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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슬픔의 강』 자생적 사회주의 논리등 점검

    「반좌경 이념드라머」가 KBS-TV에 의해 제작된다. KBS측은 노사분규가확산되고대학개강과 더불어 민중혁명론에 입각한 노학연계투쟁이 예상됨에 따라 종래외 반공극과는 다른 「이념드라

    중앙일보

    1987.09.25 00:00

  • 대중은 이제 관객이 아니다.|구종서

    독일계 미국인 사회심리학자「프롬」은 현대사회가 그 병리에서 구출되려면 객석에 밀려나 있는 대중이 링으로 올라와 경기의 주체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정치·산업분야에서의「참여

    중앙일보

    1987.09.01 00:00

  • 『한국사회와 지식인』 역사문제연 안동 모임|어용지식은 역사발전에 장애|새역사창조는 저항통해 가능|민주실현 위해 진보적 지식인 역할크다

    역사문제연구소의 「지식인」 토론에서 박호성교수(서강대)는 『지식인은 실향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지식인의 정의를 현실의 대지에 두발을 딛고 미래의 하늘을 끝없이 동경하는 존재로

    중앙일보

    1987.08.11 00:00

  • 그조직과 움직이는 사람들|제3의 정치세력「재야」

    최근 국내정치의 중요한 한 세력으로 이제 「재야」 를 빼놓을 수 없게 됐다. 「재야」란 어느나라 어느시대에나 있는, 「재조」 의 상대적 개념이지만 오늘날 정치적으로 주목되는 재야는

    중앙일보

    1987.07.07 00:00

  • 구종서|정치적 신흥민주국되자

    「6·29 노태우선언」은 제5공화정의 종언과「제6공화정」의 탄생을 예고하는 종소리다. 우리 헌정사에 이같은 국민적 공감대는 일찍 없었다. 우리가 세계에 대해 이렇게 신선한 충격을

    중앙일보

    1987.07.01 00:00

  • 「민의」의 흐름을 눈뜨고 보라

    6·29 노태우대표의 선언은 하나의 감격이다. 뿌리 깊을 수 밖에 없는 불신과 회의의 의표를 찌르고 왕성한 생명력으로 뚫고 나온 기적적 감동 그 자체였다. 바야흐로 새 시대가 그

    중앙일보

    1987.06.30 00:00

  • 『한국민중사』뜨거운 법정논쟁

    지금 서울의 한 법정에선 때아닌 한국사 논쟁이 벌어져 초여름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서울형사지방법원 제113호 법정에선 요즘 1주일에 한번씩 이른바 「한국민중사 사건」 재판이 열리

    중앙일보

    1987.05.27 00:00

  • 심산상에 백낙청교수 『민족문학…』 저술공로

    ○…백낙청교수(서울대 영문학)가 문학평론집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Ⅰ,Ⅱ권을 저술한 공로로 제2회 심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림출신의 진보적·행동적 지식인으로 우리나라 현대사에

    중앙일보

    1987.04.28 00:00

  • 미국외교의 두 얼굴

    미국은 정치 탄압과 종교적 박해를 거부한 유럽 신교도들이 건설한 신세계다. 그들의 목표는 전정과 속박이 없는 이상사회 실현이었다. 그것은 유럽에서 벗어난 자유와 평등의 신천지였다.

    중앙일보

    1987.03.24 00:00

  • 지식인 숙청중단

    【뉴욕로이터=연합】하버드대학 명예교수인 「페어뱅크」를 포함한 1백60명의 미국 내 중공연구학자들은 중공정부에 진보적 지식인에 대한 최근의 탄압을 비난하고 숙청을 중단하도록 촉구하는

    중앙일보

    1987.02.27 00:00

  • 총서기 사임한 호요방

    지난 1941년 처음으로 등소평을 만난이후 46년간을 등과 운명을 같이해온 등의 오른팔이요 그림자였다. 그는 74년 중공과학원 부원장으로 과학계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개혁안을 제

    중앙일보

    1987.01.17 00:00

  • 궁만 보지 말고 멋진 장기를

    ○…김동길 연세대교수는 26일 발행된 「민정당보」에 실린 글을 통해 정국을 장기판에 비유, 말이다 살아있는 여당이 「졸」두세개와 「사」가 살아있는 야당의 궁만 노려보고 있지 말고

