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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하면 양복 입고 오라" … 대표팀 기강 잡는 홍명보
홍명보 감독이 축구대표팀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 이제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될 때 청바지·반바지·티셔츠(위쪽 아래) 등은 입지 못한다. 지난 6월 레바논으로 출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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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세탁 킹, 전화 단골만 300명 … 영국서도 얼룩 빼달래요
서울 마포구 용강동 신석초등학교 인근. 외국인은커녕 행인도 드문 곳에 ‘Mido Laundry’라는 영어 간판을 내건 세탁소가 있다. 115㎡(35평) 크기의 세탁소 안은 허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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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사고 잘 고르고 오래 입어라 지구 환경 생각하며”
28일 막을 내린 통영국제음악제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개막작 ‘세멜레 워크’였다. 헨델의 1743년 작품인 오페라-오라토리오 ‘세멜레’를 뮤지컬과 연극적 퍼포먼스 형태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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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사고 잘 고르고 오래 입어라 지구 환경 생각하며”
28일 막을 내린 통영국제음악제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개막작 ‘세멜레 워크’였다. 헨델의 1743년 작품인 오페라-오라토리오 ‘세멜레’를 뮤지컬과 연극적 퍼포먼스 형태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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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男, 1년간 하키 배웠더니…깜짝
#1. “농사일도 바빠 죽겠는데 운동은 무슨.” 형은 김재영(51)씨의 운동을 못마땅해 했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 써야 할 농번기에 농구공이나 들고 다니는 동생을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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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 온갖 수모" 北여성 실내복 파격
탈북자 증언에 따르면 최근 북한에서는 여성들의 매니큐어까지 단속할 정도로 여성에 대한 복장 단속이 심각하다. 이에 북한의 여성들은 단속을 피할 수 있는 집에서 파격적인 복장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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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50 … 초반 레이스 달군 세 후보의 말말말
대선 D-50일. 정권 고지를 향해 달리는 대선 후보들의 최고의 무기는 ‘말’이다. 말로 난국을 타개하고, 국면을 전환하고, 정치적 입지를 세운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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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삵 -김수정
[그림 = 화가 김태헌] 세 번째 실종이었다. 아니 사실은 몇 번째인지 알지 못했다. 처음이 아니었다는 말이고 남자가 아는 한 세 번째라는 말이다. 사실 실종은 어디에나 있는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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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 속에…" 김홍일 생존 가능했던 이유는
김홍일 52일 동안 산속에서 숨어 지내며 마대자루 속에서 동면하는 곰처럼 웅크리고 잠을 잤다. 먹을 것이 없을 때는 일주일간 계곡물만 마시기도 했다. 울산에서 자매를 잔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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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 저놈인데 …” 조사받는 모습 보던 부모, 주저앉아 몸 떨어
울산 자매 살인범 김홍일이 검거됐다는 소식을 듣고 자매의 어머니가 오열하고 있다. [연합]“사랑하는 딸들아. 사랑하는 딸들아. 그놈이 저기 있어. 이제 편히 가렴.” 1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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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 자매 살인범, 기자 질문에 씩웃으며…
울산 자매 살해범 김홍일이 13일 검거돼 울산 중부경찰서로 압송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미소를 짓고 있다. [부산=송봉근·김윤호 기자] 울산에서 자매를 잔혹하게 살해해 수배를 받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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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사형제, 경고 차원서 있어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오른쪽)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방한 중인 천즈리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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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박근혜의 거침없는 하이킥
이철호논설위원 지난주 야권 원로들의 원탁회의에는 불안과 초조감이 묻어난다. 이들이 “안철수는 돌아설 지점을 지났다”고 압박한 배경에는 박근혜(이하 경칭 생략)의 위력에 대한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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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 기자 간담회] “국민 행복 위해서라면 찢어진 청바지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2일 “(북한이) 우리 국민을 건드렸다가는 오히려 더 많은 피해를 본다는 확실한 메시지가 가도록 할 것”이라며 “반드시 응분의, 확실한 응징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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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중년의 스타일 - 48세 워킹맘 곽현미씨 “편하면서 격식 갖췄으면”
곽현미씨의 큰 키(166cm)를 잘 살려주는 정장. 브이(V)라인을 그리는 재킷의 단추는 허리를 잘록하게 강조하고, 소매의 반짝이는 은색 원단은 지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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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옷차림, 벌금입니다
MLB가 내년부터 취재진의 복장을 제한한다. 이네스 사인스, 하이디 와트니, 에린 앤드루스(왼쪽부터) 등 리포터도 이런 옷은 안 된다. [중앙포토] 내년 시즌 미국 프로야구를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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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재벌, TV서 부동산재벌 KO시켜
러시아 언론재벌 레베데프(왼쪽)가 부동산 재벌 폴론스키의 팔을 잡고(사진 1)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한 뒤 2 폴론스키(빨간 동그라미 안)가 무대 뒤로 나가떨어지자 다른 출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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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외국어학원 여름특강 발표회
3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15년 전통의 나사렛외국어학원이 운영한 여름방학 특강은 달랐다. 차별화된 교육은 학생에겐 자신감을, 학부모에겐 만족감을 준 계기가 됐다. 오는 10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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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 시대 장식한 패션 아이콘
한 시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우상)’이 있습니다. 당시의 많은 여성들이 따라하고 흉내 내려 했던 인물이죠. 이들은 당시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또는 인기 영화, 음악 등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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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국내 첫 오스트리아 라이선스 뮤지컬 ‘모차르트!’
찢어진 청바지 차림에 레게 머리를 한 모차르트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울고 웃긴다. 화려한 볼거리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지난해 초 큰 이슈가 됐던 오스트리아 뮤지컬 ‘모차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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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스타일 배틀 ① 새내기, 눈부신 비비드 컬러
‘스타일 배틀’을 시작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일반인 패셔니스타(패션을 선도하는 인물)’의 내공을 겨뤄보는 장(場)입니다. 한 주제를 놓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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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 대학중퇴 - 기인생활…눈빛만은 달랐다
20대 초반의 스티브 잡스 모습. 덥수룩한 턱수염이 인상적이다다. 실리콘밸리 30년 패라다임은 아이디어 기반의 신기술 상업화와 기술 발전속도의 함수관계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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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청바지 스타일링은
청바지는 무난한 듯하면서도 섹시하다. 나이와 상관없이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이유다. 청바지 매니어인 김미령(56·반포구 잠원동)·김보영(28) 모녀는 “둘 다 청바지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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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한국사랑은 "노래가 최고"
2010 한국어 노래 경연대회에서 크리스틀 라이트 씨가 어머니의 애창곡인 노사연의 '만남'을 열창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200여명의 관객들이 운집했다. 김상진 기자 평일 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