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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색」재현에 바친 10년|한광석씨「전통 염색전시회」

    전통 염색기법의 복원과 고유색의 재현에 힘써 온 한광석씨(35)가 그 동안의 성과를 선보이는「전통염색전시회」를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인사동 학고재(739-4937)에서

    중앙일보

    1993.01.29 00:00

  • 남양분유-우리회사 1호 제품|64년에 첫 선… 우량아선발대회 열어 일대 선풍

    6·25직후 전국 각지에서 「분유 떡」이라는 깃이 한때 유행한 적이 있다. 서방각국이 보내준 구호물품중 대형 종이봉지에 담긴 분유가 있었는데 모두들 처음 보는 것이라 가마솥에 밥을

    중앙일보

    1992.06.27 00:00

  • 「봄꽃 여신」진달래 활짝 핀 4월의 산이 부른다.

    4월 들어 「봄꽃의 여신」 진달래가 쾌속으로 북상하면서 꽃길 산행도 만개 됐다. 올해 진달래는 초겨울부터 이상 기온이 겹쳤던 관계로 예년보다 한 주일 정도 빨리 피고있다는 것이 기

    중앙일보

    1992.04.12 00:00

  • 중앙시조지상백일장

    노을의 깊이만큼 추락하는 우리들의 꿈 목숨이 있는 것은 이제 모두 저물어 기나긴 편력의 눈빛, 타오르는 선홍빛 우리는 삶 앞에서 얼마나 무력한가 저 낯선 불빛이 횡행하는 이 도시

    중앙일보

    1991.08.04 00:00

  • 쌍곡 소금강|기암괴석 어우러진 울창한 숲길

    충북 괴산군칠성면에 두개의군자산 (해발 9백48m, 8백30m)과 보배산·칠보산 등의 준봉 사이에 흐르는 맑은 계곡이 쌍곡이다. 84년 속리산 국립공원에 편입되었지만 속리산과는 상

    중앙일보

    1990.05.18 00:00

  • 양평

    고루 말간 선바우 냇가에 물소리여 뻐국새 메아리된 진달래 앞뒤 산이 좋아라 꽃잎 아름 뜯던 물소리여 바람이여. 노오란 가을 산 불꽃 다발 보았다 거긴 아주 공장한 은행나무 열두 발

    중앙일보

    1984.06.23 00:00

  • 진달래

    봄꽃은 역시 진달래다. 누가 보든 말든 깊은 산중 바위틈에서도 진달래는 봄빛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 작가 심훈은 그의 소실 『영원의 미소』에서 『산기슭에 조그만 계집애들이 분홍치마

    중앙일보

    1984.04.21 00:00

  • 진달래화전

    ◇만드는법=고운 찹쌀가루(5컵)를 소금간하여 냉수로 되게 반죽한 후 어울리면 큰 도마나 소반위에 올려놓고 편편하게 편다. 펴면서 찹살가루가 잘 어울리게 손으로 조금씩 꼬집어준다.

    중앙일보

    1984.04.14 00:00

  • 법에 막힌 전통문화 전승·보급

    정부중요 문화정책 지표인 전통문화의 전승·보급이 각종법규상의 장벽에 가로막혀 각부처간에 이견을 노출한 채 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국민들로부터 많은 호옹을 받고있는 구식

    중앙일보

    1982.07.05 00:00

  • 천렵(천렵>

    후당탕 고기를 몰아 바지도 적셔보고, 진달래 주루룩 훑어 입에 담쑥 물어보며 분꽃잎 하늘 매달아, 초막을 짓고 싶네. 2 밭 임자 안보일제 깻잎도 몇 장 따고 웃으며 흐르는 물 숟

    중앙일보

    1982.05.08 00:00

  • 민속고유 술

    술많이 마시는 민족으로 러시아 사람을 빼놓을수 없디. 가계비의 25%가 술값이다. 소련의 l년분 술값이 약3백50억말러(24조5천억원)에 이른다. 소련보건후생비 1년치와 맞먹는다.

