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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일본의 네오콘' 전진 배치
고이즈미 준이치로(앞줄 가운데) 일본 총리가 31일 새 내각 각료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소 다로(앞줄 왼쪽에서 첫째) 총무상은 외상에, 아베 신조(넷째줄 오른쪽에서 둘째)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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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9년 만의 좌·우 대연정] 기민·사민 "정책 50% 겹친다" 의욕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될 앙겔라 메르켈 기민당 당수(오른쪽)와 7년 만에 물러나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 기민·기사당 연합과 사민당은 10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대연정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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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 후보 '만모한 싱' "인도 경제 개혁의 설계자"
▶ 차기 인도 총리로 유력시되는 만모한 싱(右)의 옆에서 18일 소냐 간디 국민회의 당수가 총리직 고사 의사를 밝히기 직전 고민하고 있다. [뉴델리 AP=연합] 인도 총선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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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집권 2기] 上. 시장경제 개혁 고삐 다시 죈다
▶ 재선에 성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右)이 14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국가 대표 복싱팀의 훈련장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올레그 사이코프와 짝을 이뤄 몸풀기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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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강운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광주 남구 강운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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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새 대통령에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를 나흘 앞둔 14일(현지시간) 카를로스 메넴(72) 전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네스토르 키르치네르(53) 후보가 별도의 투표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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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전경련부회장, 새 정부 경제정책 반박
새 정부의 재벌 개혁정책이 강성 기조를 띨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계 고위 관계자로는 처음으로 전경련 손병두 부회장(사진)이 재벌정책을 조목조목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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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는 재계 "일단 지켜보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오전 손병두 부회장 주재로 본부장급 이상이 참석한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어느 인사는 "민감한 시점이므로 언론 등과 접촉시 말을 아낄 것을 당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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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산책] 파리 날리는 프랑스 국민투표
1789년 대혁명을 치른 프랑스 국민들의 정치적 무관심이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현행 7년인 대통령 임기를 5년으로 단축하는 프랑스 제5공화국 헌정 사상 가장 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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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일본 총리 중앙일보 창간 35주년 인터뷰]
모리 요시로(森喜朗)일본 총리는 중앙일보와의 서면 회견에서 한일 관계,한반도 정세와 대북 정책,일본 경제와 21세기 비전과 관련한 상세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지난 6월의 남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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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산책] 조스팽 '적과의 동침'
리오넬 조스팽 프랑스 총리는 27일 한 편의 '깜짝쇼' 를 연출했다. 구조개혁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재무.교육 장관을 비롯해 각료 4명을 교체하는 부분개각을 단행한 것이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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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관심끄는 슈뢰더의 독일
27일 실시된 독일총선에서 야당인 사민당이 승리, 16년만의 집권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비단 독일뿐 아니라 21세기 유럽의 장래를 결정할 주요변수가 되리라는 점에서 세계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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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선 현장]與거물 유세장 인신공격·야유 없어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동쪽으로 30㎞쯤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 노이엔하겐. 8년전만 해도 옛 동독땅이었던 곳이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연방정부 이전을 앞두고 도시 전체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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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은행퇴출이 남긴 과제
5개 은행의 강제퇴출은 이헌재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의 표현대로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한 고통선택" 이라고 해도 많은 후속과제를 남겼다. 마지막 단계에서 경영평가위원회의 권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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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경부고속철·인천공항 재검토등 긴급현안 59건 선정
대통령직인수위는 13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취임을 전후로 실시해야 할 긴급 현안과제로 인천국제공항의 사업계획 조정, 근로자 파견제도 도입, 교육위원 정수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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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독일내각에 개각 파문
독일은 '안정된 내각' 으로 소문난 나라다. 지난 94년 총선 이후 지금까지 법무장관이 한차례 바뀐 것을 빼고는 골격이 변한게 없다. 이 때문에 독일에서 장수장관 소리를 들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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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재계, '대기업 정책' 갈등
정부가 기업들의 재무구조개선이나 투명성 제고등을 이유로 잇따라 내놓은 각종 대기업 정책에 대해 재계가 강력히 반발하면서 이를 둘러싼 정부와 재계의 시각차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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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대선후보 정책비교]경제·민생
세후보는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정부.기업.가계 (家計)가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아사태 해결책과 금융개혁.과학기술 육성등 경제현안에 대한 인식과 해법에서는 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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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政회의 임기말현상 - 정부측 개혁과제 선정 요구에 黨 차기정부 몫으로
정부가 일을 하자고 제의한데 대해 신한국당측이 차기 정부의 몫으로 남겨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권말기 권력누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17일 오후 김중위(金重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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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성에겐 일,골프,여자가 가장 중요" 일본 '스파' 편집장
▷“세금인상에 반대,연정이 붕괴되는 게 차라리 차기 총선에서 우리에게 유리할 것이다.”-독일 연립정부에 참여하고 있는 자민당(FDP)총재대리 라이너 브뤼더레,세제개혁을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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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료국가' 힘빼기 대수술-하시모토 행정개혁案 발표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 일본 총리는 12일 취임후부터 추진해온 행정개혁안인 「하시모토 비전」을 더욱 구체화한 가스미가세키(霞が關.일본 관청가 지명)개혁안을 발표했다. 자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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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하시모토 행정개혁案' 마련
일본 자민당은 현재의 22개 중앙부처를 14개로 줄이는 것을골자로 하는 「하시모토 행정개혁 비전」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자민당은 2010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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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통령선거-주가노프 주장
옐친은 옛소련 시절보다 더 전체주의적으로 국가를 운영하고 있다. 내가 이기면 옛소련 체제로 회귀할 것이란 주장은 악의에 찬 모략이다.나는 세제및 금융정책을 대폭 개혁할 생각이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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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장성 분리.해체론 구체화-주택금융社 부실 여파
주택금융전문회사(住專)부실채권문제의 여파로 「관청중의 관청」인 일본 대장성이 흔들리고 있다.주전 비난여론을 무마하기 위해정치권이 대장성 분리.해체론을 구체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