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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회오리 확산|대우 등 계열기업 조업중단·파업 속출
노사분규가 전국의 대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임금인상교섭이 시작되며 일부지역 중소기업에서부터 나타난 분규는 4월 들자 대기업을 포함한 전국사업장에서 조업중단·파업·사업장폐쇄 등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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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직장폐쇄 신고
【거제=허상천 기자】지난 1일부터 근로자 파업이 계속되어 온 대우조선(회장 김우중)이 11일 직장 폐쇄신고를 했다. 대우조선은 이날 거제옥포조선소에서 열린 노조 측과의 임금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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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례 협상 결렬에 "충격 요법"
9천여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11일째 조업이 중단돼온 경남 거제 대우조선이 노조의 쟁의에 대한 회사의 마지막 대응수단인 직장 폐쇄신고를 11일 제출함으로써 중대한 국면에 돌입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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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자세로 더 대화를
국민들의 관심이 총 선에 쏠려 있는 사이에 산업현장에서는 우려할 만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임금협상 철을 맞아 대기업에서 대형 노사분규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으며 원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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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노사분규 악순환
막대한 누적적자로 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의 노사분규가 지난여름에 이어 올 봄에도 재연되고 있다. 특히 11일자로 직장폐쇄에 들어간 대자조선의 경우 조선경기가 침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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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회사 또 폐쇄신고
지난l일부터 소속택시기사들이 임금인상등을 요구하며 11일째 파업농성을 벌여온 서울 독산동 (주)아영택시(대표 김창한· 54)가 11일 서울시에 직장폐쇄신고서를 제출했다. 회사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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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분규계속
근로자들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다 직장폐쇄신고를 냈던 삼양식품은 회사측이 임금4∼8%, 상여금 85%추가인상을 약속했으나 근로자들이 이에 불복, 양산·도봉공장에서 철야농성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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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내버스 총태업 결의
【노사분규 특별취재반】운수·광산업 노사분규가 장기화되고 과격해지면서 국가동맥과 국민생활을 위협하고있다. 전국 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노련) 서울시내버스지부가 임금협상타결이 안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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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법 통과-보사위
국회는 11일에도 신민당이 불참한 가운데 법사·문공·건설 등 3개 상임위를 열어 건축법개정안 등 계류법안 심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회는 10일 하오 신민당이 불참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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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동안 뭘 했나|11대 국회위원들의 활동을 알아본다.
제5공화국 헌법과 국회법이 국회의원의 겸직 제한을 대폭 완화함에 따라 의사당과 생업장을 동시에 드나드는 겸직의원이 1백명에 가깝다. 지난 4월11일의 겸직신고 법정시한까지 국회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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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하의 쟁의 조정-노동청서 시달한 그 예규 내용-
국가보위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9조1항 『비상사태 하에서 근로자의 단체교섭권 또는 단체행동권의 행사는 미리 주무관청의 조정을 신청해야하며 그 조정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규정에 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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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46차협의 실패| 잠정휴전 조공노사대결
노·사간에 파업과 직장폐쇄로 맞서오던 대한조선공사(사장 남궁연)는 18일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으로 50여일만에 일단 공장이 가동됐다. 그 동안 조공의 공장가동중지는 노·사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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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업에 맞선 직장폐쇄
평행선을 달리는 면방업계의 노·사분규는 서로가「5원」을 양보하지 못하는데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못하고 있다. 이 분규는 급기야 전국 15개방직공장의 문을 닫는 사태까지 몰고와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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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개면방업체 폐쇄
지난10일 방협 (산하15개 면방기업체) 이『파업이 다시 나면 전국적으로 직장을 폐쇄하겠다』고 노동청에 신고한데 이어 I2일 상오 금성방직 안양공장의 5백여 종업원들이 파업을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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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면방기업주 직장폐쇄를 신고
방직협회(회장 김용주)산하 15개 면방기업주들은 10일 중앙노동위원회와 노동청에『노조원들이 파업을 또한번만하면 직장폐쇄를 하겠다』고 일괄 조건부 직장폐쇄 신고를 했다. 대한방직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