    중앙일보

    1982.02.17 00:00

  • 그리움 가는 길 어디메쯤

    오월 어느날 그 길가 설운 세상 살던 사람 쓰러져 아지랑이 펴오르고 이상도 해라 웬일로 눈시울 붉은 꽃잎 하나 지고 있다 나의 사람아 그리움 가는 길 어디메쯤 더러는 피고 있는 진

    중앙일보

    1981.09.25 00:00

  • 정희성씨의 시「그리움 가는 길…」

    이달에 발표된 시중에는 정희성씨의 『그리움 가는 길 어디메쯤』(마당) 김광규씨의 『만나고싶은』(월간조선) 김상옥씨의 『무대』(한국문학) 박제천씨의 『율도』(문학사상) 김춘수씨의 『

    중앙일보

    1981.09.25 00:00

  • 뻐꾸기 우는 밤에

    보릿대궁 살찐 피리 국궁국궁 울려도 보고 진달래 꽃잎마저 한으로 사뤘느니 상기도 목멘 여운은 고집스런 봄의 넋 내몰라라 무심하려 뒤채며 잠 청해도 한사코 애원하는 허허론 눈망울만

    중앙일보

    1981.07.04 00:00

  • 『봄』

    골짜기 계곡물과 어우러져 내려와서 마을 안 개구장이 품속으로 파고들다 진달래 꽃잎에 묻어 산봉우릴 넘는 너.

    중앙일보

    1981.05.23 00:00

  • (12) 철쭉

    진달래가 지는 5월초순쯤이면 연한 분훙색꽃을 피우는 철쭉 (척촉)이 만산을 뒤덮는다. 꽃잎이 5∼8cm나 되는 진달래과 중에서 꽂과 잎이 가장 큰 갈잎나무로 꽂은 다섯갈래요, 잎의

    중앙일보

    1976.08.12 00:00

  • 향기로운 꽃술 담그기|고전요리연구가 황혜성교수의 조언|꽃잎을 꿀이나 설탕에 재어

    산과 들, 주택가의 담장위에도 진달래·개나리가 만발했다. 이때쯤이면 옛 우리 조상들은 술을 빚는데도 꽃잎을 띄워 봄향기를 돋우었다. 이른바 화향입주법. 언제부터 가향주가 담가져 왔

    중앙일보

    1976.04.14 00:00

  • 향기로운 과일술(3)|머루주|박병숙 여사(꽃꽂이 연구가)|명인들의 술 담는 비법

    20년의 가양 솜씨면 대단한 수준이다. 박병숙여사 (52·꽃꽂이연구가·실업가 장병찬씨 부인) 는 이미 담아놓은 갖가지 과실주들하며 격조 있는 집기들에 둘러싸여 얘기를 시작한다 .이

    중앙일보

    1975.09.18 00:00

  • (70)신경통엔 두견주가 좋다

    우리들 주위에는 신경통이라는 정체불명의 괴물 때문에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신통하다는 방법을 다 동원해보지만 하나같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게 바로 신경통인 듯 싶다.

    중앙일보

    1974.04.13 00:00

  • 한국의 음식고유의 미@을 알아본다

    우리 나라는 물이 달고 좋아 예로부터 일상음료를 따로 필요로 한 것은 아니었다. 그 대신 기호품으로 풍류와 보건의 효과를 겸하는 향매성 음료가 크게 발달하여왔다. 따라서 서양 요리

    중앙일보

    1973.07.06 00:00

  • 진달래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어린이까지 애송하는 소월의 시 「진달래꽃」이다. 왜 하필이면 진

    중앙일보

    1972.03.31 00:00

  • (14) 진달래에 쏟은 「여정 40년」|제주시 「진달래 아줌마」 강죽선씨

    「진달래 아줌마」는 진달래꽃이 그렇게 좋았나 보다. 13세의 앳된 소녀 때부터 진달래만 가꾸며 살아오기 40년. 강죽선씨(53)는 그의 변명처럼 진달래와 더불어 은은히 살아온 인생

    중앙일보

    1972.02.02 00:00

  • 세계의 나그네(36)-김찬삼 여행기|신앙과 관능의 「발리」여성

    「발리」섬에는 뇌살시킬만한 관능적인 반나체의 무희의 춤과 달콤한 「가메란」음악이 있는가하면 딴섬들에 비겨 자연미가 유독 아름답다. 지상천국이 따로있는것이 아니다. 이 섬이 바로 그

    중앙일보

    1970.05.28 00:00

  • (194)비지정문화재 새 단장|황폐한 현실과 대보수 계획

    동백꽃과 바람 돌의 3다로 이름난 전남해남은 반도의 최남단. 해발 7백을 헤아리는 두륜산 산마루에까지 꽃봄이 활짝 피었다. 아득히 제주의 한라산이 떠오르는 이 산정에 바닷바람은 거

    중앙일보

    1969.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