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단지 매물 '0' … 실거래가 껑충
"4000여 가구의 대단지인데도 매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의 한 중개업자는 "요즘 아파트값 상승세는 호가만 오르는 게 아니라 매물 부족으로 실
-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반년 새 6.6%나 올라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안정을 목표로 한 8.31 부동산대책의 효과가 사라졌다. 정부는 8.31 대책을 입안한 공무원들에게 훈장까지 줬지만, 이 대책의 목표와 반대로 강남권 아파트
-
[CoverStory] 불꺼진 창 … 절반 넘게 빈집, 전세도 매매도 뚝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단지의 30평형대 아파트를 분양받은 김모(서울 거주)씨는 예상치 못한 고민에 빠졌다. 다음 달 입주가 시작되는데 분양가의 80%나 되는 중도금 대출금과 잔금을
-
[취재일기] 주택시장 무시하더니
"최근 부동산 가격 오름세가 실제 수요 때문인지 직접 현장에서 확인, 분석해 보기 바랍니다. 실상이 그렇다면 실질적인 공급확대 정책 등을 포함해 대책을 검토해 주십시오. " 한덕
-
[전세시황] 결혼 시즌 앞두고 서울·신도시 오름세
서울과 신도시 전셋값도 오름세다. 3월 말로 예정된 부동산 추가대책 발표 여파로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세로 눌러 앉는 경우가 많아진 데다 결혼 수요까지 겹친 때문이다
-
"이사철 일시적 오름세" "하반기 안정될 것" 반복
"8.31 부동산 대책 중 아직 시행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 본격 시행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집값이 안정될 것이다."(한덕수 경제 부총리, 지난달 27일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 "
-
강북 전셋값 꿈틀 … "집값 하락" 기대 수요 늘어
서울 노원.강북구 등 강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에 이상기류가 생겼다. 올 들어 수요가 갑자기 늘면서 전세물건을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침체에 빠진 매매시장과 달리 전셋값이 껑충 뛰었
-
강남권 아파트가 한몫… 매매·재건축 수익 수억대
고위 공직자들은 부동산 투자로 재산을 많이 늘렸다. 잇따른 강도 높은 대책에도 잡히지 않은 가격 상승세로 이익을 본 것이다. 강남권 아파트뿐 아니라 재건축과 상가.토지 등이 주요
-
[사설] 서민층 울리는 오락가락 주택정책
오락가락하는 건설교통부의 주택정책이 서민들 가슴에 못을 박고 있다. 우선 서민층 내집마련을 돕겠다는 취지의 생애 최초 주택자금 대출 정책은 불과 3개월 사이에 세 차례나 바뀌었다
-
아파트값 뛰는 곳만 뛴다 … 송파도 평당 2000만원
정부의 집값 안정 대책에도 불구하고 인기지역 아파트값이 치솟으면서 평당 2000만원을 넘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정보협회와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27일 현재
-
재건축, 한숨소리 나는 곳 많다
서울 아파트 재건축 밑그림이 그려졌다. 최근 재건축기본계획 확정, 서울시도시계획조례 개정 등으로 단지별 용적률.층수가 지난 23일로 대부분 확정됐다. 용적률.층수는 건축연면적 등을
-
[전세시황] 수요 줄면서 안정세 … 비강남권은 강세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겨울방학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전세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주 서울 전셋값은 0.24% 올라 2주전과 상승 폭이 같았
-
대정부 질문 '극과 극'
부동산 정책과 양극화, 경기 등 각종 현안을 둘러싼 정부.여당과 야당의 시각차는 극과 극을 달렸다. 24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다. "경기가 좋아지고 있고 부동산 문제도
-
용산·뚝섬에 고급 주거타운
서울 용산 민족공원과 뚝섬 서울숲 주변 지역이 강남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고급 주거 타운으로 개발된다. 또 용산과 뚝섬을 중심으로 은평.미아.도봉 지역까지 'U자 형태'로 개발
-
누더기 판교 정책 공무원도 헷갈려 … 청약 희망자 "우리를 볼모로 실험하나"
21일 건설교통부에선 해프닝이 빚어졌다. 이날 건교부가 낸 보도자료는 판교 등의 주상복합 아파트의 전매 제한 기간이 지역에 따라 5년 또는 3년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
재건축 죄자 '풍선 효과' 분양권이 뛴다
서울과 수도권의 인기지역 분양권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17일까지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권 값은 평균 1.43% 올랐다. 강남구가 2
-
[전세시황] 결혼 시즌 앞두고 강세…금천·성동구 크게 올라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음달 말로 예정된 부동산 추가대책 발표 여파로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세로 눌러 앉는 경우가 많아진 데다 결혼 및 막바지 이사
-
3억 집 맡기면 매월 93만원 받아
내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중 기준시가 6억원 이하의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은 집을 담보로 맡겨 사망할 때까지 매달 일정액을 연금처럼 받는 종신형 역(逆)모기지론(주택담보노후연금
-
2005년 아파트값 상승 … 한 강 경계로 5배 차이
수도권 강남.북 간 아파트값 차별화가 심해지고 있다. 한강 이남지역에 개발 재료가 쏟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이 지역으로 몰리고 있어서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와 부동산정보협회 조사에 따르
-
[CoverStory] "아파트, 똘똘한 놈 하나면 돼"
이달 초 목동 2단지 아파트를 장만한 김모씨는 지난해 말 계약하지 못한 걸 후회하고 있다. 김씨는 "45평형을 사려고 값을 흥정하는 한 달 사이 3억원이나 뛰었다"며 "서두르지
-
[내생각은] 급속 고령화 대비 … 성장·고용 늘려야
보통 사람들은 일생에 세 번의 가난을 맞는다는 삼도(三度)빈곤설이 있다. 첫 번째는 20대의 대학생.청년실업 시절, 두 번째는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집 장만 등으로 돈이 가장
-
[사설] 주택정책, 사회주의 식으로 하겠다는건가
건설교통부는 7일 공공택지 내 중소형 주택 청약자격을 무주택자로 한정하겠다는 내용의'2006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택 당첨도 현재의 무작위 추첨에서 가구주의 연령, 구성원 수,
-
강남 아파트 1월 거래 '반짝 급증'
1월 서울 강남구에서 527가구의 아파트가 거래돼 최근 6개월 새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379건)보다 40%가량 증가한 것이고, 1년 전인 지난해 1월(253건)에
-
주택담보대출 한도축소…이 얘기 믿으세요?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된 주택담보대출 규제책이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권 등 투기지역에서 아파트를 살 때 금융기관에서 빌릴 수 있는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