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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매출 4000조원' 중국 국유기업
세계 무대에서 중국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이 됐다. 기업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7월 발표한 ‘2014년 세계 500대 기업’ 명단에 중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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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금요일] 중국 경제의 중심 '양치'
세계 무대에서 중국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이 됐다. 기업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7월 발표한 ‘2014년 세계 500대 기업’ 명단에 중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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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의 경제] 한국은행이 다음 위기의 해결사로 역할 하려면
선진국에는 국민의 신뢰를 받는 중앙은행이 있다. 그들은 정치 권력에 맞서기도 했고, 성난 군중의 돌팔매질을 당하기도 했다. 크게 실수한 적도 많았지만, 정작 필요한 때에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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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국제금융시장 앞에 겸손해야 하는 이유
김익주국제금융센터 원장 미국의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가 발생한 지 벌써 5년이다. 그 당시 왜, 어느 정도의 위기가 있었고 어떤 수습 방안이 동원되었는지 복기하는 것은 큰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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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2007 마이더스의 손 2012 마이너스의 손
‘헤지펀드 제왕’ 존 폴슨 ‘봄날은 간다’. 요즘 존 폴슨(왼쪽 사진) 폴슨앤드컴퍼니 회장이 처한 심경을 대변하는 말이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가 낳은 헤지펀드 업계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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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2차 세계대전 일으킨 건 이사람 때문
마르 샤흐트는 정반대 성격의 경제위기를 모두 해결했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대공황)을 진정시켰다. 사진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열린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소에서 심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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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1.6% 성장률 쇼크 … 경기 나빠도 너무 나쁘다
주가 1900선 무너져 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6일 이후 처음으로 1900 선 아래로 떨어졌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3.07포인트 내린 1891.43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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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공공임대주택 연 12만호 공급”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25일 오후 울산광역시 명촌동 현대자동차 공장 인근 송전탑에서 시위중인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천의봉 사무장과 전화통화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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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경기부양에 들뜬 증시, 인플레 부작용은 잊었나
양해만NH-CA자산운용최고투자책임자(CIO)외국인의 매수와 국내 기관의 주식투자 확대로 주식시장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어느덧 코스피 지수 2000선을 바라보게 됐다.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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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 신용불량존’ 될 판
스페인도 벼랑 끝에 섰다. 유로존 17개국 상당수가 재정위기 때문에 신용불량국가로 전락할 거란 우려가 나올 정도다. 무디스는 13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3단계 내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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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헤지펀드 원년, 메이도프式 다단계 금융사기꾼 조심해야
헤지펀드(Hedge fund)의 위험성을 웅변하는 유명한 사례 두 건을 먼저 소개한다.글로벌 금융위기가 엄습한 2008년, 미국 월가는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이외에 또 다른 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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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기 대응 능력 충분하다더니 … OECD, 성장률 전망 3.5 → 3.3%로 낮춰
“한국은 신속하고 유효한 정부 대응, 수출 증가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빠르게 회복했다. 글로벌 위기가 재발하더라도 한국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앙헬 구리아 O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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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면했지만 … PF·가계대출 불씨 여전
강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게 강자다. 저축은행 업계의 현실이 꼭 그렇다. 2010년 말 업계 6위였던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지난 6일부터 업계 1위가 됐다. 불과 1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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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조원 뿌려 제2 대공황 불씨 끈 '소방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현대사회에서 금융권력은 사실상 정치권력을 능가한다. 모든 정치권력은 유한하지만 돈은 시공을 초월한 위력을 지닌다. 그런데 돈 하면 바로 떠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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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조원 뿌려 제2 대공황 불씨 끈 ‘소방수’
현대사회에서 금융권력은 사실상 정치권력을 능가한다. 모든 정치권력은 유한하지만 돈은 시공을 초월한 위력을 지닌다. 그런데 돈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게 유대인이다. 독일 유대인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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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국제비즈니스파크 사업 무산
지난 3일 천안시는 담담한 분위기 속에 ‘천안국제비즈니스파크’ 사업이 무산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3년6개월여 동안 인건비와 용역비만 26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지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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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 망할 뻔한 회사, 세계 10위권 만든 '15년 CEO'
그는 기상천외한 ‘낙하산’ 사장이다. 행정고시를 패스해 재경부 대변인과 공보관 등 일명 ‘꽃길’을 걷다, 어느 날 다 접고 망해가는 회사로 갔다. 1998년 7월 15일자 신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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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헤지펀드 한국 밀려올 것”
“9일 벤 버냉키(Ben Bernanke·58)가 발표한 ‘향후 최소 2년간 제로금리 유지’는 (시장이 기대했던) 3차 양적완화보다도 더 강력한 정책이 될 수 있다.” 신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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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맙다, HCA”
존 크라프칙 현대차아메리카 CEO “직장을 잃으면 어떻게 하느냐고요? 걱정 마세요. 저희가 차를 되사드리겠습니다.” 2009년 1월 2일 미국 자동차업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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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대재앙, 선진국엔 ‘쓴약 ’ 후진국엔 ‘맹독’
26일 미야기현 오나가와 주민이 쓰나미로 무너진 건물 앞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본은 대지진 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AFP=연합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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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발표 믿고 빚내 땅 샀는데 … 운정3지구 주민들 “이자 눌려 죽을 판”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에서 종자 육묘장을 운영하던 김정섭(47)씨가 LH(당시 대한주택공사)가 토지를 보상하겠다며 2008년 10월 보내온 공문을 펼쳐 보이고 있다. 그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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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포럼 월례토론회 ‘국가 재정건전성 유지’
올해는 남유럽 국가와 아일랜드를 강타한 재정위기 탓에 나라 살림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된 한 해였다. 국가채무 문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비중 있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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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으뜸저축은행 전 대표 등 11명 기소
2000억 원이 훨씬 넘는 부실대출로 파산한 제주 으뜸상호저축은행의 전 대표와 감사 등 경영진과 불법 대출을 받은 건설업자 등 11명이 검찰에 의해 무더기 기소됐다. 제주지검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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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5일 남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도 볼 수 있다.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8장의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