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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나온 오 원장은 왜 신용불량자가 됐나
오성일 원장(남·50)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촉망받는 의사였다. 하지만 2006년 1년간의 기간 때문에 그의 인생이 바뀌었다. 오 원장은 현재 40억원의 빚이 있다. 생활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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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병원비에 화나서 동전 2500개를…경악
[사진 = 허핑턴 포스트 동영상 캡처]병원 진료비가 부당하게 많이 나왔다며 병원비를 동전으로 납부한 환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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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진료비 과다청구 오해, 우린 부도덕한 집단 아니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의료기관의 진료비 과다청구에 대한 오해를 해명하고 나섰다. 최근 다수의 언론이 진료비 과다청구가 43%라고 보도하면서, 오해의 소지를 제공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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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끝나지 않은 성모병원 임의비급여 논쟁…이젠 임의비급여 허용되나?
중증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A교수는 환자를 진료할 때마다 고민이다. 건강 상태가 악화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B라는 신약의 처방이 필요하다. 하지만 정작 이 약을 처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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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처방약 중복 복용 안전성 9월부터 개인별 점검 가능해져”
균형 잡힌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대한민국 건강 길잡이를 자처하는 기관이 있다.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불필요한 진료는 없는지, 의약품이 과다하게 처방되지 않는지를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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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뻥튀기 진료비, 세금 축내는 범죄로 다뤄야
건강보험 진료 비용을 거짓으로 타낸 병·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 14곳의 명단이 그제 공개됐다. 진료내역을 조작하거나 ‘나이롱 환자’를 만들고, 있지도 않은 치료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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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진료한 환자를 “124번 진료” 건보 청구
치료를 받지 않았는데도 치료받은 것으로 속여 건강보험 진료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병·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 등의 명단이 공개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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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자동차보험 ‘가짜 환자’
틴틴 여러분은 ‘나이롱 환자’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나이롱은 합성섬유인 ‘나일론’의 잘못된 표현인데 ‘가짜’나 ‘저급한 것’을 비유할 때 흔히 쓰입니다. 따라서 나이롱 환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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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한의사에 면허 정지는 가혹”
서울 강남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윤모(100) 원장은 지난해 9월 한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2005년 2월부터 3년 동안 진료비 940여만원을 허위로 청구했다는 이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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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질 향상,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 함께 해결할 조화로운 방안 찾을 것”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원장에 강윤구(60·사진) 전 사회복지정책수석비서관이 임명됐다. 강 원장은 25일 취임식을 열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강 원장은 행정고시 16회로,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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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민간보험사 눈먼 돈 빼먹은 신종 ‘요양병원 사기단’ 적발
처음이다. 암환자 등 장기요양환자를 유인해 건강보험 급여와 민간 보험사의 보험금 등 ‘눈먼 돈’을 노리는 ‘요양병원 사기극’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다. 보험 전문가들도 놀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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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미적용 첨단진료 비용 환자에 부담시켜선 안 된다”
난치병을 치료할 때라 하더라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최신 의술 비용을 환자에게 부담시켜선 안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가톨릭대 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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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국민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1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관행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공립 의원 3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 혈관에 넣어 막힌 부분을 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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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치료재료 부당청구 하면 할수록 ‘남는 장사’
1회용 치료재료인 풍선카테터 등을 재활용했던 의료기관들이 약 4500만원을 물어내게 됐다. 그러나 정작 환자가 의료기관에 지출한 본인부담금은 환수되지 않아 개선대책이 시급하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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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허위청구 병원 인터넷 공개
재산이 있거나 미성년자로만 구성된 세대의 미성년자는 부모가 건강보험료를 연체하면 대신 납부해야 한다. 또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허위·부당 청구하는 병원은 정부 부처 인터넷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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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아는 게 힘] 진료내역 잘 보면 부당청구 보인다
환자가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진료비의 일부는 환자가, 나머지는 건강보험에서 부담한다. 건보공단은 병·의원이 진료비를 부당하게 청구하지 않았는지를 확인할 의무가 있다. 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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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국은 휴가 중’ 폭염·일본뇌염 조심해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됐다. 열대야가 계속되고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8일 바다로 가는 영동·서해안 고속도로는 새벽부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으로 북새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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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억 '날벼락 과징금'… 백혈병 환자에 28억 부당 청구
보건복지부는 26일 가톨릭대 부속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이 백혈병 환자 진료비 28억원을 부당 청구했다고 발표했다.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부당 청구액이 확정되면 여의도성모병원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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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씨 고소 취소하면 검찰의 선택은…
지난 몇 년 새 우리 검찰의 독립성·자율성은 커졌다. 민주화가 진전되면서 군과 정보기관 등의 힘은 크게 빠졌지만 상대적으로 검찰의 위세는 위축되지 않았다. 특히 현 정부 들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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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권리금 올려 받으려 진료비 2억원 뻥튀기 청구
수도권 8개 의원과 3개 약국이 담합해 건강보험 진료비 2억여원을 허위 청구했다가 적발됐다. 허위 청구를 주도한 의사 허모씨는 다른 의사에게 의원을 넘길 때 권리금을 더 받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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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아는 게 힘] 부당진료 신고 땐 최고 500만원 보상금
부당 진료비를 신고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진료받은 사실이 없는데 병원에 간 것으로 되어 있거나, 하루만 진료를 받았는데 그 이상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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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법 늘자 로비 나서
관련기사 ‘정치 의사’의 꿈, 어설픈 로비로 얼룩 의협이 여의도에 상주할 정도로 국회에 매달린 이유는 2000년 이후 의사와 관련된 법률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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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객원의학전문기자의우리집주치의] 새해엔 의사 의심증부터 고칩시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의료계가 당면한 최대 과제는 무엇일까요. 저는'환자와 의사 간 신뢰의 회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떤 보건정책이나 첨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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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증, 스켈링 급여화 필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올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실적에 따르면, 외래 다빈도 상병별 진료형황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7위에 오르면서 스켈링에도 보험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