입/사정겁내 현금인출도 30%나 늘어 공직자 재산공개 파문이 확대되고 당국의 사정활동이 강화되면서 재산 은닉 수단으로 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