    중앙일보

    1986.12.27 00:00

  • 중공의 과학자 2천여명『사상자유 확대』를 촉구

    중공에 다시 개방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2천여명의 중공과학자들은 학계의 『사상자유확대』를 촉구했으며 상당수의 지식인들도 백가쟁명을 지지하고 나섰다고 중공관영통신 신화사가 지난

    중앙일보

    1986.07.01 00:00

  • 과격발언 파문 내무위 공전|여-야, 헌특은 계속 추진

    국회는 20일 법사·외무위 등 7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에 관한 정책질의를 계속하는 한편 법안심의를 벌였다. 내무위는 19일 신민당 소속 송천영 의원의 과격발언을 둘러싼 파문으로

    중앙일보

    1986.06.20 00:00

  • 김정일 "남한에 있는 건 모두 내 것"|최-신 부부 WP지 회견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다음은 최은희·신상옥 부부가 이번 주 워싱턴포스트지의「돈·오버도퍼」기자와 가진 두 번째 회견 전문이다. 북한의 고립되고 괴상한 지도자 김정일은 남한을 무력으

    중앙일보

    1986.06.14 00:00

  • 신민 "강경선회" …정국 갈림길에

    22일의 내무위공전은 아직 그 책임이 여야 어느 쪽에 더 있는지 단정해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정국, 특히 신민당의 저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6월 임시국회와 개헌협상, 이

    중앙일보

    1986.05.23 00:00

  • 공종원

    공자의 복권이후 중공에선 그의 사상에 대한 재평가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동양의 전통문화를 대변하였던 그의 사상이 현대 중국의 현실에서 여전히 적합성을 갖는 것인가 하는것이 논

    중앙일보

    1986.04.23 00:00

  • 김근태 구형공판 논고문(요지)

    (가)피고인 김근태는 이른바 현재 기구운동권의 경향성, 또는 운동노선 등에 대한 입장의 정리와 이해를 위하여 총선과 관련하여 운동노선 등을 각 CD·ND·PD로 자신이 직접 명명한

    중앙일보

    1986.02.27 00:00

  •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역사가 「토인비」는 역사를 움직이는 창조적인 소수인을 가리켜 「창조적 소수」라고 했다. 우리 민족사에서 이러한 「창조적 소수」를 논할 때 우린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세종대왕과 이순

    중앙일보

    1985.11.28 00:00

  • 21세기를 생각한다.|김상기교수 중앙일보 창간20주년 특별기고

    비약적 발전을 이룩한 중앙일보의 창간 스무돌을 충심으로 축하한다. 이 기쁜 날에 21세기의 도전을 생각해보는 것도 무의미하지 않을 듯하다. 중앙일보가 창간 40주년을 맞이할 때 세

    중앙일보

    1985.09.21 00:00

  • 세류청론

    야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파벌을 파헤치는 기사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 이에 반하여 여당의 전당대회에 관한 이야기는 아직은 없고 일사불란한 교육현장들이 소개되곤 한다. 제3당의

    중앙일보

    1985.07.06 00:00

  • 난시청석에서|「없는 것」을 찾는 젊은이들

    「없는 것이 없다」는 말은 참 묘한 우리 말이다. 가난한 사람이 부잣집에 가보면 갖출것은 다 갖추고 사는 그 푸짐한 살림속을 보고 없는 것이 없다고 그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중앙일보

    1985.06.12 00:00

  • 「금서압수」바람..."불온"과 "건전"사이|선정기준과 개선대책을 알아본다.

    이른바 이념서적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충격과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압수대상서적과 유인물은 모두 3백6종. 문제된 서적 중엔 당국이 밝힌 대상선정기준과 맞지않는것도 있어 사

    중앙일보

    1985.05.13 00:00

  • 조선조와 식민시대의 「언론」

    |언론의 최근 「개폐」국가의 흥망좌우 "모두좋다" 식배격…직언·중의 대변|「순지거부」정신 이어받아야> 목정균교수는 「조선 중종조제도언론」 을 연구함으로써 풍미하는 서구이론의 와증에

    중앙일보

    1985.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