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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동료 구직·생계돕기 우정의 품앗이
최근 들어 각 직장마다 어려운 사정에 빠진 동료를 돕는 '품앗이' 가 성행하고 있다. 기업들이 IMF시대를 맞아 해고와 무직 휴가.경비절감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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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량감원 본격화…간판기업들도 '실직量産' 돌입
최근 근로자들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 이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위에서 부르면 괜히 가슴이 덜컥 한다.특히 대량감원 한파가 한때는 선망의 대상이던 대기업과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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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항공사등 대량감원 태풍 '코앞에'…수천명씩 명예퇴직 착수
고용조정 태풍이 몰아치면서 한 기업에서 천명단위의 종업원이 한꺼번에 직장을 떠나야 하는 대량 감원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8일 현재 현대전자.현대자동차써비스.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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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지컨설팅 중간 보고서 "기아 6천명 감원해야"
기아자동차가 종업원을 대폭 줄이거나 이에 준하게 임금을 삭감하는 작업을 추진하고있다. 10일 기아그룹에 따르면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매킨지 컨설팅은 최근 기아의 종업원수를 직종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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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보너스 깎인 '감급시대' 살림살이 걱정…20∼40% 깎여
매월 1백50만원의 월급을 받던 A그룹의 金과장은 올들어 기본급만 10%, 보너스는 2백% 깎였다. 차량유지비.식비.활동비 등 이런 저런 명목으로 받던 '옆주머니' 돈까지 찔끔 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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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 순환휴직제 확산…고용안정·인건비 절감
긴박한 경영위기 속에서 고용규모를 유지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조업단축 등 근로시간을 조정하거나 순환식 무급휴직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있다. 3일 노동부에 따르면 순환휴직 등 근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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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우선 정리해고에 여성계 반발
“이럴 수가 있습니까.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해고됐다고 생각하면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 올 2월 졸업을 앞둔 姜모 (22.여.K대4) 씨는 지난해 8월 최악의 취업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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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는 줄이고 기업은 살리고…정리해고 보완책 마련 시급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아래서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정리해고제의 조기도입이 불가피해지면서 인원감축에 따른 파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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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휴직이냐 정리해고냐'…'감원보단 무급휴직' 실시회사 늘어
'무급휴직이냐 정리해고냐. '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아래서 근로자들이 안게된 또 하나의 고민이다. 비용절감 및 종업원 해고회피 노력의 일환으로 무급 (無給) 휴직제를 도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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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잠못 이루는 세밑'…보너스 반납·무급휴가·감봉
대기업 부장 朴모 (47.경기도성남시분당구이매동) 씨는 내년 대학에 입학하는 아들의 입학금 걱정이 태산같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회사에서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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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휴직' 등장…아시아나항공서 첫실시
국내기업에도 인건비 감축을 위한 무급휴직제가 본격 등장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부터 임원을 제외한 부장이하 전사원을 대상으로 1개월~1년의 무급휴직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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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웬사 자유勞組 자문역으로 복귀
[베를린=연합]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레흐 바웬사 전폴란드 대통령이 당초 알려진 것처럼 그다니스크 조선소 전기공이 아니라자유노조 자문역으로 복귀했다고 독일 DPA통신이 15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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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출산.생리휴가 주지않아 물의-대구한방병원
[大邱=洪權三기자]경산大부속 대구한방병원이 근로기준법상 여직원들의 출산.생리휴가를 주지않는데다 교환원등 일부 기능직 직원들의 정년을 35세로 규정하는등 물의를 빚고 있다. 병원 직