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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부당하게 밀렸을 때, 헤쳐 나오는 방법
Q : 저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2년째 하고 있는 여대생 K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곳에서는 처음에는 식기를 닦는 일부터 시작해서, 다음에는 매장에서 주문을 받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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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노르웨이에서 연어를 만나다
노르웨이는 가려면 여객기를 한 번 갈아타야 한다. 하루 가까이 걸리는 먼 나라다. 그래도 우리에게 친숙한 코드가 꽤 많다. 깎아지른 1000m 안팎의 산들이 바다에서 곧바로 치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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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⑧ 이참 관광공사 사장과 소백산
이참(55)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취임한 지 100일이 임박했다. 8월 3일 취임했으니 오늘로 정확히 95일째다. 최초의 귀화 외국인 출신 공기업 사장이라 하여, TV 탤런트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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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소식] 허브구이치킨 外
◆허브에 숙성시킨 닭고기를 숯불훈연 오븐에 굽는 방식의 허브구이치킨(www.herb92.net)이 4일 대전, 5일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허브구이치킨은 ‘작은 투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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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소식] 한우동 外
◆한국형 푸드카페 한우동(www.hanu dong.co.kr)이 15일 오후 3시 서울 마포 본사 사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가맹본사는 인테리어 특허를 가진 벤처기업으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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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소식] 짚동가리쌩주 外
짚동가리쌩주(www.zipsseng.net)가 추석을 맞아 10월 11일까지 외국인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쌩주 ‘그린비’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전국 31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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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소식] 하코야 外
◆일본 정통 면 전문점 하코야(www.hako ya.co.kr)가 3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 LG패션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LG패션이 출자한 외식 전문기업 LF푸드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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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밥·호박죽에 배 한 입 디저트 천식 달아나는 음식보약
의사들에게 “어떤 음식이 건강에 좋은가” 하고 물으면 “골고루 다 잘 먹어야 한다”는 다소 평범한 대답이 돌아온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음식마다 오장육부의 특정 기관을 보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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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복분자로 만드는 요리 (6) 피크닉도시락
가까운 공원으로의 소풍이나 피서지로 떠나는 길에 간단히 먹을만한 간식거리를 소개한다. 평범한 샌드위치와 삼각김밥에 복분자생과와 복분자액으로 색과 맛을 내서 좀 더 특별한 도시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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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냉면
지난 한 주간 ‘냉면’이란 노래가 급격한 인기 물살을 탔다. ‘차디차 몸이 떨려/ 질겨도 너무 질겨/ 그래도 널 사랑해’라는 단순한 가사의 쉬운 노래지만 지난 11일 MBC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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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여고동창회
MY 여고동창회 1. 서초구 MY 여고동창회 동덕여자고등학교 79회(95년 졸업) ‘제1회 MY 여고동창회’의 주인공인 동덕여고 79회 동기생들. 왼쪽부터 오승희·임신영·최정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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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밥' 맛있는 나라
해외로 여행을 갈 기회가 있으면 꼭 대형 슈퍼마켓에 들른다. 그 나라, 그 지역에서는 어떤 먹을거리가 인기인지 어떤 음식을 해 먹고 사는지를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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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딸기 브런치’ 혀끝의 붉은 유혹
딸기가 시중에 나온 지는 꽤 됐다. 설날 전후로 시중에 딸기가 넘치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딸기처럼 봄의 정체성이 확실한 과일은 없다. 한겨울에 딸기를 먹으면서 우리는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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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물 제안 고향 가는 길, 선물 꾸러미 준비하셨나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겨냥한 다양한 선물세트들가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 호텔에서 마련한 품격 있는 설선물세트,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친지들과의 즐거운 시간과 차례상차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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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최강 동안] 세월도 비켜간 얼굴…떡국 어디로 먹나
민족의 명절 설. 떡국과 함께 나이도 한살 먹어야 하지만, "과연 떡국을 어디로 먹었나" 싶을 정도로 늙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연예계 내로라하는 최강 동안(童顔)을 베스트 10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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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숙취 해소용 해장음식은?
송년회의 계절이다. 연일 숙취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한국인은 술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이다. 그만큼 숙취 해소를 위한 해장 음식도 발달돼 있다. 선지국을 비롯해 콩나물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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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식 ‘경건하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시카고 단골 양복점에서 새 턱시도를 맞췄다. 내년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 날 입을 옷이다. 취임일에는 오바마의 모교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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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시금치의 변신
얼마 전 파티에서 또 ‘포항초 샐러드’를 만들었다. 어떤 분이 내게 와서 “이 채소 이름이 뭐예요? 너무 맛있네요. 수입채소인가 봐요?”하신다. 내가 ‘’포항초 예요.” 라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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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독특한 와인 칵테일
안달루시아에서 즐겨 먹는 코르도바식 야채수프39살모레호’와인과 맥주와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지는 야외 페야말로 세비야 여행의 진짜 즐거움이다. 한여름이면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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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독특한 와인 칵테일
안달루시아에서 즐겨 먹는 코르도바식 야채수프39살모레호’와인과 맥주와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지는 야외 페야말로 세비야 여행의 진짜 즐거움이다. 한여름이면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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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느끼한 요리의 신선한 변신
"지난 선적 때 받은 상품들은 꽤 만족스러웠어요. 감사합니다. 오늘 점심은 제가 대접하겠습니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시절, 외국 출장 중 어느 중요한 바이어를 만나 프랑스풍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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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부터 조리까지 ‘4시간 클린작전’
서울 송정초등학교 안전 급식의 비결은 “1350명분(교사 포함)의 점심 급식을 맛있고 안전하게 마련하기 위해 오전 4시간여가 마치 시계처럼 정밀하게 돌아갑니다.” 서울 송정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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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상추의 재발견
불면증에 걸린 클레오파트라는 숙면을 위해 이것을 먹었고, 히포크라테스는 외과수술 환자에게 진통제 대신 먹였다. 며느리가 고추밭 사이에 심어놓고 남몰래 서방밥상에만 올렸던 스태미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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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좋은 집
안보다 바깥이 더 좋은 초여름이다. 피부에 닿는 바람이 아기의 체온처럼 부드럽고 포근하다. 사람들은 따가운 햇살을 피해 슬슬 그늘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테라스가 있는 음식점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