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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퇴행성 근육질환 정복, 취미는 연구, 나머진 가족
마이오스타틴으로 난치성 근육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이세진 교수는 “임상실험 단계여서 상용화에는 몇년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과학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 노벨상을 목표로 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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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집서 63세 농부가 뽑은 양고기 국수 대접받다
황토고원 일대 야오둥(窯洞)은 단열과 보온효과가 좋고 경작지를 전용할 필요가 없어 친환경적인 주거양식으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젊은이들이 도시로 가버려서인지 버려진 야오둥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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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생명을 선물하세요’ 대학가 광고 알고 봤더니 …
인체 쇼핑 도나 디켄슨 지음 이근애 옮김, 소담출판사 312쪽, 1만5000원 “도와주세요. 생명을 선물하세요.” 스페인 어느 대학 휴게실에 걸려 있는 광고다. 난자를 구매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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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 강한 중국, 역사는 부채 아닌 자산이었다
1 중국민족공상업박물관 입구.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부호 명단에 세 번이나 올랐던 룽즈젠이 할아버지 룽더성의 방직공장 터에 세운 박물관이다. 포스트모던한 느낌을 주는 이곳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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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외규장각 145년 만의 귀환 일등공신 박병선 박사
지난 6월 11일 서울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 귀환 환영대회에 참석한 박병선 박사(왼쪽). 오른쪽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잠자고 있던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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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일 데뷔 싱글음반 오리콘 1위
가수 겸 배우 장근석(사진)이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음반이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 언론에 따르면 장근석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데뷔 싱글앨범 ‘렛 미 크라이(Let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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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末~문혁은 삼국지보다 극적, 한국인 머릿속엔 공백”
중앙SUNDAY의 인기 연재물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가 200회를 넘었다. 혁명과 전란으로 점철된 격동의 중국 근현대사를 알기 쉽게 풀어낸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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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화학상 받은 일본 네기시 퍼듀대학 교수 인터뷰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네기시 에이이치 퍼듀대 교수가 6일 유기화학 수업 시작 전 학생들이 축하 박수를 보내자 만세를 부르며 기뻐하고 있다. [웨스트러페이엇(인디애나주)=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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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구보타, 오와비, 소녀시대
#1. 요즘 ‘구보타(久保田)’ 하면 일본의 유명한 ‘사케(酒)’를 떠올리는 이들도 많겠지만 원조 구보타는 1953년의 ‘구보타 망언’이다. 한국전쟁 직후인 5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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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국 대양해군 전략 사실상 공식화
중국 해군의 첫 항공모함이 2012년 작전에 투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로버트 윌러드 미국 태평양군 사령관은 지난달 25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중국이 옛 소련의 항공모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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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727명에도 99엔짜리 보상 ?
일제 때 강제 징용된 한국인 4727명이 연금에 가입했던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가 강제 징용 피해를 본 한국인에게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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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적으로 중국 의존 원치 않아”
지난달 미국을 방문한 이근 북한 외무성 국장 등 일행이 중국의 영향력을 우려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뉴욕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가 주최한 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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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접촉‘화끈한 뭔가’없었지만 …
이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오른쪽)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 코리아소사이어티 공동 주최 세미나에 참석한 뒤 자동차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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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대국이지만 또한 소국, 덩샤오핑의 말 아직 유효”
지난달 24일 베이징에서 본사가 마련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 이론 세미나’에 참석한 중국 교수들이 토론 후 한자리에 섰다. 왼쪽부터 먼훙화, 차이퉈, 리이후, 웨이링,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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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지·화 초강대국’으로 … 중국, 찬란한 재탄생
수퍼파워의 성립 조건은 흡인력이다. 멀리 로마제국에서 대영제국, 그리고 오늘날 미국은 세계의 인재·물자·자금 등을 끌어 모으며 헤게모니를 장악했다. 21세기 신흥 강국으로 부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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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교육이 경쟁력이다 외국에서 배우자
“잠깐. 지금 내용은 좋지만 아래를 쳐다보고 말하니까 설득력이 전혀 없어.”(김경주 교수) 일본 도쿄 인근의 도카이(東海)대 국제학과 신입생들이 일본과 아시아의 관계를 주제로 열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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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앵커’ 김기호 아리랑TV 메인 뉴스 정복기
2004년 자이툰 부대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던 김기호 앵커는 “ 한국 시각과 입장을세계인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영어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리랑TV 제공]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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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사 ‘일자리 나누기’본격 논의
일본 노사 대표가 경제위기로 인한 실직 사태를 막기 위해 고통 분담 차원에서 워크셰어링(work sharing)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본격 논의하기로 했다. 근로자 한 사람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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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찬, 장이머우 … 그대들 덕분에 올해 행복했다”
올해 올림픽을 치렀던 중국에서 국민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준 연예인은 누구일까. 정답은 공교롭게도 두 명이다. 올림픽 개·폐막식 연출자인 장이머우(張藝謨·사진·右) 감독과 액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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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인대·정협, 민생 대책에 ‘올인’
내년에 중국이 경제에 모든 것을 쏟기로 했다. 당도 국가도 경제를 ‘최우선 순위’가 아닌 사실상 ‘유일 순위’로 자리매김했다. 모든 정책은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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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은행 “빅3 사고싶다 … 100억 위안 지원”
중국이 금융위기 이후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미국 자동차 빅3(포드·크라이슬러·GM)를 살 의지가 있음을 처음 밝혔다. 중국보다는 기술력이 뛰어난 미국 자동차 회사를 싸게 사들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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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구인광고에 “○○출신 사절” 노골적인 중국의 지역감정
“허난(河南)사람, 둥베이(東北)인은 성가시게 굴지 말 것!” 최근 베이징(北京)시 남부 다싱(大興)구 주궁(舊宮) 지역의 우메이(物美) 수퍼마켓 내 한 분유 상점 앞에 내걸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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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선수촌장 중국 여성의‘맏언니’됐다
나라의 맏언니나 어머니 역할은 대통령, 총리 또눈 왕비가 맡는 게 국제적인 관례다. 하지만, 중국은 다르다.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부인 류융칭(劉永淸)이 아닌, 전국부녀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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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경영 비법 다른 절에 전수
중국에서 불교 사찰 간 위탁관리가 처음 선을 보였다. 중국 남부 윈난(雲南)성 성도(省都)인 쿤밍(昆明)시의 관두(官渡)구 구정부는 24일 중국 최고 유명 사찰인 사오린쓰(少林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