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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혁추씨(전 호남고 교사)별세 外
▶권혁추씨(전 호남고 교사)별세, 권복순(서초구청 근무)·남희(국민연금공단 근무)·순도(미국 A&M대 교수)·숙희(금청약품 약사)·민희(노동청 근무)·순호씨부친상=3일 오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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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북학파 홍대용의 중국역사 삐딱하게 보기
홍대용(洪大容, 1731~1783). 후기실학파(後期實學派)의 선구자다. 1765년 34세때 숙부를 따라 청나라를 다녀왔다. 3개월간 베이징에 머물면서 청나라 학자들과 학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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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참전용사 수소문 … 불고기 파티 열어
행사 당일 진씨 가족과 참전용사 가족이 찍은 기념사진. 양쪽 맨 끝은 참전용사 제이 포트너 부부이며 가운데 세 명이 진 교수의 부인 강신희, 아들 솔, 딸 달래씨다(왼쪽부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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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3000만원 … 사진작가협 간부가 ‘상 장사’
2008년 4월 말, 대학로의 한 카페. 아마추어 사진작가 진모(63·여)씨가 현금 3000만원이 든 종이가방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 그러자 중년 남성이 가방을 챙기며 “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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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씨 ‘듣보잡 변희재’ 발언 벌금 300만원
“변듣보 이 친구는 꼭 토론 나가서 깨지고 나면, 지면으로 뒷XX를 깝니다.” 지난해 1월 진보신당 인터넷 게시판에 ‘가엾은 ○○일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문화비평가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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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변희재 피해 다음에서 구글로 '사이버 망명'
“듣보를 듣보라 부르지 못해 망명”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와 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 대표 사이에 논쟁이 2라운드에 접어 들었다. 진 교수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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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송병선씨(임채영세무사사무소 사무장)별세 外
▶송병선씨(임채영세무사사무소 사무장)별세=1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3010-2263 ▶장재선씨(한국관광공사 관광서비스개선팀장)부인상=1일 오전 6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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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명·동·기·적’
고 김수환 추기경의 운구 행렬이 20일 장례미사를 마치고 명동성당을 나서 경기도 용인 천주교 성직자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김수환 추기경이 만든 ‘명동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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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조선 왕을 말하다] 태평성대를 위하여, 수고는 모두 내게 맡겨라
태종은 세종에게도 혹독한 후계자 수업을 시켰다. 심온(沈溫) 사건을 계기로 명과의 외교를 중시하면서 권신의 발호를 억제하는 법을 가르치고 군사를 동원해 왜구를 소탕하는 방법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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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조선 왕을 말하다] 태평성대를 위하여, 수고는 모두 내게 맡겨라
대마도 정벌(44.7Χ73cm), 우승우(한국화가). 1399년 명 태조 주원장(朱元璋)의 4남인 연왕(燕王) 주체(朱逮)는 조카인 혜제(惠帝)를 축출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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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잘라 어머니 살려낸 ‘효자 이야기’
국립전주박물관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효자 진씨 이야기’ 전시회를 연다. 지난 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의 주인공은 고창군 무장면에 살았던 효자 진규인(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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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해프닝' 겪은 노현정·정대선 부부
지난해 12월 25일 노현정·정대선 부부가 생후 7개월 된 아들 창건이와 함께 귀국했다. 정대선씨의 할머니 변중석 여사의 장례식 이후 4개월 만이다. 아들을 데리고 나란히 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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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개월 된 아이 낙태할 수 밖에 없었던 父母의 울분
지난 2000년 9월 중국의 한 여성이 임산한 지 9개월이 된 자신의 아이를 정부 당국의 강요로 낙태한 사실이 밝혀져 주위를 경악시키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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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픽사 만들겠다”
애니메이션 업체인 에네메스의 최진(40·사진) 사장은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다. 그는 만화영화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을 만든 세계적 애니메이션 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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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잡으면 너희 다 죽는다”… 이명박 ‘포털 대책회의’ 파문
지난달 20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이명박 후보의 비공개 정책간담회에서 이 후보 캠프 뉴미디어팀 팀장인 진성호(45)씨가 “네이버는 평정됐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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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배수곤씨(전 한국은행 부총재)별세 外
▶배수곤씨(전 한국은행 부총재)별세, 배전갑(컨스트넷 사장)·희전씨(후윈즈 대표)부친상, 박영호씨(SK 대표)장인상, 박주희(발달장애아 행동연구소장)·김혜경씨(한국맥도날드 상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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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당신의 몸에도 다른 피가 흐른다
1995년 화산(花山) 이씨 종친회 대표들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난데없는 환대에 혼이 빠질 정도였단다. 도 무오이 당시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한 3부 요인이 모두 나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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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진주 전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장 별세 外
▶ 이진주씨(전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장)별세, 김민숙씨(전 중앙일보 기자)남편상, 이용민(농업)·진씨(외교통상부 근무)부친상=24일 오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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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약사 아저씨에 '붙잡혀 있다' 했더니 '그러냐' 고개만 끄덕"
"제 온 몸에 시퍼렇게 멍이 든 것을 보고도 아저씨들은 자기 욕심만 채웠어요. '붙잡혀 감금돼 있다'고 말해줘도 혹시 자신의 성매매 사실이 들통날까봐 그냥 모른 척 했어요."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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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여중생에 800여회 성매매 강요한 남여 3명 경찰에 붙잡혀
가출 여중생을 6개월 동안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인면수심(人面獸心)'의 20대 남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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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足과 滿足 사이 20년 광대의 사연
‘천하 명창’이라 이름난 정광수(1908~2003) 선생이 돌아가시기 몇 달 전에 남긴 한마디가 있다. “일생 동안 발 족(足)자가 들어간 만족(滿足)과 부족(不足)이 무서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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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한만영 전 국립국악원장
국악계 원로인 한만영(사진) 선생이 21일 오후 9시 20분 별세했다. 72세. 영문학도에서 국악 이론학자로, 개척교회의 목사로 바뀐 이력에서 그의 열정과 결단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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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송영일씨(전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外
▶송영일씨(전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별세, 송정진씨(디지털포토 대표)부친상, 고세훈(고려대 교수).서명범(충북교육청 부 교육감).구학관씨(미국 올랜도 반석교회 목사)장인상=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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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파워인맥② 경기고] ‘엘리트 그물망’정·관·법조·재계 포진
이른바 ‘KS(경기고-서울대)라인’. 한국에서 명문고를 말할 때 경기고를 빼고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재계도 마찬가지다. 한국사회를 그물망처럼 엮는 그들의 인맥-.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